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보내고 첫 일을 시작합니다
아침 해가 떠오르기 전에 시원할때 하우에 상추와 시금치 심어 먹을곳 만들어 놓으라는 마님의 분부에 8시 반까지 완료 했습니다
참외와 수박 덩쿨 걷어낸곳에 거름을 펴고 녹강탄이란것도 뿌리고 쇠스랑으로 땅 을 팠습니다
윈래 밭의흙은 황토라서 물빠짐이 않좋아 마사를 압사바리 라는 25ton 큰트럭으로 한차 받아서 섞었더니 보슬 보슬 해서 그런대로 잘 파지네유
비닐까지만 씌워 놓으면 파종은 ㅇ마님께서 합니다
겨울에 먹을 부추를 조금 심어 놓은곳 입니다
얼마전에 감자를 조금 심어놓았는데 아직 싹이 안올라 오네유
작년에 심어 놓은 아스파라거스 인데 올해는 여러번 싹을 잘라 먹었네유
하우스 3동중에 맨윗쪽에 있는 채소 심어 먹는곳 입니다
노지엔 그동안 잦은 가을 장마로 마늘 심을 밭을 못만들어서 이제 갈아 보려고 준비 합니다
여섯살 배기 외손주가 할머니를 도와 호박을 따서 나릅니다
처음엔 한개씩 나르더니 나중엔 두개씩도 나르고 있네요
밀차도 제법 운전을 하네유
땅콩 호박을 따내고 마늘 심을 밭을 준비를 합니다
퇴비를 뿌리는데 밀집모자를 쓰고 와서 삽을들고 돕고 있네유
여섯살 배기 치고는 제법 잘하네유
오래전에 거름을 사놓고 숙성 시킨후 사용하고 있습니다.
거름을 싣고 갈때는 제가 끌고가고 빈 수레는 손자가 끌고 옵니다
포대가 삮아서 퇴비가 쏟아지길래 제조년 월일을 살펴보니 2016년 4월 제조로 거의 8년이 다되어서 가축분 퇴비인데도 냄새가 하나도 안나네유
가축분 퇴비를 뿌리고 유기질 거름도 듬북 뿌려 줍니다
손자도 숙달이 되니 잘 뿌립니다
내일 아침에는 밭을 갈아 보려고 합니다
다음날 밭을갈고 비닐까지 쒸워서
마늘까지 심었으니 한가지 가을일은 마쳤 습니다
첫댓글 아스파라거스~
키워보고싶은데 하우스에서 키우군요^^
모종 한판을 갖다 주길래 어디에서 잘되는지 잘 몰라서 하우스안에 한줄 심어 보았습니다
일반 땅에서도 잘자라요
남부지방 이라서 노지에서도 잘 자라는건 아닌지요?
추위에 약할까봐서 하우스에 심었습니다
저도 이번 봄에 아스파거스 씨앗 심었는데 제법 잘 자란듯 해요
근데 저 만큼 잘 자랄려면 몇년을 키워야 하는지요?
지난해 봄에 모종을 갖다 주길래 심어서 지난해에는 몇개 못 먹고 올봄에는 여러차례 잘라 먹었습니다
하우스에 월동시금치 씨앗 파종하시면 겨울에도 시금치 수확하실 수 있겠어요
여기 추운 지역에서도 6년전 노지에 3년생 아스파라거스 심었는데 보온없이도 월동해 해마다 가을까지 수확하곤해요
아하 !
그렇군요
강원도에서도 아스파라거스는 노지월동이 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