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성령시대 구원자이신 안상홍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믿고 있습니다. 안상홍님께서는 2000년 전 새언약의 복음과 어머니 하나님을 알려주셨습니다. 또한 이 땅의 어머니께서 자녀에게 생명을 허락하듯이 하늘의 생명은 어머니 하나님께서 주시고 있습니다. 성경의 증거를 통해 어머니 하나님을 영접하여 영원한 생명을 얻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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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를 향한 값진 투혼
전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17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지난 8월 24일 폐막된 2008 베이징 올림픽. 우리나라는 올림픽 사상 최다인 금메달 13개에 은메달 10개, 동메달 8개를 획득해 지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이후 최고 성적인 종합 7위를 기록하며 스포츠 강국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올여름 한더위도 사그라트릴 만한 대표팀의 통쾌한 활약은 가슴 벅찬 감동과 환희를 안겨주었다. 특히 목표를 향한 끝없는 열정과 노력으로 세계 정상의 자리에 오른 선수들의 소식에 온 국민의 가슴이 더욱 설렜다. 승리를 향한 그들의 아름다운 투혼은 가을색이 짙어가는 지금까지도 우리의 가슴속에 식지 않는 감동으로 회자되고 있다.
역경을 이겨내고
베이징 올림픽이 열리기 전, 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가장 보고 싶은 경기 종목으로 수영이 꼽혔다.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한국 수영 대표팀의 박태환 선수가 남자 자유형 400미터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 수영이 올림픽에 도전한 지 44년만에 처음으로 획득한 메달이자 아시아 선수로는 72년만에 따낸 자유형 금메달이었다. 온 나라가 들썩였고 해외 언론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아시아 선수는 자유형에서 우승할 수 없다는 편견의 벽을 허물고 동양인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인 것이다.
결단코 좋다고 볼 수 없는 여건에서 박 선수는 값진 쾌거를 이루었다. 어릴 적 앓았던 천식을 계기로 수영을 배우게 되었다는 그는 세계적인 선수들에 비해 작은 체격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수영, 육상, 체조 등 기초 종목에 취약한 한국에서 수영 선수로서의 훈련 환경은 열악할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4년 전, 15세의 나이로 한국대표팀 사상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되었던 그는 아테네 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미터에 출전했으나 예선에서 그만 부정출발로 실격당하는 쓰디쓴 경험을 맛보아야 했다. 그러나 결코 좌절하지 않았다. 오히려 실패의 아픔에서 벗어나기 위해 혹독한 훈련을 견뎌냈다. 얼마 전 언론을 통해 알려진 그의 하루 연습량은 자그마치 1만 5000미터. 길이 50미터의 수영장을 150번 왕복한 셈이다. 과거의 실수로 인해 더 피나는 노력을 하게 된 박 선수는 아테네 올림픽에서의 실수를 설욕하기라도 하듯 베이징 올림픽 400미터 결승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스타트를 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자만하지 않고
뉴욕 타임스에서 선정한 ‘아름다운 챔피언 몸매 5인’에 뽑힌 한국의 여자 역사(力士) 장미란 선수. 그녀가 선정된 이유는 고난이도의 연습으로 탄탄하게 다져진 근육과 역도 선수로서 적합한 체격을 갖췄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녀는 타고난 역도 선수다. 역도 선수 출신의 아버지는 그녀의 뛰어난 자질을 어릴 적부터 알아봤다. 4킬로그램의 우량아로 태어나 남달리 큰 체격을 가진 장 선수에게 부모님은 역도를 권유했고 운명적으로 역도를 시작하게 된 그녀는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2002 부산아시안게임, 2006 도하아시안게임 그리고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고 세계역도선수권 여자 최중량급(75킬로그램 이상)에서 3년 연속 금메달을 거머쥔 그녀는 세계적인 역도 선수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그리고 온 국민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출전한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서 세계 신기록을 달성하며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 여자 역도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것이다.
그런 그녀의 결승 경기에서 주목할 만한 모습이 있었다. 인상에서 140킬로그램을 들어 올리며 이미 금메달을 확정지은 상황이었지만 용상 시기를 앞둔 그녀의 얼굴에는 미소가 아닌 긴장감이 맴돌았다. 용상 1차 시기를 성공하며 세계 신기록을 달성하고도 여전히 무표정이던 그녀는 2차 시기 성공에 이어 마지막 3차 시기까지 성공하고 나서야 비로소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 선수는 한 인터뷰에서 금메달이 이미 확정된 상황이었지만 더 좋은 기록을 세우기 위해서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으려 애썼다고 말했다.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으면서도 자신의 기록을 갱신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시종일관 겸손함을 잃지 않던 그녀의 자세는 진정 아름다운 챔피언의 모습이었다.
화합과 신뢰로
“아홉 명의 선발 선수들, 아홉 번의 경기, 아홉 번의 승리. 완벽하다.”
미 국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는 2008 베이징 올림픽 야구를 결산하는 기사에서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을 ‘완벽하다’는 단어로 극찬했다.
세계 야구의 역사를 다시 썼다고 평가될 정도로 이변을 일으키며 거머쥔 우승. 아시아 야구로서는 첫 금메달이자 한국 남자 단체 종목에서도 첫 번째 금메달이었다. 야구 종주국인 미국과 아마추어 야구 최강인 쿠바를 이기고 따낸 금메달이기에 높이 평가된 데다, 2012년 런던 올림픽부터는 정식 종목에서 야구가 제외될 전망이어서 그들이 따낸 금메달은 더욱 의미가 깊다.
한국이 금메달을 딴 후 AP통신은 “일어날 것 같지 않았던 승리다. 한국 선수들은 놀랍고 감동적이다”고 보도했다. ‘기적’이라는 말이 여러 번 거론될 만큼 예상 못한 우승이라고 언급되었지만 한국 야구 대표팀에 내재된 화합과 신뢰라는 가공할 힘이 빛을 발한 것이다.
처음 올림픽 야구 대표팀 24명의 최종 명단이 발표되었을 때만 해도 우려의 목소리가 적잖았다. 국제 대회 경험이 전무한 젊은 선수들이 상당수 선발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야구는 개인이 아닌, 팀이 하는 것이라는 감독의 소신은 맞아떨어졌다. 한국 대표팀의 가장 큰 관건 중 하나였던 신구 세력의 조화는 완벽한 팀워크를 이루며 차별화된 전력을 만들었다. 선수들 간에 끈끈한 조직력으로 뭉친 한국 대표팀을 보고 베이징에 체류 중인 야구인들은 물론, 한국팀을 상대했던 선수들 역시 놀라워했다고 한다.
다른 야구 대표팀은 선수촌이 아닌 베이징의 호텔에서 머물고 일부 유명 외국 선수들도 따로 마련된 숙소에서 지내고 있는 반면, 전원이 선수촌에서 합숙을 한 우리나라 대표팀은 감독과 선수들 간에 두터운 신뢰를 쌓으며 사기와 기량을 더욱 끌어올렸다. 특히 감독은 홈런을 내줄지라도 투수의 실력을 믿고 그라운드에서 계속 볼을 던지게 하고, 성적이 부진한 타자가 중요할 때 꼭 제 역할을 해주리라 격려하며 그 자리를 지키게 해주는 등 선수들을 전적으로 믿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서 로 간에 신뢰를 바탕으로 한 대표팀은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최선을 다해 매번 극적인 승리를 일궈냈다. 실력과 자신감에 더한 화합과 신뢰로 최고의 전력을 다진 한국 대표팀은 그 어떤 팀보다 강한 팀이었던 것이다.
천국을 향한 투혼을 발하자
한국은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서 불굴의 투혼을 발휘한 선수들로 인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 ‘승리는 가장 끈기 있게 노력하는 사람에게 간다’는 나폴레옹의 명언처럼 끝없는 노력과 열정을 발산한 선수들에게 승리의 영광이 주어진 것이다. 목표를 바라보며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자만이 진정한 승리자가 될 수 있다는 이 만고의 진리는 복음의 여정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고후 11장 23~27절 “ …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으니 유대인들에게 사십에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는 데 일주야를 깊음에서 지냈으며 여러 번 여행에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복음을 위해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았던 행적으로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믿음의 본보기가 되고 있는 사도 바울. 그가 온갖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쉼 없이 복음을 전파한 것은 이 수고를 견딘 후 받게 될 의의 면류관을 바라보았기 때문이다.
딤후 4장 7~8절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의의 면류관은 믿음의 선한 싸움에서 이기고 승리한 자들에게 주어진다. 역경을 이겨내고 쉼 없이 노력하는 자세, 결코 자만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 화합과 신뢰로 하나 된 마음까지. 이러한 마음과 자세로 우리가 믿음의 길을 달려간다면 예정된 승리의 면류관을 얻게 될 것이다. 장차 우리가 받게 될 하늘 영광은 이 땅의 것과는 비교할 수도 없는 것이니 그 엄청난 축복의 가치를 깨닫고 복음에 끝까지 매진하는 하늘 자녀들이 되어야겠다(롬 8장 17~18절).
고전 15장 57~58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
마침내 승리의 면류관을 얻을 천국 복음의 길. 영광의 그날을 생각하며 망설임이나 나태함은 모두 내어버리고 어떠한 고난과 역경도 담대히 이겨내며 천국을 향해 끝까지 달음질하는 투혼을 발휘해보자.
첫댓글 형제가 연합함을 기뻐하신 하나님!
저도 함께 연합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서로 섬겨주는 자녀가 되겠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복음 길을 열심히 경주하고 끝까지 참고 인내하여 승리의 면류관을 반드시 엘로힘 하나님께로부터 받을 수 있는 우리가 되어야겠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