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24. 3. 24. 일요일.
<....5060카페>에서 나는 또 접근금지되었다.
오늘 점심밥을 먹고 카페에 들어왔다가 놀랬다.
'심해' 카페지기님한테 메일을 보낼 수 있기에 내가 메일 보냈다.
내 메일 :
저는 지난해 2023. 8. 23.부로 접근금지되었습니다.
신규 회원 '차마두' 회원의 이상스런 글에 댓글 몇 차례 달았더니만 저는 접근금지되었지요.
나중에 보니까 '차마두' 회원은 탈퇴하였더군요.
과거 '삶의 이야기' 방장'이였던 '낭주', 회원이었던 '디카프리오'
이들의 글에 제가 댓글 달았다가 저는 미움받아서 회원신분이 강등되었지요.
제 글 몇백 개가 다 사라지고.
'낭주, 디카프리오' 회원은 지금은 탈퇴했더군요.
특히나 2023년 8월 신규회원 '차마두'의 글에 제가 댓글 달았다가 저는 8월 23일 강등되었지요.
6개월이 지난 2024년 2월 24일에 신분이 회복되었는데
불과 한 달만에 2024. 3. 24 오늘 또다시 접근 금지되었군요.
카페에서 '글 바르게 쓰자'는 게 미움받습니까?
오래 전에 심해님을 뵈었기에 저는 심해님을 믿습니다.
일정한 기간 뒤에 해제조치바랍니다.
저는 떳떳하게 글 쓰려고 제 이름으로 글 씁니다.
부탁 드립니다. 일정한 기간 뒤에 정회원으로 환원조치 바랍니다.
2024. 3. 24. 일요일.
최윤환 올림.
나는 글 바르게 쓰자라고 주장한다.
오래전 서울 용산구 삼각지 MND 정책기획국에서 'OO백서담당'이었다.
수십만 명의 군 조직에서 발간하는 책 가운데 가장 비중이 높은 'OO백서'를 년간 발간해야 했다.
담당자는 나 혼자.
문구 하나, 문장 하나라도 잘못하면 심각한 외교 군사분쟁을 일으킬 수 있기에 용어 하나라도 신중히 해야 했다.
예컨대 어떤 국가에 대해서 '적', '주적'이란 용어 등을 써도 괜찮을까?
아닐 게다.
낱말 하나, 용어 하나, 문장 하나라도 조심스럽게 다듬어야 할 게다.
* 그 기관에는 용어 문제로 격론이 일어나서 년간 발행을 2년마다 발간하는 시스템으로 바꿨다.
임시변통이 지금껏 이어진다.
글 다듬어 쓰자라는 이런 습관이 지금도 남아 있는 탓일까?
나는 개인카페에서도 글 한 자라도 정확하게 쓰기를 바란다.
일부 회원들의 괴상스럽고, 틀리고 잘못된 낱말 문구에 대해서 내가 댓글 달았다고 해서 또다시 제재를 받는다?
우리말을 우리글자(한글)로 정확하게 썼으면 하는 게 잘못인가?
나는 책에 내는 글은 40 ~ 50번 다듬는다는 내용을 요즘 그 카페에 올렸다.
이게 미움이 되냐?
일정기간 뒤에 내 신분이 금지회원에서 정회원으로 회복되었으면 싶다.
다시 기대한다.
나는 1980년대에 컴퓨터를 알았고, 직장업무에 필요한 시스템 개발 팀장을 세 차례 역임했다.
산하기관 전산맨, 민간업체 전산맨 등 이십 명에서 200 ~ 300명을 거느린 행정담당자였다.
컴을 일찍 알았다는 뜻이다..
1990년말, 2000년 초에 우후죽순처럼 개인카페가 등장했다.
나는 농업, 식물, 중장년, 글쓰기, 국내여행 등을 좋아해서 내가 가입한 카페 199개.
때로는 '글 바르게 쓰자'라고 주장했다가 미움받거나 장기 미활동 등으로 활동정지 중지를 당한 카페도 제법 있다(40개).
수십 년이 지난 지금 내 신분을 회복요청할 수 있으나 ... 별로이다.
아직껏 남아 있는 카페 159개에서 활동할 수 있기에.
<....5060카페>에서 백업기간은 2024-04-07 만료
내가 어떻게 조치하지?
내 글 또 사라지겠구나! 그간 몇백 개가 사려졌는데....
내 글 몽땅 잃어버려서 지금껏 가슴 아파하는 사람이다.
개인 글도 소중한 자산이다. 함부로 지워서는 안된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은근히 작업하는 간첩인가 싶다. 또 아쉽다.
2024. 3. 24. 토요일. 최윤환
젊은날 정치학을 전공했고, 법률(형법, 형사소송법 등), 행정학, 논리학에 길들여진 내가 당분간 참을란다.
내 나이 만75살.
성깔이 나면 마이크 체질이다!
거침없이 말할 게다.
논리적으로, 증거 위주로, 떳떳하게 주장할 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