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n Back - Terror Sqaurd(f. Fat Joe, Remy)
라티노 래퍼의 선두주자격인 Fat joe. 뉴욕의 South Bronx출신으로 13세 부터 큰 조직의 마약딜러로 이름을 날렸으며 고등학교 때부터는 본격적인 범죄에 손을 대기 시작했습니다. 어렸을때부터 끼가 다분했죠-., -
93년 자신의 첫번 째 앨범인 "Represent"와 첫번째 싱글인 "Flow Joe를 발표했고 그의 데뷔곡과 데뷔앨범 모두 만족스런 성공을 거두며 스타의 길로 들어서게 됐죠. 이 후 95년 Classic 앨범이라 할 수 있는 두번째 앨범, "Jealous One`s Envy" 를 발표합니다. 이 두번째 앨범은 Rap 챠트에서 연일 상승세를 거듭했고, 연일 전국방송을 타는등 큰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그러자 Fat Joe는 자신의 어릴적 희망이었던 이발소를 개업하는 것과 그의 브랜드도 런칭하게 됩니다. 미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지는 못했지만, 라티노 계열쪽에서는 꽤 먹어주는 브랜드가 되었죠.
그리고 무엇보다!! 2집의 성공을 기점하여 그의 Crew인 Terror Squad가 조직 되는데, Big Punisher(사망), Cuban Link, Prospect. Armageddon, Triple Seiz, Veronica 와 같이 쟁쟁한 실력으로 무장한 멤버들로만 이뤄졌죠. 특히 Cuban Link는 얼마전 Chain Reaction을 발표해 빌보드에서 쏠쏠한 재미도 봤습니다. 여튼, 결성 이 후 Terror Squad는 프로젝트 형식으로 앨범을 잇다라 발매했고 그 시발점은 지금은 고인이 된 Big-Pun의 "Capital Punishment" 였습니다.
Big-Pun의 "Capital Punishment" 가 발매되기 1년전인 98년 Fat Joe는 본인의 세번째 앨범인 "Category" 를 발표하여 또 한번 성공가도를 달렸고, 2001년과 2002년 잇달아 "Jealous Ones Still Envy (J.O.S.E.)" " Loyalty "를 발표하며 최 정상급 래퍼로의 입지를 굳히게 됩니다. 특히 2002년 발매 된 "Loyalty"부터는 그가 데뷔이후부터 고집해오던 하드코어적인 랩이 아닌 트렌드적인 흐름에 부합하는 음악도 들려주게 되는데요, 마찬가지로 90년대 중후반 R&B HipHop과 Crunk R&B의 거센 물결속에서도 꾿꾿히 버텨온 굵직한 래퍼한명이 결국 시대의 주류에 합류하게 된 것이죠.
암튼 더 중요한건 "J.O.S.E"에서 일류급 무대에 거의 처음 선보였던 Cool & Dre가 "Loyaty"를 기점으로해서 본격적으로 궤도권으로 올라선 앨범이라는 것입니다. Cool & Dre는 "Loyaty" 앨범 중 6곡을 만들어내며 Fat Joe의 개성을 최대한 살린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 후 Cool & Dre는 최고의 프로듀서중 하나로 자리매김 하게되죠.
그리고 2004년 Club을 뜨겁게 불태웠던 그의 싱글 Lean Back은 Terror Squad를 대동하고 나타난 Fat Joe에게 최고의 성공을 선사하고, 2005년 발매 된 "All or Nothing"은 그의 커리어에 더 이상 흠을 잡을 수 없게 만들고야 맙니다.
여기서 사족하나 붙이자면 사실 Lean Back에서 "All or Nothing"으로 넘어오기 까지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50와의 Beef와 Dis는 너무도 유명한 이야기죠. 사건 해소의 과정도 역시 너무나 유명합니다. (My Fofo의 원제는 Fuck 50였었구요.)
이제 그리고 2006년!! Fat Joe는 대망의 신보를 또한번 발표할 예정입니다. 클럽과 공연에서의 큰 성공에도 불구하고 앨범 판매 부진으로 레이블에서 퇴출되어 본인의 독립 레이블에서 발표하기로 한 Fat Joe의 이번 신보 "Me my-self and I " 는 앨범 제목만큼이나 극히 개인적인 앨범이 될 것이라고 말한바 있죠.
The Game. Lil Wayne이 핏쳐링으로 참여하였고. Scott Storch, The Runners, LV, DJ Khaled, Streetrunner 가 프로듀서로서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이미 발표된 싱글 [Clap & Revolve] 마이애미와 워싱턴 등지의 메이저 라디오 방송국에서 열광적인 호응을얻었었죠, 하지만 불행하게도 챠트진입은 실패하고야 맙니다.
여튼 Fat Joe는 벌써 14년째 HipHop scene에서 많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Diss와 Beef도 2Pac과 Biggie의 케이스가 아닌 이상. 어디까지나 HipHop Scene의 일부일뿐이고, 그의 음악이 점차 말랑말랑 해지는 것을 비판하는 이도 있지만, 그는 트렌드에 맞춰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 뿐인 것 같습니다. 그가 "Don Category"에서 처럼 Legend급한 모습을 보여줬다면 많은 마니아 층은 확보했을지 모르겠지만, [What`s Luv], [Gettin` Poppin`]과 같이 대중과 융화하는 곡을 써내지는 못했을 것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Fat Joe는 라티노 힙합에 있어서 이미 대부로 자리잡았죠.
물론 라티노 계에서도 그리 큰 환영을 받지 못하는 입장이 되어버렸지만,그가 쌓아온 많은 커리어를 무시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에....Tupac을 할랬는데, 음.. 역시나 많네요 뭐가 ㅋㅋ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__)
첫댓글 fat joe두 조아라해요.. 긍데.. lean back에 피쳐링을 fat joe가 해줬었군요..;;; 몰랐었는뎅...ㅋ
네_ Fat Joe와 Remy Martin 두명이 부른 노래긴 한데_ 앨범 자체가 Terror Sqard이름으로 나왓거든요^- ^그래서 각각 곡마다 Crew들의 이름이 핏쳐링 형식으로 적혀있는거에요^^
완전 사랑하는 노랩니다. 특히나 밤에 이어폰 끼고 양재천을 달릴때 들으면 운동빨 대박 올라오는 느낌이죠...-_-b 그런데 드웨인 웨이드가 여장을 하고 랩을 하는듯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부분의 여성 래퍼들이 좀 그렇죠? -., -;; ㅋㅋㅋㅋ
팻조 엄청난 부자중에 하나 아닌가요? -_-; 앨범 말고도 다른 쏘쓰로 돈 무쟈게 번다던데...쥬얼리 라인도 소유하고 있다고 하고 -_-; 팻조가 자기 노래 들으면서 Lean Back하는 브루스 윌리스를 보고 감동 먹었다고 하더군요. 어느 쇼에서 브루스 윌리스가 린백에 맞추어서 진짜로 Lean Back을 했거든요. ㅋ 얼마전에 Yung Joc도 '내 노래에 맞춰서 톰 크루스가 춤추는거 보고 내가 떴구나라고 생각했다.'라고 하던데...힙합 아티스트들도 귀여운 맛이 ㅋ
아? 브루스 윌리스얘기는 처음 들었습니다. 톰 크루즈가 It`s goin down에 맞춰 춤추는거 보고 Joc이 생각했다는 거 맞죠? ㅋㅋㅋ Fat Joe가 젤첨 손대기 시작한 이발소가 엄청 큰 성공을 거뒀죠-.. -까짓 이발소 해봐야 뭐하겠냐 하지만 체인점만해도 장난아니고, 그의 의류사업과 쥬얼리보다 벌어들이는 수익이 더하다고 하더군요. 많은 아티스트들 가사와 미디어가 그래서 그렇지 뜯어보면 많이귀엽죠. 물론 약하고 그러기도 태반이지만요 -., -;; ㅋ
브루스 윌리스 얘기도 유명한데 -_-; 그때 윌리스 아저씨 막 뒤로 제끼고 난리였습니다. ㅋㅋㅋ
아... 그런가요? 동영상 한번 구해봐야 겠네요 ㅋㅋㅋ-., - 궁금하네요 ㅋㅋ
아.. 제가 올려달란 곡이었는데.. 감동.. ㅠㅠ
^- ^ㅋㅋㅋ 듣고 싶은곡 계시다면 담에도 올려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ㅋㅋㅋ
ㅋㅋㅋ 전 이곡으로 이번에 공연하는데...ㅋㅋㅋ 잘 보았습니다..ㅎㅎ 아~근데...혹시 이거 라이브 버젼은 없으신가요?? ^^;;
아마 하드 잘 뒤져보면 Bronx에서 공연하던 동영상이 있을법도 한데^- ^ 음.... 일반 뮤지처럼은 구할 수 있는지 없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ㅋ
라티노 래퍼 최강의 라이머..빅펀도 그립네요. RIP
scott storch의 비트군요 ㅋ
왜 린백이 안나오나 했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