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글쓰는 재주가 없는 한사람인데 목표를 향해 한자한자 적어보려구요^^
저희 부부는 옛날 14년전에 처음 친구 생일파티에서 만났어요 제 이상형이였냐구요 오~~ 노~노
`절대 아니였죠 (이상형과는 정말 결혼할수나봐요)
뭐 그래도 남자다운 성격에 한번 만나보기로 했죠 그렇게 만난 우리는 성남에서 일산이라는 멀다면 먼 거리를 욌다갔다하며
만났어요 다투기도 많이 다투고 헤어지기도 여러번 이렇게 우리는 7년을 만났죠
매일 장난처럼 "나랑 결혼 해야지"라는 남편말에 어느새 나도모르는사이 우리는 결혼을 약속하게되었어요
뭐 주변 친구들이 일찍 결혼하는 바람에 결혼에 대한 환상은 예전부터 없었지만 한가지 바라는 남편상이 있었어요
그건바로 '친구같은 남편이랑 장난치며 살고싶다' 였어요
그런데 이 남자 이거하나는 이상형인거예요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가 한말은 꼭지키구요 이두가지 보고 결혼을 더 결심했어요
(그래서 지금까지 알콩달콩 잘 살고 있죠^^)
달라도 너무 달은 우리 저는 덜렁거리고 남편은 꼼꼼하고... 처음 신혼생활 1년은 많이 싸운거같아요 하지만 하루하루 갈수록 대화를 통해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모자란 부분을 채워주며 지금까지 7년째 결혼생활을 하고있어요
처음에는 아이를 계획하고 3년동안은 갖지말자고 했어요 그런데 아이는 정말 계획하면 안되는 거였어요
그 이후에 노력을 해도 잘되지않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희망을 버리지 않고 노력한 결과 어렵게 7년만에 이쁜아기를 갖게 되었어요
임신 소식을 듣던날은 서로 얼마나 좋아했던지 아직도 그 장면은 생생하답니다.
우리아가 태명은 초록이 ~~~ 남편은 뱃속의 초록이에게 다정다감했어요 매일 동화책을 읽어주고 오늘 하루에 대해서 이아기해주고 태동을 느낄때면 너무너무 신기해했죠 그렇게 엄마뱃속에서 신비롭게 조금씩 열달동안 잘자라주었어요
그리고 드디어 우리 초록인 예정일인 4월2일보다 15일빠른 3월 17일 드디어 우렁찬 울음 소리와 테어났답니다
우렁차게 울던 우리 초록이는요 뱃속에서 아빠 목소릴를 많이 들어서인지 아빠가 "초록아 아빠야~~"하는순간 울음을 멈췄다지요
그렇게 태어난 우리 초록이 이름은 채민이가 되고 모든게 처음인 엄마와 함꼐 하루하루 보냈어요
우리 채민인 100일까지는 너무 힘들었어요 영아산통에 엄마랑 절떄 떨어지지않고 잘떄도 품에 안겨자고했지요
그런데 정말 100일의 기적이왔어요 100일 이 지나면서 너무나도 순한아기가 되었답니다
믾이웃어주고 지금까지 우는 모습을 별로 보여주지 않는 착한 딸이네요
그리고 나에게는 먼 이야기였던 돌잔치날이 다가오고있어요 돌잔치를 준비하면서 내 옷은 그냥 있는 원피스로 입자 라고 생각했는데 수자 드레스를 보는순간 나도 입고 싶다 라는 욕심이 생겼어요 날씬하지않는 내몸을 위해 가봉도 해준다니 더할 나위없었죠
그런데 그런 기쁨도 잠시 고민이생겼어요 너무 입어보고 싶은 드레스가 많다은거...
고민중 상담받아 본 결과 난 화려하지 않는 드레스를 원햇으니 맥심블랙드레스로 하자라고 결정했죠
그래도 보면볼스록 한번쯤 입어보고 싶은 드레스가 너무 눈에밟혔어요 그 드레스는 미네드레스랍니다
저는 이글을 쓰고 나서 모내주시리라 확신해요 그렇게 믿어도되겠죠? 호호
입어보고난후 저같이 좀살이있어도 이쁘노라 라고 꼭 자랑할께요
혹시 정말루~~~미네 드레스가 인되면 비슷한 우아한 나비세틴 ,모나코 같은 제 체형에 어울리만한걸로 보내주세요
덕분에 기분좋은 상상을 하며 돌잔치를 기다릴수 있게되었네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