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후 2023년 11월 29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선택받은 신비로움 2
[로마서 8:29~30]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선교의 아버지라 불리는 영국 침례교 선교사 윌리엄 캐리 (William Carey, 1761-1834)의 이야기입니다.
영국의 평범한 집에서 태어난 그는 집안이 가난해서 대학 진학을 하지 못했고, 고등학교 졸업 후 구두수선 기술을 배웠습니다.
19세에 기도 모임에서 그리스도를 영접하였고,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불타는 사명감으로 침례교 목사가 되었습니다.
목회에 전념하던 어느 날 「쿡 선장의 항해기」를 읽고 세계 선교의 비전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어느 누구도 세계 선교에 관심을 갖지 못하던 시기였습니다.
그는 지도를 집에 걸어 두고 선교적 관점에서 성경을 공부하기 시작했으며, '침례교 선교회'를 창설하였고, 노팅검에서 개최된 선교 대회에서 "하나님으로부터 위대한 일들을 기대하라. 하나님을 위해 위대한 일들을 성취하라"는 메시지를 선포했습니다.
그가 인도에 대한 뜨거운 마음을 가지고 그들에게 복음과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겠다는 결심을 하고 인도 선교사로 지원하자, 사람들은 반대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선택하셨다면 네 도움이 없이도 구원하실 수 있어.”
가족들, 친구들, 주변 사람들은 모두 인도로 떠나는 그를 어리석다고 했습니다.
그는 33세 되던 해 주변의 완강한 반대를 무릅쓰고 인도행 배를 타고 5개월여 만에 인도 벵골에 도착했습니다.
그는 마드라의 농장에서 일하며 인도 말을 배웠고, 자비량 선교에 혼신의 힘을 기울였습니다.
그러던 중 1794년 5살 난 아들이 질병으로 죽는 등 캐리는 말할 수 없는 난관에 직면했지만 그는 전도를 멈추지 않았고, 인도를 대표하는 산스크리트어, 벵갈어, 마라디어로 성경을 번역했으며 1809년 벵갈어로 신구약 성경을 완간하였습니다.
윌리엄 캐리 이후 세계 교회는 선교에 큰 관심을 갖게 되었고, 각 나라에서 선교회가 조직되어 19세기 선교의 황금 시대를 열게 되었습니다.🌱
[에베소서 1: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하나님께서 창세 전에 누군가를 자기 백성으로 선택하셨다는 가르침이 ‘선택 교리’입니다.
이 ‘선택 교리’는 예정 교리와 함께 가장 많은 오해와 미움을 받는 교리이기도 합니다.
선택 교리가 불러일으키는 가장 일반적인 의문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신다고 말씀하셨는데, 왜 모든 사람을 구원하기로 선택하지 않으셨을까?
만일 누군가의 구원 여부가 확실히 정해져 있다면, 그 사람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고 전도하는 일을 안해도 되는가?
선택 교리는 '하나님의 섭리의 최고봉'이요. '하나님의 신비한 주권적 결정'입니다.
선택교리는 이 세상이 아무리 죄와 불경건함으로 가득해도, 그 안에는 하나님께서 택하신 누군가가 항상 존재하고, 비록, 그가 지금은 온갖 죄를 짓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불신자의 삶을 살고 있다고 해도, 하나님께서는 때가 되면 그를 돌이키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누구는 택하고 누구는 버렸다'는 두려운 결정론에 대한 것이 아니고, 오히려 '나를 선택하신 하나님'에 대한 감사의 신앙고백과 영광송이 들어있는 것입니다.
선택의 교리는 하나님 중심적인 참으로 영광스러운 교리이며, 연약한 우리에게 참된 위로와 소망을 주는 참으로 소중한 가르침입니다.
하나님이 각 사람을 주님께로 이끄시는 때와 방법은 모두 다릅니다.
베드로와 요한은 물고기를 잡다가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았고, 나다나엘은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묵상하다가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인을 잡아 죽이겠다고 분노하며 다마스쿠스로 가던 길에서 부활, 승천하신 예수님을 뵙고 극적으로 하나님께로 돌아왔습니다.
그 잔혹한 핍박을 가하던 사람이 하나님께서 이방에 복음을 전하려고 선택하신 사람이었다는 사실을 아무도 상상도 못했지만, 하나님께서는 창세 전에 택하신 그를 다마스쿠스로 가는 길에서 되찾으시고 사도 바울, 곧 신약 시대에서 가장 위대한 하나님의 종이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각자에게 적합한 방식으로 택하신 이를 부르십니다. 그러므로 바울처럼 극적인 방식으로 돌아온 이를 부러워할 필요도, 별다른 일 없이 조용하게 부르셨다고 해서 불안해해야 할 이유도 전혀 없습니다.
하나님은 창세 전에 택하신 자기 백성을 누구보다도 잘 아십니다. 자기 백성을 부르시는 그 때와 방법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적절한 때와 방법을 그에 맞게 정하셨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그를 선택하셔서 예수 그리스도 앞으로 나오게 하셨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이 은혜로운 선택은 누구 안에서 이루어질까요?
[에베소서 1: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집니다. 선택의 근거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를 선택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내일 계속됩니다.
(2023년 11월 26일 주일예배 설교말씀 참조)
🙏하나님 아버지, 저를 창세 전에 택하시고 구원하사 저의 삶을 선하게 인도해 주시니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저희가 품은 태신자들, 그들도 주님의 택하심을 받은 사랑하는 자녀들임을 빋사오니, 그를 불쌍히 여기사 더 이상 방황치 말고 주님께 속히 돌아와 주님의 사랑안에서 참 기쁨과 참 행복과 참평안을 누리며 살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3분의 기적' 밴드로 초대합니다.
(밴드 회원 신청시 질문에 답을 하셔서 승인합니다)
https://band.us/n/a5aa25g3P0Fd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