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나 혼자 72가 체육관에 갔다가 운동하고 샤넬 미장원에 가서 퍼머를 하다.
머리를 자르고 ... 한결 깨끗해져서 좋다. 다른 사람들은 자주 가는데 나는 미장원에 자주 가지 않는 편이다.
머리가 길어서 깍고 파머를 했는데 퍼머 값만 받은 것 같아서 팁을 ... 미용사님이 좋아서 단골들이 많고
음식도 사다 드리고 ... 나도 초코렛과 귤을 가지고 갔는데 비가 너무 많이 오고 사람들도 많아서 ...
손님들이 사온 떡 두 개를 얻어 먹다. 오늘 종일 비가 많이 오다.
늦게 집에 와서 남편이 자기가 먹으려고 만든 들깨 우동을 내가 배가 고프다고 하니 나를 주고 자기는 다른 음식을 해서 들다.
딸이 아버지가 음식을 해 주는 모습이 좋다고 ... 날마다 싸움만 하더니 ... 우리가 언제 싸웠느냐고 ...?? 참 ...
저녁에 잘 때에 남편은 일찍 먼저 자고 나는 나중에 침대에 들면서 남편이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
남편이 안 계신 권사님, 사모님들이 너무 많으시다. 자녀들과 같이 살지도 않고 혼자서 사시는 분들 ... 하실일이 없는 분들...
아직 보람된 할일이 있고 건강한 것이 얼마나 큰 복인가? 남편은 말씀 전하시고 나는 글을 계속 쓰고 ...
크리스찬 ... 에서 계속 원고를 보내달라고 청탁이 온다. 주님, 복음이 전파되게 하소서. 기도드린다.
할일이 너무 많아서 너무 감사하다.
요즘 한국의 계엄령 때문에 내 할일을 못한다. 내가 어쩌려고 ... 미국에서 내 할일이나 잘 해야지 기도하고 ...
오늘 딸이 청소하는 사람을 불러서 청소를 시키면서 많은 새 옷과 티셔츠와 바지등 물건을 잔뜩 준다.
내가 브라질에 가지고 갈 물건들을 골랐는데 딸이 다 주라고 ...
떨어져서 꼬맨것 같은 유행하던 청바지가 나에게 꼭 맞아서 내가 입기로 하다. 유행하는 바지 ...
한국에서 시누이가 입고 자랑하던 바지 .. 내 몸에 꼭 맞고 편하니까 한 번 입어보자 ㅋㅋㅋ
너무 길어서 짤라내다 . 딸의 새 바지도 하나 건지다. 웃옷은 있는데 바지가 너무 꼭 끼었는데 이 바지는 편하다.
딸이 자기의 티셔츠를 주겠다고 이 옷들은 그냥 주시라고 ... 필요없다고 하다. 나도 옷이 너무 많다.
도미니카에는 물건을 가지고 갈 수가 없다고 ...
브라질에는 가지고 가야 ... 예전에 남편은 꽉꽉 채워서 가지고 갔었는데 ...
모두 기도 많이 해야 한다.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니고 주님께서 다 해주셔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