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국가 암 조기검진 및 치료비 지원사업 추진
- 건강생활유지로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경제적 부담경감 기대 -
연천군은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2012년도 국가 암 조기검진 및 치료비지원 사업을 펼친다.
6일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암 조기검진으로
암 발생과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고 치료비지원을 통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경감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검진대상은 지역가입자, 직장가입자, 직장 피부양자 등 건강보험가입자와
의료급여수급권자로 구분되고, 올해 검진대상자는 암 검진표를 받은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 만4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다.
사업은 연중 실시되며, 5대암(위암, 대장암, 간암, 자궁경부암, 유방암)에 대한
검진비용은 국가검진이므로 본인부담금 없이 무료로 검진 받을 수 있다.(단,
10% 본인부담금이 있는 경우도 있음)
또한, 국가 5대암 조기검진으로 암이 발견되면 암치료비도 건강보험가입자의 경우
법정본인부담금을 연 최대 200만원까지,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경우는
국가 5대암 뿐만아니라 모든 암에 대해 연 최대 220만원까지 각각 3년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폐암환자도 연 100만원을 정액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암 치료비지원은 매년 지원신청서를 작성.제출해야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보건의료원(☎839-4017)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암 검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국가암 검진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 암 조기검진사업을 통해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율을 향상시켜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연천군
입력일 : 2012-04-09 오전 9:0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