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불금.
1시 30분.
콜의 불씨가 서서히 꺼져 갈즈음.
탄현 2지구 K모텔에서 부천 상동이 25k 뜬다.
콜 캐취.
손과 만났다.
차를 탄현역쪽으로 주차를 했는지 한참을 걸었다.
같이 걸어가며 상동이어도 복사골 문화센터 또는 웅진플레이 도시일 경우이거나 다정한 마을일 경우가 많기에 손에게 조심스레 물었다.
상동 어디 가세요?
끝까지 어디 간다는 말은 안하고..
중동ic로 나가 삼산동 쪽으로 우회전해서 좌회전 하면 되요.
웅진플레이 도시요?
아니 그 전에 신명 보람요.
(음.. 부개 3동 이군.
오호라~ 부개3동이라고 하면 콜이 잘 안잡힐까봐 상동으로 도착지로 불렀군.)
사실 삼거리 교차로 경계 사이로 상동과 부개3동이고 우리집이 부개3동 주민센터라 혼자 속으로 웃으며
상동이 아니네. 부개3동 이네 대응도 안하고 그냥 출발했다.
도착후 차에서 내려 세이븐죤이나 메리트 나이트가 아닌데인듯 차도 끊겼는데 여기서 어떻게 빠져나가지 처음 온듯 이리 저리 고개를 두리번 두리번 여긴 상동이 아닌데 부개3동인데.. 무언의 리액션..
손..
5만원을 건네며 2만원만 주세요.
네에~
그리고 5분 걸어 집에 도착했다.^^
카페 게시글
▶ 한콜소회
상동이라 쓰고 부개3동이라고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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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런경우 종종 잇죠 집방향 5천원 에서 1만원 싸게 자동주고
노련하십니다~ㅎ
인천 신발 부개역이라고 부르고 부개역 대동아파트 건너편으로 가죠 ,부천 시내바리는 또 상동 ooo으로 출발지가 올라 오고 ㅋ 시 경계 요금 잔머리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