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일하는 동생중에 바다에서 해삼 건져 나오는게 취미인 동생이 있어여. 지금은 금어기라 안하고 있지만 근데 본인은 해산물이나 생선회를 아예 못먹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안먹는거지만 이사람은 정말로 아예 몬먹더군요. 쌍둥이라는데 형도 회는 못먹는다네여. 못먹다보니 집사람한테 회떠주는 취미를 가질라고 요즘 저한테 배우고 있지염 몇일전 시킨 우럭으로 제가 한수 갈쳐 주고 한점만 맛이 어떤지 먹고 김해집으로 집사람한테 줬는딩 아주 우럭이 맛있다고 하더군요. 제가 한점 먹어본 평가로도 씹감이 아주 탱탱하고 12000원에 이정도 양이면 최고지염 사진에는 없지만 몇일전 시킨 칼치랑 고등어 아주 선도가 좋더군요. 맛은 당연히 이때까지 실망을 준적이 없는 충렬인데 뭔말을 더하겠어여. 글구 누군가에게 제 재능을 갈쳐 준다는건 아주 행복한 일이져.
첫댓글 해삼이 푸짐 하내요
솜씨 좋으셔서 배우는분도 잘 하실꺼에요
배우는 분이 여기 회원인데 입맛이 저보다 더 특이 해여 야채는 아예 몬 먹구요. 회같은 생거도 아예 못 먹슴당 전 김치도 몬먹는 사람은 첨 봤슴당.
@비열한횟거리(신지환) 저두 회 는 못먹어요 ㅋ
야채는 잘 먹구요
뭐든지 굽거나 찌거나
끓인거만 잘 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