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수지 살아서 아버지가 염광피부과 유명하다고 가치 갔습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염광피부가에대한 글이 많진 않았는데..좋은 얘기가 없더군요.....약이 엄청 독하고 뭐..이것저것등등... 아무튼...다녀왔습니다..의사랑 이야기를 했는데...제가 스테로이드에 엄청 민감한 방응 보이니깐...스테로이드 처방을 안했다고 하더군요...한 1~3개월정도 치료해야 한다고...지루랑 모낭염이랑 같이 있다네요...주의사항을 알려줬는데 다른주의사항은 다 비슷한거 같은데 운동을 하지 말라고 하더군요...여기서는 지루는 운동을해야 좋아진다고 하고.....진짜 어떤말을 믿어야 할지....머리가 아프네요..오히려 이런것들땜에 스트레스가 가중되는듯....그래서 약국가서 약처방 받고 인터넷으로 처방받은것들을 알아봤는데...제가 처방받은것은 트리씰린엔캅셀 , 세로나제정, 케이스틴정, 맥코이, 벨라더마화이트, 에이젠정a, 디프라크림, 바린연고 를 처방받았습니다..알아보니...디프라크림이...강한 스테로이드 연고더군요...그래서 병원에전화해서 의사한테 물어봤습니다...왜 스테로이드 처방안했다면서 연고를 처방했냐고..그랬더니...스테로이드를 안쓰면...더 심해질가능성이 크다나?? 원래는 먹는거랑 주사도 스테로이드 해야하는데 제가 너무 예민한 반응을보여서(스테로이드) 바르는약만 처방을 햇다하더라구요...너무 의사가 처방하는거에대해서 간섭을 하게되면...저희로서도 치료하기 힘들고 치료도 안될뿐더러..저에대해 치료하고자하는 의욕이 없어진다고 하더군요...스테로이드처방 안할꺼면...그냥 다른병원 가시라고 하더라구요...이거 뭐 어찌해야 될지 모르겠네요...아버지한테 말씀드렸더니...다 유명한데는 이유가 있는거고...부작용나는 사람도 많다고 했더니...모두가 그런것이 아니고 일부가 그런거라고 일단 한번 의사가 하라는데로 해보라고 하시더라구요... 스테로이드...이거 그렇게 않좋나요?? 물론 부작용나는 약인건 저도 알고있습니다... 근데 의사분이 스테로이드를 안쓰게되면..지금상태에서 더 심해진다고...써야지 낳는다고 하시더군요...글고 지루는 완치가 힘든거 아니냐고 제가 물어봤더니...아니라고 하시더라구요...그리고 인터넷에 있는정보들 믿지 말라면서...아무튼...서로 말들이 틀리니..답답하기 그지 없네요...오히려 이런것들이 더 스트레스를 받게 하네요... 참..치료라는거..쉽지않군요...병원도 넘쳐나게 많고...제대로 된 의사는 업는거 같고..암튼..답답하네요... 어찌하면 좋을까요?? 일주일분져왔는데 한번 먹어보고 결정해야 할까요?? 참고로 지금까지 스테로이드 쓴적은 거의 없구요..
첫댓글 질환이 얼마나 된건가요? 솔직히 스테로이드 쓰면 좋아집니다 단 쓸때만이에요 먹는것도 동일함 이번추석때도 스테로이드알약으로 단 2-3일만에 백옥피부로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리바운딩으로 똑같네요
리바운딩현상은....원상복구라는 소린가요??? 그럼 피부과 의사는 알면서도 처방을 해주는건가...젠장...ㅡㅡ
경미한증상은 스테로이드사용으로 치료가 가능하다고하는데 오랫동안질환가지고있던 환자는 스테로이드로 어렵다네요
병원 처음갔는데...제일쎈강도의 스테로이드가 처방 됬더군요....
님아 제가 거기 가봐서 알아요 거긴 우리들이 가는곳이 아니예요 .부작용 제일 심했던건 염광피부과에서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거기서 주는 로션 절대 바르지 마세요 ..절대 바르지마세요 꼭.. 연고도 바르지 마시고요
그렇게 안좋은가요?? 아버지가..유명한데는 다 이유가 있다고...치료를 해보라고 계속 하시는데...제가 거기 소문 않좋고...약독하고 심해지는사람 많다고 이야기 했는데...당연히 안맞는 사람들도 있을수 있고..또 그건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고...일단 저보고 일주일 약먹고 발라보라고 하시는데....두렵습니다...스테로이드 제일 강한거 처방 되었더라구요..와서 보니까...아버지세대에도 염광이 그렇게 유명했데요.... 이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도 좀 꺼려지는데 염광...ㅜㅜ치료했다가..진짜 더심해지는건아닌지...
리바운딩이라는건 스테로이드를 쓰다가 안쓰게 되었을 때 증상이 갑자기 악화되는 현상을 말해요. 원래 스테로이드 (=부신피질호르몬) 은 우리몸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인데, 잠자는 동안 만들어 졌다가 활동하면서 스트레스를 받거나 염증이 생기거나 등등 몸에 이상이 생겼을 때 조금씩 그 호르몬을 내보내서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하고요, 하루밤에 만들어진 호르몬은 그날 다 소진하고, 다시 만들고를 반복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부신피질호르몬(=스테로이드)를 인공적으로 몸에 쓰는 것을 오래 하다보면 우리 몸이 그것에 익숙해져 더이상의 스테로이드를 만들지 않거나, 소량만 만들게 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테로이드를 쓰다가 갑자기 중지를 하게 되면 몸에서 필요한 만큼의 스테로이드를 형성하는 능력이 약해졌기 때문에 리바운딩 현상이라는 것이 오게 된다고 들었습니다.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면서 리바운드 현상을 나타나지 않게끔 적절히 사용하는 방법을 소개한 기사를 읽은 적이 있는데..진짜로 그럴 수 있는 지는 잘 모르겠네요. http://blog.naver.com/iicah/60071952300 여기서 읽은 글이었는데.. 한번 참조해보세요.. 저도 예전에 스테로이드 연고 사용했다가 고생한 적 있어서 섣불리 바르는 건 비추천이에요ㅠ.
아..그렇군요.... 명쾌하게 이해가 잘 가네요 팬더님 ~ㅎㅎ
님아 염광피부과가 유명해진것은 문둥병환자를 치료해서 유명해졌습니다..말이 치료지 엄청 독한것을하다보면 피부가 좋아지긴합니다 외관상... 하지만 그것이 치료는아니죠 평생 그약을 발라야하니까요 저희 지루도 독한것을 바르면 다 좋아집니다 대신 나중이 무섭죠..문둥병 환자는 당장 피부가 좋아져서 그런소문이 난것입니다.그곳에서 주는 로션에는 스테로이드제가 들어있습니다 절대 가시지마세요..제가 경험 충분히하고 고생 엄청했습니다, 제일 좋은것은 규칙적인 생활과 식생활입니다 그 다음으로 자기에 맞는 보습과 지루에맞는 영양이고요
참고로 거기서 주는 알약도 위 엄청버립니다 저 한참 복용했다가 속도 다 버렸어요
거기가 문둥병환자를 치료해 주는 곳이였군요; 예전에 나병환자 병원 갔다오신 뒤에 지루 좋아졌다고 하는 글을 봐서 솔깃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결국엔 거기도 스테로이드 였군요.. 뭐 독일인가 어디서 수입해오는 약들 이라고 들었는데.
스테로이드를 처방 해주더군요 저는....디프라 라고 하는...근데도 왜이리 유명하고 사람이 많은지 모르겠네요....조금 나이가 있으신 분들이 많긴하던데.....효과가 있는사람도 있겠고 아닌사람도 이겠죠...잘 모르겠네요..휴..
어르신들은.... 좋다고하면 맹신하려는 것이있어여...젊은이들도 그렇긴하죠 머가나쁘다 좋다보단 무조건 적으로 좋다고하면 가는 군중심리가 있기떄문이 아닐까 싶네여 어르신들은 그런분별력등이 마니떨어지시잖아여.. 저는 온몸에 난리가났을떄 아는지인의 소개로 피부과 갔다가 약바르고 얼굴이며 몸이며 ~ 효과에 눈물흘리고 부작용의 피눈물 흘려써여 물론 제가 갔던 곳은 염광가는 상관없는 곳이긴 하지만 ..스테는 독임니다
더군다나 분별력 떨어지시는 이들에겐 저 염광이란 곳은 돈벌목적으로 순진하고 동아줄이라도 붙잡고 픈 사람 들의 맘을 역이용하는 병원으로 보이네여 붙잡고 보니 썩은 동아줄 이었던 셈이지요 .....부작용이고 나발이고 돈별면 장떙이신듯,,
저도 한 2년 반 다녔는데 결국 얻은건 안면지루 ㅠㅠ 더이상 무슨 설명이 ...
안면지루가 없으셨는데 치료받고나서 생기신건가요??
님도 저처럼 당하셨군요..거기 가면 안되는데 ..
스테로이드제를 처음엔 좋아지지만 리바운드 현상 때문에 내성 생겨서 발라도 소용없어지는 사태가 벌어지고 이리해도 안되고 저리해도 안되서 한의원가서 속치료부터 해야 한다는 둥 그런말 믿고 또 한의원 치료하고... 그게 수순입니다!! 그리고 스테로이드제를 바르게 되면 평소홍조 즉, 웬종일 붉은 얼굴을 가지게 되실 겁니다!! 훈장마냥~ 그냥 얼굴에 인주찍는거죠! 운동을 하지 말라는니 참 -_-;;; 거기 병원이름을 바꿔야 할거 같아요!! 염창 -> 염병 (의사가 자기눈을 3초만 바라보면 모든게 나아진다는 말은 안던가요?)
근데 스테로이드가...제가 알기론 장기간 바르면 그렇게 된다는데...맞나요?? 몇일,몇주정도 발라도 그렇게 되나요?? 그리고 운동말인데요...다른분은 병원갔는데도 운동 않좋다고 하지말라고 했다는데....그말도 맞는거 같기도 하구... 당췌 모르겠네요...수수께끼네요..
장기간 바르면 당근 안되요!! 왜나면 스테로이드는 혈관을 늘어나게 해서 모세혈관확장증을 만들거든요~ 그 혈관은 스스로 줄어들지 않아 반드시 레이저로 파괴만이 방법이고 그 금액만해도 백만원대로 깨집니다. 운동하지 말라는 것은 격한 운동을 하지 말라는 뜻일겁니다. 지루성 피부를 가진사람이 달리기 같이 갑작스럽게 심장박동수 올리는 운동하면 더 안좋습니다. 경험상도 그렇구요~ 자전거, 파워워킹,108배절운동, 등산같이 갑작스레 힘든게 아닌 지구력위주의 운동을 권합니다! 전 요세 헬스사이클 꾸준히 타주고 있습니다^^ 혹자는 지루에는 등산이 최고라고 합니다!!
스테로이드가 역활이 습진성 피부염 이나 염증 등을 가라앉혀주잔아요 ? 그럼 가라앉히면서 혈관을 확장시키는건가요?? 스테로이드의 적절한 사용은 피부염에 최고의 선택이라고 하던데... 당연 장기사용이나 남용은 안되구요.....스테로이드는 양날의 검같네요....
허본좌님 ~ 드뎌 오셨군요 염광으로 .....~ 내눈을 바라봐 띠링띠링
스테로이드제 효과 완전 좋습니다. 그렇지만 그 대가로 더 센 스테로이드제 더 많은 스테로이드제를 요구하게 되고 그 만큼 피부는 지치고 위는 안 좋아집니다. 저도 치료중이라 어느게 좋다고 딱 잘라 말하긴 어렵지만 일반적으로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발작 날 때 며칠 스테로이드 치료하고 잘 관리하는 방법(시한폭탄 들고 다니는 셈이지만 스트레스 들 받음, 완치 보다는 지연의 개념) 한의원 치료든 식이요법이든 대체요법 쓰는 방법(시간과 많은 노력이 필요함, 일단 방법을 습관화하면 완치와 비슷한 수준이 됨, 부수적으로 좀 더 건강해짐-몸에 좋은 것만 하게 되니까) 뭐 이런 것일 듯. 제 경험상 양방을 택하듯 한방을 택하듯
좀 책임있는 대학병원 급 으로 가는게 좋을 듯 . 아무래도 정밀 검사를 받을 수 있고, 사용할 수 있는 약물의 종류도 다양하니까요. 하여간 힘내세요. 운동은 지나치게 땀을 안 흘리는 걷기, 수영, 요가 등이 좋다고 하네요. 스트레스를 줄이는 운동이면 더 좋구요.
저 거기 가봤는데여 약진짜로 독하고요 얼굴에다 바르라고 한 하얀연고 바르다가 얼굴진짜 빨개졌어여,,,
얼마나 다니셨어요?? 지금은 상태 어떠신가요?? 지금은...어떤 치료 하고 계세요:??
Furuya Kenji 님 초기단계라면 약쓰지마세요...운동하시면서 채소 위주로 식사하시고요..규칙적인 생활하면서 시간을 두고 치료하세요~ 한방쪽으로 한의원도 크게 치료는 못하는거같아요..하지만 약으로 쓰이는 식물들이 있자나요 그런거 알아보면서 치료하세요....연고는 쓰지마세요.....다 이유가 있어서 하는말이닌까요..나중에 후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