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남(지구를 구한 남자)@-16
내가 눈을 떴을 때, 나는 밝은 불빛의 병실 침대에 누워 있었다. 앞 유리창은 블라인드로 가려져 있었다. 사방이 모두 흰색이었다. 나는 부츠와 바지 그리고 그 위로 오직 흰색 면 팬티를 제외한 모든 옷들이 벗겨져 있었다. 고개를 돌려 보니 벗겨진 신발과 옷들이 한쪽 구석에 잘 접어 가지런하게 놓여 있었다. 다행이도 양 팔은 움직일 수 있었다. 눈을 뜨자 곧 팔을 움직여 봤거든. 이번에 손바닥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이곳에 혼자 있는 것 같았다. 나는 다시 눈을 감았다. 이곳이 어디인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G90에 무사히 왔는 건지? 아니면 그야말로 흑세력에 잡혀 실험용으로 대기하고 있는 건지? 그렇다면 체시로와 다니엘과 수쟌은 어떻게 되었는가? 그 생각에 미치자 나는 여기서 일단 탈출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팔은 움직일 수 있다. 다리는? 살며시 움직여 보았다. 좋았다. 오른쪽 팔로 왼쪽 가슴을 만져 보았다. 아~ 붕대가 감겨 있었다. 그리고 맨 살이 만져졌다. 통증은 없었다. 이왕 팔을 움직인 것, 고개를 들어 천정과 사방을 보았다. 텅 빈 하얀 방이었다. 아무도 없었다. 문! 나는놀라서 나갈 문을 찾았다. 사방을 둘러봐도 없었다. 이런! 이게 무슨 경우 인가? 철저한 연구대상으로 내가 갇혀 있구나 하는생각이 들자 나는 체시로가 걱정되었다. 수쟌과 다니엘. 그들은 죽었는가? 나는 침대에서 내려와 위에 걸칠 것을 찾았으나 아무것도 없었다. 코너라고 생각했던 옷이 있는 곳은 유리 상자였으며 격리되어 있었다. 나와 침대 하나 달랑 두 개만 하얀 큐브(Cube=정육면체) 안에 있었다. 숨은 어떻게 쉴 수 있는가? 별 생각이 다 들었다. 그 중 하나로 나는 사방의 벽을 손바닥으로 더듬으며 천천히 움직였다. 그때 블라인드가 열리며 여러 사람의 얼굴이 나를 보고 있었다. 그 중에 체시로가 있었다. 나는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헤에이~ 체시로. 체시로 이스트우드!"
나는 팔을 들어 그녀에게 흔들었다. 그러자 곧 앞쪽의 직 사각형의 문이 열리고 체시로 수쟌 다니엘 그리고 두명의 여자, 두명의 남자와 경호원 한 명과 10대 초반으로 보이는 소년과 소녀가 들어왔다. 체시로, 다니엘 그리고 수쟌을 제외한 모두가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 나는 놀라 입을 다물었다.
"사제미. 기분이 어때요?"
"체시로. 나는 좋아. 당신은? 수쟌. 다니엘 당신들은? 여기가 어딥니까?"
나는 긴장한 채 물었다. 다니엘이 나와 키가 비슷한 중년의 남자를 보며 나에게말했다.
"이 분은 미국 대통령입니다. 그리고 국방성 장관 헤인즈 그리고 지구 방위대 대장 스텐튼과 방역청장 에스겔입니다."
나는 그 말을 듣자 긴장이 풀렸다. 체시로가 급히 내게 로 와서 나를 잡았다.
"당신에 대해서는 체시로와 수쟌에게 들었오. 이제 당신이 지구를 구해 주어야 하오. ‘딮월드’ 나 ‘일로일’ 등 악의 세력들은 이미 지구 장악을 위한 작전은 성공적으로 끝났다 고 생각하여 조만간 인간개체 정리단계로의 행동을 개시할 것입니다. 나는 미국 대통령이고 지구 연합 총통령으로 당신의 노고와 협조에 미리 감사합니다. 지금 당신이 빨리 움직여 줄수록 지구의 한사람이라도 더 구하는 것이요. 우리는 그들의 음모를 파괴하고 지구를 다시 재생시켜야 합니다.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당신이 이일을 성공적으로 해 주어야 합니다. 나는 밖에서 지켜 보겠오."
그는 나에게 손을 내밀며 악수를 청했다. 그리고 미국 대통령은 헤인즈라는 국방성 장관하고, 경호원은 두 아이를 데리고 나갔다. 나는 놀라고 흥분되어 머리가 어지러웠다. 나는 코리언-케네디언 인데, 캐나다 수상을 두고 미국 대통령과 이러고 있다는 말인가?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시츄에이션인가? 무슨 꿈 같은 잌스트림(Extreme=극도의) 사태가 나에게 주어진 것인가? 나는 혼돈속에 빠졌다. 남은 두 사람은 중년 여성이었다. 방역청장 에스겔은 40대 초반 정도의 잘 빠진 미녀였다. 방위청 대장 스텐튼이 방역청장 에스겔에게 눈짓하였다. 나는 다시 긴장하여 그들을 봤다. 그리고 머리 속 생각을 굴렸다. '이 상황은 조작된 거다. 체시로와 수쟌과 다니엘은 협박을 받고 있는 것이고, 그들은 나를 다른 용도로 이용하려 하는 것이다. ' 그 생각에 미치자 나는 재빠르게 움직여 에스겔을 잡고 목을 팔로 감았다. 그녀는 갑작스러운 나의 행동에 놀라 목 매단 채 그녀의 팔로 내 팔을 잡고 놀라고 있었다. 그들은 어떤 무기도 가지고 있지 않았고 나 또한 없었다. 그러나 이들을 제압하는 것은 내 과거 전공이었다.
"스텐튼! 움직이지 마!"
나는 체시로와 수쟌과 다니엘을 보며 소리쳤다.
"체시로. 그리고 수쟌 다니엘! 어서 문을 열어! 일단 이곳을 빠져 나가야 돼!"
그들은 아무도 움직이지 않았다.
"아! 하하하~~~ 사제미. 그만 웃겨요. 됐어요."
체시로가 내 옆에 와서 나를 안고 키스했다. 그제서야 에스겔이 잡은 내 팔을 풀었다. 나는 멍 해진 얼굴로 주변을 둘러 보았다.
"사제미. 놀랐지요? 이해해요. 우리는 이렇게 할 수 밖에 다른 방법이 이 안에서는 없었어요. 이제 우리 이야기해요."
풀려 난 에스겔이 목을 만지며 말했다.
"그래요. 사제미. 어서 빨리 항체를 만드는 일을 도와 주셔야 돼요."
수쟌이 웃으며 나에게 말했다.
"사제미. 자세하게 이야기할 시간이 없었오. 준비하는 동안 여러분들이 설명할거요."
다니엘이 미소를 띄며 말했다.
"여보. 사제미. 이제 제가 자세히 말할께요. 안심하고 긴장을 푸세요."
체시로가 나를 잡고 침대로 가며 말했다. 나는 멍해 졌다. 내가 이방 안에서는 제일 키가 컸었는데 갑자기 제일 작아졌다.
체시로가 두 여성에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그 두 여성은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 체시로가 나에게로 와서 키스를 하고는 다니엘과 함께 말없이 나갔다. 이제 이 꽉 막힌 방에는 수쟌 나 엘리엇과 나만 남았다. 분위기가 좀 이상했다. 나는 다시 멍한 채 수쟌을 봤다. 수쟌은 말없이 들었던 007 가방 같은 슈트케이스를 침대 옆에 두고 옷을 벗었다.
'오 마이 갓! 또 이거야?' 나는 놀라 수쟌의 얼굴을 봤다.
"사제미. 이 방은 방음과 방시(防視)가 되어 있어요.우리 둘 외에는 누구도 듣지도 보지도 못해요. 대통령은 직접 당신에게서 받은 애액(SeVa)을 원해요. 그리고 당신과 함께 밖에 나가 노출된 후 결과를 보고 확신하길 강하게 원하고 있어요. 이 모든 메커니즘(機轉 =기전)을 확신하고 믿어서 다음 명령을 내리길 바라고 있어요. 우리는 그 대통령을 움직여야 해요. 실재한 증거를 팩트로 보여주어 대통령을 움직여야 해요. 그게 지구를 구하는 방법이예요. 사제미."
그녀는 한국말로 애원하듯 말하며 나를 살며시 밀어 침대에 눞게하고 천천히 내 팬티를 벗겼다. 그리고 침대에 올라와 옆에 누우며 한국말로 한없이 부드럽고 섹시하게 말했다.
"사제미. 나를 진정으로 사랑해 줘요. 지난 번 보다 더 깊고 진하게. 당신을 온몸과 마음으로 받아 느끼고 사랑하고 싶어요."
그녀의 애성과 같은 속삭임은 흥분을 폭발 시키기에 충분하였다. 나는 그녀보다 젊었다. 벗은 여자만 봐도 발기되어 빳빳해지는 나이였다. 우리는그렇게 하여 애무도 하며 오직 둘만의 사랑을 했다. 뼈와 살이 타는 화산 폭발로 사랑했으며 그녀와 나는 흐르는 눈물을 닦지 않고 서로를 눈물로 적셔 폭발을 부드럽게 평안하게 잠재웠다.
"여보~ 사제미. 슈트케이스에서 비이커를 꺼내 주세요."
그녀는 애액이 흘러내릴 세라 두 다리를 위로 쳐들고 나에게 말했다. 이윽고 그녀는 슈트케이스에서 꺼내 준 손잡이 달린 유리 플라스크(Glass Connector)를 사타구니에 대고 힘주어 애액을 받았다. 250ml의 플라스크에 가득 차고도 넘쳐 흘렀다. 밝은 곳에서 그것을 본 나는 놀랐다. 아무리 그래도 그 속에서 저렇게 많은 애액이 나오다니.
"어머. 이 아까운 녀석들~"
그렇게 말하며 수쟌은 수줍게 웃었다. 그 모습이 귀여웠다. 그녀는 플라스크를 나에게 주었다.
Earth Man (The Man Who Saved the Earth)@-16
When I opened my eyes, I was lying in a brightly lit hospital bed. The front window was covered with blinds. Everything was white everywhere. I was stripped of all my clothes except my boots, pants, and white cotton panties. When I turned my head, I saw my shoes and clothes that had been taken off, neatly folded and neatly placed in a corner. Fortunately, I was able to move both arms. As soon as I opened my eyes, I started moving my arms. This time there was nothing in my palm. I felt like I was alone here. I closed my eyes again. I had no idea where this was. Did you arrive safely in the G90? Or is he truly captured by dark forces and waiting for experimentation? So what happened to Chesiro, Daniel, and Susan? As that thought drove me crazy, I thought I had to get out of here first. Arms can move. What about the legs? I tried moving it gently. it was good. I touched my left breast with my right arm. Ah, there was a bandage wrapped around it. And then I felt bare skin. There was no pain. I started moving my arms, raised my head, and looked at the ceiling and everywhere. It was an empty white room. There was no one. door! I was startled and looked for the door to get out. I looked everywhere but there was nothing. this! What case is this? As I began to feel that I was being kept as the subject of thorough research, I became worried about Cheshiro. Susan and Daniel. Are they dead? I got out of bed and looked for something to put on, but there was nothing. What I thought was a corner with clothes was a glass box and was isolated. Just me and two beds were in a white cube. How can you breathe? All kinds of thoughts came to mind. In one of them, I moved slowly, tracing the walls on all sides with my palms. At that time, the blinds opened and several people's faces were looking at me. Among them was Cesiro. I breathed a sigh of relief.
“Hey~ Chesiro. Eastwood!”
I lifted her arm and waved it at her. Immediately, the rectangular door in front opened and Susan Daniel, two women, two men, a bodyguard, a boy and a girl who appeared to be in their early teens came in. Everyone except Chesiro, Daniel, and Susanne were wearing masks. I closed my mouth in surprise.
“Sajemi. How do you feel?”
“Cheshiro. I like it. What about you? Susan. What about you, Daniel? Where is this place?”
I asked nervously. Daniel said to me while looking at a middle-aged man of similar height to me.
“This is the President of the United States. And Secretary of Defense Haines, Earth Defense Force Captain Stanton and Quarantine Commissioner Esgel.”
When I heard that, I relaxed. Chesiro quickly came to me and grabbed me.
“I heard about you from Chesiro and Susan. Now you have to save the Earth. The evil forces such as ‘Deep World’ and ‘Iloil’ think that the operation to take over the Earth has already been successfully completed, so sooner or later, human entities will appear. We will begin action toward the cleanup phase. As President of the United States and President of the Earth Federation, I thank you in advance for your hard work and cooperation. The faster you act now, the more people on Earth will be saved. We will destroy their conspiracy. And we have to regenerate the Earth again. We don't have much time. You have to do it successfully. I'll be watching from the outside."
He held out his hand to shake my hand. And the President of the United States, the Secretary of Defense named Haines, and his bodyguard took the two children out. I was so shocked and excited that I felt dizzy. I'm a Korean-Canadian, so are you saying that they're doing this to the American president over the Canadian prime minister? How on earth is this situation? What kind of dream-like extreme situation has been given to me? I fell into confusion. The remaining two people were middle-aged women. Esgel, the head of the quarantine office, was a good-looking woman in her early 40s. Defense Agency Captain Stenton winked at Quarantine Agency Chief Esgel. I looked at them again nervously. And the thoughts rolled around in my head. 'This situation was rigged. Cesiro, Suzanne, and Daniel are being blackmailed, and they are trying to use me for other purposes. 'The thought made me crazy and I moved quickly, grabbed Esgel and wrapped my arms around her neck. She was surprised by my sudden action and was holding my arm with her arm, hanging her. They didn't have any weapons and neither did I. However, subduing them was my past specialty.
"Stenton! Don't move!"
I shouted as I looked at Cesiro, Suzanne, and Daniel.
“Chesiro. And Susan Daniel! Open the door quickly! We have to get out of here first!”
None of them moved.
“Ah! Hahaha~~~ Sajemi. Stop laughing. That’s enough.”
Chesiro came next to me, hugged me and kissed me. Only then did Esgel release my arm. I looked around with a dazed look on my face.
“Sajemi. Are you surprised? I understand. There was no other way for us to do this. Now let’s talk.”
Esgel, released, touched her neck and said:
“That’s right, Sajemi. You need to help me make antibodies quickly.”
She said to me as Susan smiled.
“Sajemi. I didn’t have time to go into detail. You will explain while I prepare.”
Daniel said with a smile.
“Honey, Sajemi. Now I’ll tell you in detail. Just relax and be safe.”
Chesiro said as he grabbed me and walked to her bed. I was dazed. I was the tallest person in the room, but suddenly I became the shortest.
Cheshiro nodded to the two women. Then the two women went outside. Then Cesiro came to me, kissed me, and left without a word with Daniel. Now, Susan, Elliot, and I are the only ones left in this tight room. The atmosphere was a bit strange. I looked at Susan again in a daze. Susan put the 007-like suitcase she had been carrying silently next to the bed and took off her clothes.
'Oh, my God! 'This again?' I looked at Susan's face in surprise.
“Sajemi. This room is soundproofed and screened. No one can hear or see it except the two of us. The President wants SeVa from you personally. And after going out with you and being exposed, the results will come. I strongly want to be convinced by looking at this. I hope to be convinced and believe in all these mechanisms to give the next order. We have to move the president. We have to move the president by showing actual evidence as facts. “That’s the way to save the Earth, Sajemi.”
She spoke pleadingly in Korean and gently pushed me to lie down on the bed and slowly removed my panties. Then she climbed onto the bed, lay down next to me, and spoke in Korean in an infinitely soft and sexy way.
“Sajemi. Love me truly. Deeper and more deeply than the last time. I want to receive, feel, and love you with my whole body and mind.”
Her affectionate whisper was enough to make her explode with excitement. I was younger than her. She was at the age where just looking at a naked woman made her erect and stiff. We fondled each other and made love just for the two of us. I loved her like a volcanic eruption that burned her bones and flesh, and instead of wiping away the tears that flowed, she and I soaked each other with our tears, calming the explosion gently and peacefully.
“Honey~ Sajemi. Please take out the beaker from the suitcase.”
She lifted her legs up and spoke to me, her love juices flowing. Soon, she took the glass flask with a handle (Glass Connector) that she had taken out of her suit case, put it on my crotch, and received her love juices with force. She filled the 250ml flask and it overflowed. I was surprised when I saw it in bright light. No matter what, there is so much love juice coming out of it.
“Oh my. These poor guys~”
As she said that, Susan smiled shyly. That look was cute. She gave me the fla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