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맑은 날 꽃꽂이

[김금순(영동)]

영동 김금순입니다.

우리 집은 마당에 잔디를 심어 놓고

일 년에 풀을 수도 없이 뽑습니다.

마당이 크지는 안 해도 최대한 예쁘게 나오게 하려고

사진을 많이 찍습니다.

하늘이 가을입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꽃꽂이를 하고

오전 9시경 차에 싫어 놓고

하늘이 너무 예쁘서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가끔 도마뱀이 보이는데

도망도 안갑니다.

화분 안에도 있고 가끔은 신발 속에도 있어서

신발 신을 때에는 확인을 합니다.

처음에는 무서웠는데

이제는 손으로 잡기도 합니다.

꽃꽂이하려고 천일홍을 심어 놓았는데

메뚜기가 뜯어먹어

손질하는데 손이 많이 갑니다.

금관화도 꽃을 피우기 시작합니다.

핑크색 상사화가 끝나고

노란색 상사화가 요만큼 피었습니다.

조금씩 피는 꽃을 모두 잘라서 꽃꽂이를 하면서

남편과 얼굴 붉히기도 했는데

이제는 잘라도 웃고 말아요^^

멜람 포드움을 두 곳에 심었더니

풀을 이기고 꽃도 잘 피고 있습니다.

오아시스 대신에 주로 많이 사용합니다.

그늘에서 찍은 사진

양지쪽에서 찍은 사진

느낌이 다릅니다^^

상사화, 금관화, 섬엉겅퀴 꽃, 방아 꽃

멜람 포드움을

오아시스 대신에 속에 많이 꼽고

천인국, 부추 꽃, 천일홍이 넘어지지 않게

꼽았습니다.

실물로 보면 참 예쁩니다.

이렇게 또 한주가 지나갔습니다.

[맹명희]

귀한 꽃으로 꽃꽂이를 하셨네요.

[김금순(영동)]

조금씩 있는 꽃으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진귀자(부산)]

푸른초원위에
곳곳에 피어있는꽃
멋진 꽃꽂이에
보는분들도
흐뭇하시겠습니다
금손입니다

[김금순(영동)]

마당이 실물보다
사진이 멋있습니다.
꽃은 예쁩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

[오두애(김포)]

마당에 잔디 꽃
그림같은 곳에 사시네요 관리하기도 힘드지만 뿌뜻하시겠어요

[김금순(영동)]

장소는 작지만
사진이 잘 나왔습니다.

[맹명희]

ㅎㅎㅎ 메뚜기들이 명예훼손이라고 고소할 거 같아요.
즈네들은 볏과식물의 잎만 먹고 사는데 천일홍을 먹었다 한다고....

[김금순(영동)]

메뚜기가 꽃도 먹고
잎도 먹어서
밉습니다.
그래서 보면 죽입니다.

[맹명희]

그랬군요. 그게 맛있나보네요.

[이충임(청주)]

진짜 예쁘게키우셨고
꽃꽃이도 예쁘게하셨네요
세상에 꽃만봐도 행복하시겠어요

[김금순(영동)]

꽃은 다 예쁩니다.
하다보면 행복합니다.
고맙습니다.

[진명순(미즈)]

우와^~^
넘넘 이쁩니다
꽃과 잔디와
훌륭한 솜씨로 꽃꽃이가
장관입니다

[김금순(영동)]

언제나 고우신
마음으로 보아 주시어
감사합니다.^^

[김성자]

힐링하고 갑니다 그리고 넘 맘에 들어 모셔갈께요^^

[김금순(영동)]

정말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

[문경혜(서울)]

꽃꽂이 솜씨가 아마추어는 아니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