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양식 2025, 1, 27(월) 찬송 498
말씀: 민수기 17:1-13
제목: 싹이 난 아론의 지팡이
묵상하기
1, 하나님께서는 왜 열두 지팡이를 회막안에 두게 하셨습니까?
2. 이튿날 아론의 지팡이에 어떤일이 일어났으며 그 의미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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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가 택한 자의 지팡이에 싹이 나리라(1-7)
고라 일당의 반역은 모세와 아론의 지위에 대한 불만으로 말미암아 일어났습니다. 하나님은 이 같은 고라의 반역사건을 완전히 마무리 짓기 위해서 나무 지팡이에서 싹이 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12지파에서 각 1개씩의 지팡이를 마련하게 하시고 자기들의 족장 이름을 새기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모세를 시켜 그 지팡이들을 증거의 장막에 두게 하셨습니다. 5절에 하나님은 이튿날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의 지방이에만 ᄊᆞᆨ이 나게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마른 막대기를 살려 부활의 새 생명을 부여하시는 기적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를 확증하시고 아무도 그를 원망하지 못하도록 하려 하심이었습니다.
2. 아론을 구별하신 하나님(8-13)
8절에 하나님께서는 열두 두령의 지팡이 중에서 아론의 지팡이에만 움이 돋고 순이 나고 꽃이 피어서 살구 열매가 달리게 하셨습니다. 10절에 모세는 지팡이를 전부 꺼내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보이고, 아론의 지팡이는 증거궤 앞에 간직하라고 명하셨습니다. 이는 반역자들에 대한 표징이 되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12,13절에 모든 것을 확인한 이스라엘 자손은 그들의 죄악을 깨닫고 탄식했습니다.
적용
무엇으로 마른 막대기 같은 우리가 성령의 열매 맺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까?
먼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 때문입니다. 우리 신자들도 근본적으로 불신자와 다를 바 없이 마른 막대기와 같은 죄인들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일방적으로 택하여 성령의 기름을 부어 거룩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갈 5:22,,23절에 “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성령의 열매 맺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이는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벧전 2:9,10절에 ”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 “ 뿐만 아니라 우리가 복음의 제사장 직분을 감당하게 된 것도 오직 택하심의 은혜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다음, 하나님께서 택하시고 세우신 지도자를 존중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지도자를 택하실 때 친히 권위를 부여하시고 세우십니다. 하나님이 세우시는 지도자도 약점이 있고 허물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구별하여 택하시고 세우셨기에 인정하고 존중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기도: 주님! 마른 막대기에서 새싹이 나게 하시는 주님께서 세우신 자를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구속역사에 훼방꾼이 되지 아니하고 귀히 쓰임 받게 해 주십시오.
One word: “ 마른 막대기에서 싹이 나게 하시는 하나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