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통장 평생통장
내게는 색다른 통장이 하나 있습니다.
이 통장은 비밀번호도 없고 도장도 필요 없습니다.
잃어버릴 염려도 없고 누가 가져가도 좋습니다.
아무리 찾아 써도 예금이 줄어들지 않습니다.
찾아 써도 늘어나고 새로 넣어도 늘어납니다.
예금을 인출하기도 쉽습니다.
은행에 가지 않아도 됩니다.
한밤중에 자리에 누워서도 찾아 쓸 수 있습니다.
이 통장은"추억 통장"입니다.
통장에는 저의 아름다운 추억들이 빼곡이 들어 있습니다.
더러는 아픈 추억도 있지만 그 아픔이 약이 되기도 합니다.
나는 가끔 이 통장에서 추억을 꺼내 사용합니다.
꺼낼 때마다 행복도 함께 따라나옵니다.
오늘도 추억 통장을 열고 추억 몇 개를 꺼내봅니다.
그리고 여기에 꺼내놓았습니다.
누구나 가져가십시오.
원금도 이자도 안 주셔도 됩니다.
이 은행은 행복을 주는 은행입니다.
Grandfather's Clock(할아버지 시계)
원곡은 1876년 헨리 클레이 워크(Henry Clay Work)가
1876년에 작곡한 Grandfather's Clock 이라는 미국동요
할아버지가 태어나시던 아침부터 한번도 쉬지않고 째각거리던 시계가
할아버지 돌아가시던 밤 멈추었다는 내용의 가사가 붙어
민요로 불려지고 있고 각 나라에서 여러 버전으로 많이 번안 되어왔다
쉽게 접할수있는 곡은 히라이켄과 미국민요풍 노래,
그리고 동요풍, 히라이켄노래, 리트머스,
그리고 리트머스의 할아버지 시계와 simply sunday의
"사랑해요"가 많이 알려져 있다
My grandfather's clock was to large for the shelf,
So it stood ninety years on the floor;
It was taller by half than the old man himself,
Though it weighed not a pennyweight more.
It was bought on the morn of the day that he was born,
And was always his treasure and pride.
But it stopp'd short, Never to go again,
When the old man died..
할아버지의 시계는 벽에 걸기엔 너무나 커서
90년 동안이나 마루에 세워놓았었죠
그 시계는 할아버지 키에 반도 넘었죠.
비록 무게는 별로 나가지 안았지만 말예요
그 시계는 할아버지가 태어나시던 날에 산 시계였기에
할아버지는 늘 그 시계를 보물처럼 아끼곤 하셨죠
하지만 그 시계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시자마자
다시는 움직이지 않았어요
In watching its pendulum swing to and fro,
Many hours had he spent while a boy;
And in childhood and manhood the clock seemed to know,
And to share both his grief and his joy.
For it struck twenty-four when he entered the door,
With a blooming and beautiful bride.
But it stopp'd short, Never to go again,
When the old man died..
시계추가 왔다갔다 하는 것을 보시면서
할아버지는 어린시절을 보내셨어요
할아버지가 커가는 동안 그 시계는 언제나
할아버지와 함께 기쁨과 슬픔을 함께하곤 하였죠
시계바늘이 밤12시를 가리키는 시간에
할아버지가 들어오셔도
그 시계는 화사한 신부처럼 할아버지를 맞아주곤 했어요
하지만 그 시계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시자마자
다시는 움직이지 않았어요
(Chorus)
Ninety years without slumbering
Tick, tock, tick, tock,
His life seconds numbering,
Tick, tock, tick, tock
It stopp'd short, Never to go again
When the old man died.
90년동안이나 한 순간도 멈추지않고 똑!-딱! 똑!-딱!
늘 할아버지의 삶과 함께 했었는데 말예요
똑!-딱! 똑!-딱!
그 시계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시자 멈춰버리고 말았어요
My grandfather said, that of those he could hire,
Not a servant so faithful he found:
For it wasted no time, and had but on-e desire,
At the close of each week to be wound.
And it kept in its place, not a frown upon its face,
And its hands never hung by its side;
But it stopp'd short, Never to go again,
When the old man died..
할아버지께서 말씀 하셨어요.
내가 어디서 저렇게 충직한 하인을 고용할 수 있겠니?
시간을 낭비하지도 않고, 무엇을 요구하지도 않고,
언제나 변함없이 항상 그 자리를 지킨단다.
인상을 찡그리지도, 함부로 손을 휘젓지도 않고 말이야~
그러나 그 시계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시자
금방 멈추고 말았어요
(It rang an alarm in the dead of the night,
And alarm that for years had been dumb;
And we know that his spirit was pluming its flight,
That his hour of departure had come.
Still the clock kept the time, with a soft muffled chime,
As we silently stood by his side;
But it stopp'd short, Never to go again,
When the old man died..
할아버지가 돌아가시는 날 밤 그 시계는 예전엔 들어볼 수
없었던 요란한 소리를 내며 울었어요
그래서 우리는 할아버지의 영혼이 떠나가고 있고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이 되었다는 것을 알았죠
그 시계는 아직도 여전히 들리지않는 소리로 우리들 곁에서
시간을 알려주고 있답니다 하지만 그 시계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시자마자 다시는 움직이지 않았어요
(Chorus)
Ninety years without slumbering
Tick, tock, tick, tock,
His life seconds numbering,
Tick, tock, tick, tock
It stopp'd short, Never to go again
When the old man died.
90년동안이나 한 순간도 멈추지않고 똑!-딱! 똑!-딱!
늘 할아버지의 삶과 함께 했었는데 말예요 똑!-딱! 똑!-딱!
그 시계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시자 멈춰버리고 말았어요
문득 스치는 기억에 머물러 그대 이름을 부르면
말없이 그대는 미소로 답하죠 내 목소리 듣나봐요
머물지 않았던 시간 속에 잊혀져 사라진 줄만 알았는데
그대와 난 그 시절 속에 사랑으로 남아있죠
두 손 꼭 잡고 온 종일 거닐던 꿈만 같던 그 어느날
수줍게 다가온 그녀의 입맞춤 눈을 감지 못 했었죠
늦은 밤 골목길 헤어짐이 아쉬워 밤새 나누었던 얘기들
슬프도록 아름다웠던 시절 속에 남아있죠.
머물지 않았던 시간 속에 잊혀져 사라진 줄만 알았는데
그대와 난 그 시절 속에 사랑으로 남아있죠.
곁에 있어도 그립던 두 사람 영원을 약속했었죠
어느새 이별은 우리 사일 비웃고 가까이 와 있었는데
얼마나 울었나 멀리 손을 흔들던 그대 모습 바라 보면서
이 순간도 그 때 기억에 나를 눈물 짓게 해요.
어쩌면 나 아직 그대를 사랑하고 있나봐요
추억통장 평생통장
내게는 색다른 통장이 하나 있습니다.
이 통장은 비밀번호도 없고 도장도 필요 없습니다.
잃어버릴 염려도 없고 누가 가져가도 좋습니다.
아무리 찾아 써도 예금이 줄어들지 않습니다.
찾아 써도 늘어나고 새로 넣어도 늘어납니다.
예금을 인출하기도 쉽습니다.
은행에 가지 않아도 됩니다.
한밤중에 자리에 누워서도 찾아 쓸 수 있습니다.
이 통장은"추억 통장"입니다.
통장에는 저의 아름다운 추억들이 빼곡이 들어 있습니다.
더러는 아픈 추억도 있지만 그 아픔이 약이 되기도 합니다.
나는 가끔 이 통장에서 추억을 꺼내 사용합니다.
꺼낼 때마다 행복도 함께 따라나옵니다.
오늘도 추억 통장을 열고 추억 몇 개를 꺼내봅니다.
그리고 여기에 꺼내놓았습니다.
누구나 가져가십시오.
원금도 이자도 안 주셔도 됩니다.
이 은행은 행복을 주는 은행입니다.
Grandfather's Clock(할아버지 시계)
원곡은 1876년 헨리 클레이 워크(Henry Clay Work)가
1876년에 작곡한 Grandfather's Clock 이라는 미국동요
할아버지가 태어나시던 아침부터 한번도 쉬지않고 째각거리던 시계가
할아버지 돌아가시던 밤 멈추었다는 내용의 가사가 붙어
민요로 불려지고 있고 각 나라에서 여러 버전으로 많이 번안 되어왔다
쉽게 접할수있는 곡은 히라이켄과 미국민요풍 노래,
그리고 동요풍, 히라이켄노래, 리트머스,
그리고 리트머스의 할아버지 시계와 simply sunday의
"사랑해요"가 많이 알려져 있다
My grandfather's clock was to large for the shelf,
So it stood ninety years on the floor;
It was taller by half than the old man himself,
Though it weighed not a pennyweight more.
It was bought on the morn of the day that he was born,
And was always his treasure and pride.
But it stopp'd short, Never to go again,
When the old man died..
할아버지의 시계는 벽에 걸기엔 너무나 커서
90년 동안이나 마루에 세워놓았었죠
그 시계는 할아버지 키에 반도 넘었죠.
비록 무게는 별로 나가지 안았지만 말예요
그 시계는 할아버지가 태어나시던 날에 산 시계였기에
할아버지는 늘 그 시계를 보물처럼 아끼곤 하셨죠
하지만 그 시계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시자마자
다시는 움직이지 않았어요
In watching its pendulum swing to and fro,
Many hours had he spent while a boy;
And in childhood and manhood the clock seemed to know,
And to share both his grief and his joy.
For it struck twenty-four when he entered the door,
With a blooming and beautiful bride.
But it stopp'd short, Never to go again,
When the old man died..
시계추가 왔다갔다 하는 것을 보시면서
할아버지는 어린시절을 보내셨어요
할아버지가 커가는 동안 그 시계는 언제나
할아버지와 함께 기쁨과 슬픔을 함께하곤 하였죠
시계바늘이 밤12시를 가리키는 시간에
할아버지가 들어오셔도
그 시계는 화사한 신부처럼 할아버지를 맞아주곤 했어요
하지만 그 시계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시자마자
다시는 움직이지 않았어요
(Chorus)
Ninety years without slumbering
Tick, tock, tick, tock,
His life seconds numbering,
Tick, tock, tick, tock
It stopp'd short, Never to go again
When the old man died.
90년동안이나 한 순간도 멈추지않고 똑!-딱! 똑!-딱!
늘 할아버지의 삶과 함께 했었는데 말예요
똑!-딱! 똑!-딱!
그 시계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시자 멈춰버리고 말았어요
My grandfather said, that of those he could hire,
Not a servant so faithful he found:
For it wasted no time, and had but on-e desire,
At the close of each week to be wound.
And it kept in its place, not a frown upon its face,
And its hands never hung by its side;
But it stopp'd short, Never to go again,
When the old man died..
할아버지께서 말씀 하셨어요.
내가 어디서 저렇게 충직한 하인을 고용할 수 있겠니?
시간을 낭비하지도 않고, 무엇을 요구하지도 않고,
언제나 변함없이 항상 그 자리를 지킨단다.
인상을 찡그리지도, 함부로 손을 휘젓지도 않고 말이야~
그러나 그 시계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시자
금방 멈추고 말았어요
(It rang an alarm in the dead of the night,
And alarm that for years had been dumb;
And we know that his spirit was pluming its flight,
That his hour of departure had come.
Still the clock kept the time, with a soft muffled chime,
As we silently stood by his side;
But it stopp'd short, Never to go again,
When the old man died..
할아버지가 돌아가시는 날 밤 그 시계는 예전엔 들어볼 수
없었던 요란한 소리를 내며 울었어요
그래서 우리는 할아버지의 영혼이 떠나가고 있고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이 되었다는 것을 알았죠
그 시계는 아직도 여전히 들리지않는 소리로 우리들 곁에서
시간을 알려주고 있답니다 하지만 그 시계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시자마자 다시는 움직이지 않았어요
(Chorus)
Ninety years without slumbering
Tick, tock, tick, tock,
His life seconds numbering,
Tick, tock, tick, tock
It stopp'd short, Never to go again
When the old man died.
90년동안이나 한 순간도 멈추지않고 똑!-딱! 똑!-딱!
늘 할아버지의 삶과 함께 했었는데 말예요 똑!-딱! 똑!-딱!
그 시계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시자 멈춰버리고 말았어요
문득 스치는 기억에 머물러 그대 이름을 부르면
말없이 그대는 미소로 답하죠 내 목소리 듣나봐요
머물지 않았던 시간 속에 잊혀져 사라진 줄만 알았는데
그대와 난 그 시절 속에 사랑으로 남아있죠
두 손 꼭 잡고 온 종일 거닐던 꿈만 같던 그 어느날
수줍게 다가온 그녀의 입맞춤 눈을 감지 못 했었죠
늦은 밤 골목길 헤어짐이 아쉬워 밤새 나누었던 얘기들
슬프도록 아름다웠던 시절 속에 남아있죠.
머물지 않았던 시간 속에 잊혀져 사라진 줄만 알았는데
그대와 난 그 시절 속에 사랑으로 남아있죠.
곁에 있어도 그립던 두 사람 영원을 약속했었죠
어느새 이별은 우리 사일 비웃고 가까이 와 있었는데
얼마나 울었나 멀리 손을 흔들던 그대 모습 바라 보면서
이 순간도 그 때 기억에 나를 눈물 짓게 해요.
어쩌면 나 아직 그대를 사랑하고 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