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THIS IS TOTAL WAR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근대사/현대사 과거 베트남 안남미는 왜 맛이 없었을까 ? (1편)
신룡기2 추천 1 조회 223 24.04.09 08:27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4.04.09 12:53

    첫댓글 1. 인디카인 안남미와 우리가 먹는 자포니카는 품종의 차이 큰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찰기가 없는 안남미를 선호하지 않는 경향이 심했던 것 같습니다. 자포니카 형질을 조금이나마 가지고있던 통일벼도 밥맛없다고 잘안먹었는데, 안남미는 더더욱 그랬을거고요.

    2. 어렸을때 집에서 두부를 만들어 먹었을때 경험으로는 신선한 비지찌게가 먹을만하지만, 햇두부는 더 맛있죠. 거기다가 예전방법으로 두부를 만들면 비지가 너무 많이 나오는데다가 냉장고가 없던 시절이다보니, 먹더라도 비지찌게 한번 정도 해먹고 남는건 소에게 줄 수 밖에 없었습니다.

    3. 운반도중 큰 비를 만나거나 하지않으면 그럭저럭 양호하게 배달하는게 가능했을겁니다. 쌀바구미는 햇볕만 잘 쏘여주면 없앨수 있긴한데, 고대기준으로는 생겨도 단백질원이니 그냥 함께 먹었겠죠.

  • 24.04.09 13:04

    !!!!!!!!!!!

  • 작성자 24.04.09 16:02

    ㅎㅎ. 요즘 수입 밀가루에는 바구미가 쓸지 않는 것으로 봐서는 뭔가를 뿌려서 방부처리하는 것 같아요. ㅎㅎㅎ

  • 24.04.09 19:01

    @신룡기2 그런게 아니고...쌀 유통과 관련된 기기의 위생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것뿐입니다.

  • 24.04.09 19:52

    @신룡기2 방부제 어쩌구는 과거 미국산 밀가루를 불신하게 만들던 음모론에서 나온것인데, 오래전에 근거가 없다고 밝혀졌을겁니다.
    밑에 쓰신 글에 힌트가 있는데, 그 글에 쓰여진 쌀의 운반방법이 밀가루를 운반하면서 축적한 방법을 적용한거니깐요.
    그런식으로 수분을 철저히 제거하고 관리를 잘하며 운반하면 부패하지도 않지만 바구미도 안쓰니깐요.

  • 작성자 24.04.10 06:41

    @jyni 과거 한국에서도 밀을 심던 시대에는
    바구미가 쌀보다 쉽게 생기는 게 밀인데....

    밀을 약품으로 방부처리 안했다면, 냉동이나 가열, 탈수 건조 등으로 바구미를 박멸하는 방법을 개발했군요...
    대단합니다.

    ============
    일반 동네 마트 등에서도 몰래 락스니 광택제? 등을 과일 껍질 등에도 뿌리고 하던데.....
    아직도 먹거리에 뭔 장난을 치기도 합니다. ㅎ

  • 24.04.09 21:39

    잘 보고 갑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