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인의 축제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붐 조성과 청정 강원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강원인의 한마당 축제가 행정복합도시 세종특별시 전역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강원도민일보사와 강원특별자치도민회 중앙회가 지난 11월 14일 세종청사 등에서 공동 주최한 ‘150만 출향도민과 강원공직자가 함께하는 강원사랑 원팀캠페인’은 2024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출향도민의 의지를 결집하는 한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소비위축이 우려되는 동해안 수산물의 안전성을 전국 각지에 알린 알찬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수산물전 행사장에는 한겨울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강릉·동해·속초·삼척·고성·양양 등 동해안 6개시군과 대표적인 겨울축제도시 화천군 관광홍보부스가 동시에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오전부터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광장에서 운영된 동해안 수산물 소비촉진캠페인은 수협중앙회를 비롯 강릉시수협·동해시수협·삼척시수협·강원고성군수협·양양군수협·원덕수협 등 6개조합의 싱싱한 활어회와 우수 건어물이 대거 선보여 출향도민과 공직자들의 발길로 북적였다.
해양수산부는 최용석 수산정책실장,권순욱 어촌양식정책관 등이 행사장을 찾아 청정수산물을 구매했다. 강원수산물전을 후원한 수협중앙회는 춘천 출신 김기성(56회) 대표를 비롯 임직원들이 시식 코너를 직접 운영하며 안전한 수산물 홍보를 위해 앞장섰다.
김기성(56회) 수협중앙회 대표는 “우리 수산물은 청정 바다에서 잡아올린 안전한 제품만을 공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수산물전에 이어 이날 오후 코트야드 메리어트 세종호텔에서 진행된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붐업행사도 대전세종·충남·공주·울산·경기화성 등 출향강원도민회와 세종 공직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올림픽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