올해 장마는 유난히 긴 것 같습니다. ㅠㅠ
진짜 이제는 지구 온난화 문제를 직시하고 개인이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실천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계속된 비에 제가 몸살과 감기가 왔습니다.
꼭 누구에게 얻어 맞은 것 같네요.ㅠㅠ
예전에 결혼하기 전이었으면 그냥 아무생각없이 월차내고 집에서 몸져 누웠을텐데...
"엄마"라는 이름은 참 위대한 것 같습니다.
이 아픈몸을 이끌고 아이들 밥을 해 주고 있으니까요. ^^
비오는 날 하면 기름이 들어가 있는 부침개를 먹어 주어야하지요. ㅋㅋ
요즘 감자도 많이 나오고 있으니 한 번 만들어 보세요.
사실 전 감자와 야채가 잔뜩 들어간 감자야채 튀김을 먹고 싶었는데...
칼로리의 부담과 번거로움 때문에 패슈~~~~~
하지만 기름 넉넉히 두르고 바삭하게 구우면 튀김 비슷한 맛이 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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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대사이즈 1개, 보라양파 1/2개, 풋고추 2개, 식용유 적당량
반죽
부침가루 2/3컵, 물 2/3컵, 소금 1/2작은술 |
감자와 양파는 껍질을 벗긴 후 가늘게 채 썰어 주세요.
풋고추는 반을 갈라 씨를 제거하고 채썰어 주세요.
분량의 재료를 넣고 반죽을 만들어 주세요.
반죽에 감자, 양파, 고추를 넣고 잘 섞어 주세요.
중불에서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반죽을 한 수저씩 떠 넣어 얇게 펴 부쳐 주세요.
튀김 느낌처럼 바삭한 맛을 원하시면 식용유를 약간 더 넣으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