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하게 작년 10월부터
바쁜 친구왈~살빼러 오라는 유혹에 잠시...돈벌며 살빼는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올 5월까지...끝.
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이라 시작할때 부터 5월까지만 약속하고.
막상 5월이 되니 왜그렇게 시간이 안가든지
지겹지만 약속을 한지라 꾸~~욱 참고 잘 마쳤네요.
다시 백조생활로 접어들었습니다.
성게철이 다가와..매년 행사처럼 찾아가는곳을
아파트 단짝 아짐캉 언냐하나 하고 영도등대 아래 달작거리한 성게를 생각하며
태종대를 갔는데 평일이라도 사람들이 많네요.
순환열차를 기다리는 줄이...길~~어 우린 시원한 바람을 즐기며 사부작 걸어서..도착
요 아래 신선바위 있는곳에서 은시경의 마지막 장면이 펼쳐졌지요.
하지원이 총을 겨눴던 난간도 쪼매보이고.
그전엔 예사롭게 봐왔던 곳인데
봉구한테 죽은 안타까운 은시경을 생각하며한번더 쳐다보고 왔네요.ㅎ
날씨가 좋아 나선 태종대..
등대가 가까워오니 돌풍수준의 바람이 불어 성게는 틀렸구나...했는데 역시나 였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 해녀들이 물질을 못했답니다.
요걸 먹어야 했었는데 아쉬워서 예전에 찍은사진 올려봅니다
요건 3명이서 먹기에 부족하여 참소라 한접시 더 시켰습니다.
성게의 아쉬움이...미련이 아직 남아 있네요.
첫댓글 태대의 멋스러움, 풍경이 너무 좋습니다.울꺽.....거기다가 까지
회를 보니 침이 꾸
반갑습니다^*^
바다를 끼고...가 아니고 영도자체는 섬이라 먹거리가 천지삐까립니다.
횟집이며 조개구이 해물들의 천국..여행삼아 함 오세요.
눈만뜨면 보는 바다를 신물나게 쳐다보는데도 ,,,, 그래도 태종대 바다는 또 색다르게 멋지네요 ^)^*
자운영님요 ^^*
이제 바쁘신일상(알바생활) 끝나셨으면 벙개를 함때려 주이소오^^* 언니를 꼬~오~오~옥~ 뵙고싶은걸요 .. ㅎ
늘~~접하는 바다는 보고또 봐도 항상 즐겁습니다..그쵸?
뜨거운 여름 지나고 나면 상봉함 합시다.^*^
헐~~~장마철에 맞는 번개도 모자라 더 뿔라스 (+) 하자고요 ㅎㅎㅎㅎ
태종대였구나~~ㅎㅎ
지난 벙개때 스잔님도 왔음 좋았을낀데...못봐서 아쉬웠네요.
자운영님 이렇게 맛있는 음식 먹을때 불러주는것이 예의 아닙니까
이긍 성질나서 살짝가서 요렇게ㅜ ㅜ더맛있는 사진 올려야겠다.........삐쳐다
갑자기 약속된 만남이라 ㅎㅎ
담에 자리가 된다면 지산님캉 한잔 하입시더^*^
산낙지 먹고싶포요..
누규 좀 사줄실~~~분..ㅎㅎㅎ
멋진바다 정말 아름답읍니다,,
회맛은 모두 비스무리 하겠지만
바닷가에 앉아 파도소리에 웃음 날려가며 먹는 회맛은 더 맛납니다.
영도로 함 오세요.
두번째 참소라 시킬때...덤으로 낙지 한마리도 더 주더군요..물론 여자들이 떼를 썼지만요.^*^
미치긋네.. 바로 어제 인 것처럼.. 개뿌리의 나와바리.. 가얏골에서 지척이며
응애응아~ 출생지인 부산(도라삐긋네),,우짜다가 저쩌더가 여그까정 기올라와서
개뿌리의 나와바리 향수에 끄윽~꺼억~ 꼴딱~꿀딱~ 목젖을 사무치게 하느뇨?
이 모든 것이 바.로.어.제.인.것.같.꾸.마.는 ~~~ ^ㅠ^* ...
개뿔님의 닉만 보면 가리비가 생각나네요.ㅎㅎ
달자그리한 가리비 구이..며칠전에 먹었는데 참말 맛나던데.
앗~ 태종대..
그시기랑 가본곳인데요..ㅎㅎ
해물중에 성게랑 개불이 젤로 맛난거 같아요^^
오랜만인것 거트여....거시기에. 나도 포함 되는건 아닐까? ㅎㅎ맞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