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ttle undecided who will be the team's closer
레드삭스가 윌리엄슨을 영입했는데 리틀감독은 누굴 팀의 마무리로 쓸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By Ian Browne / MLB.com
ARLINGTON -- In an aggressive move Tuesday night that demonstrates a strong commitment to making their first playoff appearance since 1999, the Red Sox acquired hard-throwing closer Scott Williamson from the Reds in exchange for minor league left-handed pitcher Phil Dumatrait, a minor league player to be named later and cash considerations.
지난 1999년 이래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 나갈 각오를 단단히 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화요일 밤에 레드삭스는 힘의 투구를 하는 마무리투수인 스캇 윌리엄슨을 레즈에 왼손마이너 리거 투수인 필 듀마트레이트와 추후지명선수 및 현금을 얹어서 주고 데려왔다.
The Red Sox bullpen -- considered a glaring weakness the first three months of the season -- should now be classified as an overwhelming strength.
레드삭스 불펜은 시즌초 3개월의 허약하기 이를때 없었던 것과 비교해보면 정말이지 압도적인 파워를 갖게 된 것이다.
"Our bullpen keeps getting stronger and stronger every day," said veteran knuckleballer Tim Wakefield. "We were joking about it in the clubhouse. The starters only need to go four innings now. With the addition of Scott Williamson, he gives us another great pitcher. He's going to be a big asset for us here in Boston."
"우리 불펜은 매일 점점 더 강해지고 있어요", 라고 베테랑 너클볼 투수인 팀 웨이크필드가 말했다. "우린 클럽하우스안에서 이런 불펜을 두고 '선발은 걍 4이닝만 던지면 되는 것 아냐?' 하는 농을 하기까지 할 정도라니깐요. 스캇 윌리엄슨이 옴으로써, 우리에겐 또다른 훌륭한 투수가 한명 더 생겼습니다. 정말이지 우리 보스톤에겐 커다란 자산이 아닐수 없어요."
The 27-year-old Williamson is 5-3 with 21 saves this season. In 42 1/3 innings, Williamson has limited the opposition to 34 hits while recording 53 strikeouts. That is an average of 11.3 strikeouts per nine innings.
그 27살의 윌리엄슨은 5승 3패와 21세이브의 성적을 이번시즌 42 와 1/3이닝투구해서 거두고 있는 참이다. 그는 53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 고작 34개의 안타만을 허용했다. 이건 이닝당 11.3개의 탈삼진율이다.
He was clocked as high as 100 mph in the past. Though he doesn't have quite that zip anymore, he gives the Sox the flamethrower their otherwise solid bullpen lacked.
그는 과거에 100마일의 속구를 던진적도 있었다, 비록 그런 공은 더이상 던지지 못하지만, 그는 삭스에게 현재의 불펜에게 부족한 강렬한 투구를 해줄수 있을 것이다.
"He's a very hard thrower," said Sox GM Theo Epstein. "His stuff is among the top handful of stuff you'll see. He has a fastball that is 95 to 96 with explosive life, real nasty slider, devastating splitfinger as well. It's really a potent combination coming out of the bullpen."
그는 굉장히 힘있는 공을 던지는 투수예요" 삭스 단장인 테오 엡스타인이 말했다. " 그의 구질은 메이져 최상급에 속하는 그런 것이지요. 그는 95-6마일의 속구를 폭발적인 힘을 실어서 던지는데다, 까다로운 슬라이더와 스플릿핑커( 패스트볼)도 무시무시해요. 그를 현재의 불펜진과 결합시키면 정말 가공할 위력을 보여줄 겁니다."
When the season started, the Red Sox didn't have a closer, going with the much-maligned bullpen-by-committee.
시즌이 시작됐을때, 레드삭스엔 마무리투수가 없었다, 아주 끔찍한 집단 마무리체제란 것을 쓰고 있었기 때문에...
Now they have two high-level closers in Williamson and Byung-Hyun Kim.
그렇지만 이제 그들은 윌리엄슨과 김병현이라는 두 사람의 상위레벨의 마무리투수를 갖게 된 것이다.
Sox manager Grady Little isn't yet ready to identify how he will utilize Williamson and Kim in tandem.
삭스 감독인 그래디 리틀은 아직 두사람을 어떻게 기용할지에 대해 명백한 답을 준비하진 못하고 있다.
"I think it doesn't do anything but strengthen our bullpen," Little said after the Sox beat the Rangers, 14-7. "As far as how we're going to use him, I don't think that's fair for me to be talking about that right now before we talk to the players about it. We do know it's a great addition to an already good bullpen. We feel that however he's used, he's going to help us a lot."
"그가 옴으로써 우리불펜이 강화된다는 것만은 확실한 일이예요", 보스톤이 레인져즈를 14-7로 꺽은후 리틀감독이 한말이다. "그를 어떻게 쓸지에 관해서, 마무리역할에 대해 선수들(김병현과 스캇)과 이야기 해보기 전에 지금 당장 언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봐요. 분명한 것은 이미 훌륭하게 갖추어진 불펜에 커다란 힘이 된다는 것이지요. 우리가 그를 어떤 방식으로 쓰던지 간에 그는 우리에게 굉장한 힘이 될거라는 것만은 말씀드리지요." ( 선수들의 의향을 먼저 묻겠다?라... 훌륭한 생각이긴 한데, 김병현이 선발 시켜달라고 하면 당장 그리하겠다는 소리는 분명 아닐테고... 마무리를 분담 시킨다면 김병현이 무쟈게 싫어할텐데... 하여간 어떤 상황이 벌어지더라도 동요되지 말고 김병현의 모든 것을 확실히 보여주면 되는 거니까니, 난 이장면에서는 당분간 신경끊어야 겠다...)
Williamson is the third significant pitching acquisition Epstein has made in the last two months.
윌리엄슨은 엡스타인이 지난 두달동안 영입한 주요투수들 중에 세번째로 영입된 투수이다.
On May 29, he dealt third baseman Shea Hillenbrand to the Diamondbacks for Kim. A week ago, he got left-handed setup man Scott Sauerbeck from the Pirates for right-hander Brandon Lyon.
5월 29일에, 그는 셰이 3루수를 주고 디백스의 김병현을 데려왔고, 일주일전에 왼손 셋업맨인 스캇 사우어백을 파이어릿츠에 브랜든 라이언을 주고 데려왔었다.
With Williamson in the fold, there is at least a possibility Kim could move back into the rotation. But the Sox don't seem to be leaning that way at this point.
윌리엄슨을 영입해서 김병현이 선발진에 합류할 가능성도 최소한은 생겼다고 할수 있다. 그러나 삭스는 지금 당장 그리할것 같진 않다.
"Anything's a possibility," Little said. "It's not in the picture right now. You never know down the road."
"어떤 것이든 가능하지요", 리틀이 말했다. " 그런 그림은 지금당장은 없지만, 뭐 그리 되지 마란 법은 없다고 봐야죠" (스캇의 활약 여부에 따라 김병현을 선발로 돌리는 일도 가능하다는 뉘앙스 같은데..., 그럼 이장면에서 난 '스캇 화이팅'을 외쳐야 하는건가...)
When the Sox first acquired Kim, he was starting. After making five starts, Kim was named the closer on July 1. He has six saves in seven opportunities and the entire bullpen has settled into a groove since his move to closer.
삭스가 처음 김을 영입했을때, 그는 선발투수 였다. 5번 선발투구 하고 나서 김은 7월 1일 마무리로 보직변경명령을 받았는데, 7번의 세이브기회에서 6번을 성공시킨데다 그가 마무리로 돌아선후 전체 불펜이 지금처럼 안정감을 찾게 되었다.
"I think the way they've been performing speaks for itself and we're adding another big plus to an already good bullpen," Little said. "We're awfully pleased with it."
"나는 그들이 어떤식으로 활약해왔는가를 살펴본다면 그 답이 나올거라고 봐요. 그래서 이미 좋아진 불펜에다 또 다른 플러스 요인을 첨가한 것이지요. 우린 불펜에 대해 더할 나위없이 만족하고 있어요" 리틀이 말했다. (이 부분의 인터뷰를 보면 불펜이 마무리 김병현때문에 지금처럼 안정되어 만족스런 결과를 낳았고 스캇이 들어와 그 안정성이 더욱 확고해지는 것은 틀림없으므로 당장 불펜을 불안하게 운용하는 실험같은 것은 하지 않을 거라는 것을 명시한 것이라고 보입니다.즉, 당장 김병현을 선발로 돌리거나 하는 일은 없을 거라는 것을 돌려서 한 말씀이란 야급니다)
Epstein -- like Little -- seemed more intrigued at having a dominant bullpen than moving Kim to the rotation.
엡스타인도 리틀처럼 김병현을 선발로 돌리는 것보단 강력한 불펜을 구축하는 데 더 관심을 기울이는 것처럼 보인다.
"That's a question for Grady Little," Epstein said. "We're looking to fortify the bullpen here. [Kim as a starter], that's an option. A possibility, a remote possibility. Our starters are doing a good job."
"그거야 그래디 리틀감독한테 해야 할 질문아니겠슴까?" 라고 엡스타인이 말했다." 우린 지금 시점에선 불펜이 더 강력해지길 바랍니다. 김병현을 선발로 돌리는 건, 글쎄 그거야 물론 가능한 이야기긴 하지요. 가능성은 있지만 지금 당장은 글쎄요... 우리 선발진들이 지금 잘 하고 있잖아요." ( 음... 잘하고 있는것 같긴 같지만, 멘도사는 아냐... 이제 함 보라고...그리고 버켓도 너무 노회하고...)
The same could be said for Williamson. Since June 28, he is 1-0 with four saves and a 1.59 ERA.
윌리엄슨에게도 똑같은 이야기를 할수 있을 것이다. 6월 28이후 그는 1승 무패와 4번의 세이브 그리고 1.59의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다. ( 음... 어찌됐건 김병현에게 자극은 되겠구만...)
The Sox also have a strong and balanced veteran setup crew, led by Sauerbeck, right-hander Mike Timlin, lefty Alan Embree and righty Todd Jones.
삭스는 또한 강력한 좌우의 베테랑 셋업진을 갖고 있다, 좌완 사우어백, 우완 마이크 팀린, 좌완 엠브리, 우완 존스가 바로 그들이다.
There were rumblings that the Sox were interested in Williamson back in May, but those talks quieted once Kim came to town.
삭스가 윌리엄슨에게 관심이 있다는 것은 지난 5월부터 있었던 말이었다. 물론 김병현을 영입한 후에 쑥 들어가긴 했지만 말이다.
Epstein said he has been in contact with the Reds for the last couple of weeks. The Reds fired GM Jim Bowden Monday, but assistant general managers Brad Kullman and Leland Maddox continued the talks with Epstein Tuesday.
엡스타인은 지난 몇주간 레즈와 접촉을 해왔었다고 했다. 레즈가 단장 짐 바우든을 월요일에 해고했지만, 부단장인 브래드 컬맨과 럴랜드 매덕스가 화요일에 엡스타인과 계속 협상을 벌였다.
"Things really accelerated today," Epstein said. "We got down to business pretty quickly."
"오늘 일사천리로 일이 진행되었어요." 엡스타인이 말했다 " 우린 곧바로 잽싸게 협상에 들어갔지요."
Quick is the operative word when Williamson is on the mound. Sox second baseman Todd Walker has a lot of perspective on Williamson. He played behind him on the Reds. And when Walker was with the Rockies, he faced him.
정말 빠르긴 했다, 그때 윌리엄슨은 마운드에서 투구하고 있었으니깐 말이다. 삭스 2루수인 토드 워커는 윌리엄슨에 대해 잘 알고 있다. 그는 레즈에서 윌리엄슨과 같이 뛰었으며 로키즈로 이적한후엔 타석에서 그를 상대했었으니깐.
"He throws 95 and he's got a forkball," Walker said. "Two pitches and they're both nasty. He knows what he's doing on the mound and he's a good guy off the mound."
그는 95마일의 속구를 던지는데다 포그볼까지 던져요" 워커가 말했다. " 그 두개 구질 모두 아주 까다로와요. 그는 마운드에서는 훌륭한 투수이고 마운드에서 내려오면 성격 좋은 넘이기도 해요"
The Sox are hopeful Williamson will join the team Wednesday in Texas. But Williamson's wife delivered the couple's first baby last week, so there's a chance it could be longer.
삭스는 윌리엄슨이 수요일 텍사스에 합류해주길 바라고 잇다. 그러나 그의 부인이 첫째 아기를 지난주에 나았기 때문에 좀 늦어질수도 있을 것이다.
"He'll do everything he can to get there [Wednesday]," Epstein said. "But he'll get there as soon as he can."
"그는 수요일 합류하려고 할 겁니다" 테오가 말했다," 최대한 그리될수 있다면 말이지요"
Williamson was the National League Rookie of the Year in 1999. He's made 217 Major League appearances, posting a 25-22 record, 54 saves and a 2.93 ERA.
윌리엄슨은 1999년 내셔널리그의 신인상을 탔다. 그는 메이져에서 217경기를 치르는 동안 25승 22패 54세이브 그리고 2.93의 방어율을 기록중이다. (기록이야 나쁘지 않지만 전문마무리로서의 경험은 김병현보단 떨어지는 기록임은 틀림없네요.)
The 22-year-old Dumatrait is in his fourth pro season. He was 7-5 with a save and a 3.02 ERA in 21 games for Class A Sarasota this season.
(레즈로 보낸) 22살의 듀마트레이트는 프로 4년차이고 이번 시즌 마이너리그 클래스 A 사라소타에서 뛴 21경기에서 7승 5패 1세이브에 3.02의 방어율을 기록했다.
Ian Browne is a reporter for MLB.com. This story was not subject to the approval of Major League Baseball or its clubs.
감사합니다. 향후 주력투수들의 부진까지 감안해서 이루어진 다목적 포석의 트레이드 같습니다. 엡스타인 단장의 수완이 상당하네요. 테오 단장의 판단은 불펜의 힘에 가장 큰 비중을 두는 것 같고 조 토리 감독 역시 그러한 방향으로 예측하는 것을 감안할 때 누구의 결단이 성공했느냐는 좀더 두고봐야 할 것 같습니다.
역씨나 울 병현이가 확실한 클로저의 위치를 확보 못한듯 보이네요. 양키와 더불어 이젠 주전마무리로써의 스캇하고의 경쟁까지 치뤄야할듯. 스캇 트레이드 소식 나오고 제가 가장 걱정했던 부분이 바로 이런 경우였거든요. 분명 병현이 기분 엄청 상헀을 겁니다. 이런 상황 자체가 기분 좋을리가 없지요.
기분이 좋지 않게 생각할수도 있는 내용도 있긴 하겠지만 김병현은 장기적으로 선발투수를 해야 할 선수이므로 잘됐다고 봐야죠^^. 불패의 마무리.. 그건 할 수 있다면 스캇보고 하라그래요.. 김병현 마음 푹 놓고 선발수업에 전념할수 있도록...물론 당장은 그리안되겠지만...
제 생각엔 올 시즌에 선발로 재전환은 거의 실현 가능성 없구요...BK가 주전 마무리가 되겠지만, 윌리엄슨도 부 마무리로 갈듯 보이네요;;; 그러니깐 마무리 양대체제? 암튼 그런식으로 갈지도 모른다는 불안한 생각이 자꾸 자꾸 드는군요. 모든 해결책은 BK가 잘 해나가는 수 밖엔...┱┲.┱┲
선발진이 부실하므로 불펜으로 승부를 걸자는게 테오 단장의 복안 같습니다. 선발진 영입에 난항을 겪은 테오 단장이 집단불펜체제(?)로 승부를 건다는게 맞을 것 같구요. 중후반에 승부거는 것이 지금 보스턴 전력에서 할수 있는 최선의 전략이라고 판단한듯 합니다. 믿는 불방망이가 있으니까요. ^^
근데, 일급선발영입의 가능성은 아직도 살아있는것 같더군요..보스통 홈피 구단주 인터뷰내용에 7월말 안되면 8월말까지 계속 선발 영입에 경주할거라고 해놨더군요... 지금 불펜으로도 플옵에 진출은 되겠지만 단기전엔 원투펀치가 너무 중요한지라 챔프반지 위해서 선발영입을 꼭 하려고 하는듯해요...
플옵을 노린다면 당연히 그래야겠죠..이 시점에서 윌리엄슨을 트레이드해온 진짜 의도가 뭣일지...수준급 셋업맨? 더블스토퍼? 아니면 클로저로서? 지금 보스턴에게 더 필요한건 선발인디..흐음~~~~전 평범한 두뇌를 지녀서 그런지 비범한 엡스타인의 의중을 전혀 알 수가 읎네여..ㅋㅋ
윌리엄슨 영입은 여러모로 잘 된 일입니다. 올해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김병현이 너무 많은 무리를 하고 있습니다. 윌리엄슨이 옴으로써 그런 무리가 좀 줄어들겠지요. 내심 이렇게 마무리로 있다가 내년에 부상입을까 걱정했엇습니다. 내년 정도에 다시 선발로 가기 위해서도 윌리엄슨의 영입은 호재입니다
이번 트레이드는 선발투수 영입을 위한 일종의 승부수라고도 볼수 있습니다. 최악의 경우 현상태로 갈 것을 각오하고 마지막 딜을 노리면서 가격협상을 위해 띄운 것일 수도 있구요. 빅딜은 일개 평민(?)들이 예상하기엔 너무도 복잡하고 예측불가능하네요. 가능성이 너무 많아요. 큰 협상은 아무나 하는게 아닌가 봅니다.
첫댓글 오우~ 낙엽님의 번역은 정말 맛갈스럽네요```~~~나두 해봐야지
감사합니다. 향후 주력투수들의 부진까지 감안해서 이루어진 다목적 포석의 트레이드 같습니다. 엡스타인 단장의 수완이 상당하네요. 테오 단장의 판단은 불펜의 힘에 가장 큰 비중을 두는 것 같고 조 토리 감독 역시 그러한 방향으로 예측하는 것을 감안할 때 누구의 결단이 성공했느냐는 좀더 두고봐야 할 것 같습니다.
역씨나 울 병현이가 확실한 클로저의 위치를 확보 못한듯 보이네요. 양키와 더불어 이젠 주전마무리로써의 스캇하고의 경쟁까지 치뤄야할듯. 스캇 트레이드 소식 나오고 제가 가장 걱정했던 부분이 바로 이런 경우였거든요. 분명 병현이 기분 엄청 상헀을 겁니다. 이런 상황 자체가 기분 좋을리가 없지요.
지금 똥개 훈련시키는것도 아니고.. 이제 스캇이랑 우리 bk랑 견줘봐서 또 쪼금만 못하면 야! 너 선발~ 이러는건가.. 그런일이 벌어지는 꼴 절대 못봐!!!!!!!!!!!요~^^
기분이 좋지 않게 생각할수도 있는 내용도 있긴 하겠지만 김병현은 장기적으로 선발투수를 해야 할 선수이므로 잘됐다고 봐야죠^^. 불패의 마무리.. 그건 할 수 있다면 스캇보고 하라그래요.. 김병현 마음 푹 놓고 선발수업에 전념할수 있도록...물론 당장은 그리안되겠지만...
글쎄요 실제 경기에서 스캇이 병현이만큼 마무리를 과연 잘할 수 있을까?? 과연 스캇이 Bk의 적수가 될까....스캇이 잘하면 좋지만 병현이가 한수 위로 보이는데........
제 생각엔 올 시즌에 선발로 재전환은 거의 실현 가능성 없구요...BK가 주전 마무리가 되겠지만, 윌리엄슨도 부 마무리로 갈듯 보이네요;;; 그러니깐 마무리 양대체제? 암튼 그런식으로 갈지도 모른다는 불안한 생각이 자꾸 자꾸 드는군요. 모든 해결책은 BK가 잘 해나가는 수 밖엔...┱┲.┱┲
장기적으로 BK 선발 전환에 좋은 일일진 모르지만, 이번 시즌 선발자리 양보하면서 간 마무리 자린데 이런 식으로 떠미는게 섭섭하네요.
꼭 올해가 아니고 내년을 기약하더라도 잘된 일이라고 봐야지요... 그리고 김병현이 주, 스캇이 보조가 된다고 해도 혹사를 피할수 있으니 역시 잘된 일이구요. 구단이나 감독이 제1 마무리는 병현이란 믿음만 보여주면 이상무~...
선발진이 부실하므로 불펜으로 승부를 걸자는게 테오 단장의 복안 같습니다. 선발진 영입에 난항을 겪은 테오 단장이 집단불펜체제(?)로 승부를 건다는게 맞을 것 같구요. 중후반에 승부거는 것이 지금 보스턴 전력에서 할수 있는 최선의 전략이라고 판단한듯 합니다. 믿는 불방망이가 있으니까요. ^^
올해 세이브수는 중요치 않으니 병현이 주가되고 혹사안하면서 보스턴의 승률을 높이면 된다고 봅니다^^*
근데, 일급선발영입의 가능성은 아직도 살아있는것 같더군요..보스통 홈피 구단주 인터뷰내용에 7월말 안되면 8월말까지 계속 선발 영입에 경주할거라고 해놨더군요... 지금 불펜으로도 플옵에 진출은 되겠지만 단기전엔 원투펀치가 너무 중요한지라 챔프반지 위해서 선발영입을 꼭 하려고 하는듯해요...
그래도 보스턴이 메이져리그 상위의 불펜을 가지게 된것은 좋아해야 할 일로 봐야겠져....
플옵을 노린다면 당연히 그래야겠죠..이 시점에서 윌리엄슨을 트레이드해온 진짜 의도가 뭣일지...수준급 셋업맨? 더블스토퍼? 아니면 클로저로서? 지금 보스턴에게 더 필요한건 선발인디..흐음~~~~전 평범한 두뇌를 지녀서 그런지 비범한 엡스타인의 의중을 전혀 알 수가 읎네여..ㅋㅋ
윌리엄슨 영입은 여러모로 잘 된 일입니다. 올해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김병현이 너무 많은 무리를 하고 있습니다. 윌리엄슨이 옴으로써 그런 무리가 좀 줄어들겠지요. 내심 이렇게 마무리로 있다가 내년에 부상입을까 걱정했엇습니다. 내년 정도에 다시 선발로 가기 위해서도 윌리엄슨의 영입은 호재입니다
이번 트레이드는 선발투수 영입을 위한 일종의 승부수라고도 볼수 있습니다. 최악의 경우 현상태로 갈 것을 각오하고 마지막 딜을 노리면서 가격협상을 위해 띄운 것일 수도 있구요. 빅딜은 일개 평민(?)들이 예상하기엔 너무도 복잡하고 예측불가능하네요. 가능성이 너무 많아요. 큰 협상은 아무나 하는게 아닌가 봅니다.
보스턴의 언론플레이는 가공할만하다니 믿어보구여, 세이 보단 밀러가 그렇게 잘하는거 구단내에선 비밀이였다니.....정말 빌 밀러!!!!목조르는 닉슨.오널좀 부진해서 말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