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돌이로 썩기 싫다면서 꿈꾸던 삶이 이런 것이었더냐? 내 돈은 10원도 안 쓰면서 공적인 세금과 뇌물과 특권과 반칙으로 챙겨먹는 그런 빈대같은 인생… 부산386(회원)
이재명이 소년 시절 일기장에 ‘평생 공돌이로 썩지 말자’라고 썼다고 한다. 그래서 공돌이로 썩기 싫어 검정고시 쳐서 대학도 가고 법전 달달 외워 사법시험 합격해 변호사 자격증도 땄다. 본인 희망대로 공돌이로 썩지 않고 변호사가 되었고 정치인으로까지 변신했으니 개천에서 용 난 건가? 그래서 지금 사는 모습이 공돌이보다 나은 게 뭐가 있나? 백현동이니 대장동이니 하는 허가 장사를 통한 비자금 조성은 차치하고 세금으로 초밥, 샌드위치, 과일 사먹고 일제 샴푸 사다 쓰고 제사장 보며 생활비를 세금 도둑질로 메운 그런 짓을 공돌이도 하나? 세금 도둑질이 주특기인 전과4범의 잡범이 열심히 정직하게 일하며 살아가는 공장 근로자들보다 나은 게 하나라도 있나? 평범하게 살아가는 대한민국 국민들 중에 너처럼 세금 도둑질해서 생활하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냐? 어제 피습을 당해 다친 것도 그렇다. 정말로 중증이었으면 바로 가까운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게 상식이다. 전국에서 빅4(BIG 4)라고 불리는 부산대학병원은 당연히 중증 외상환자가 1시간 내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권역외상센터로 국가로부터 지정된 곳이다. 당연히 수술 가능한 최고 수준의 의료진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료도 받지 않고 헬기로 두시간이나 걸리는 서울대 병원으로 갔다면 상처가 별로 심하지 않았다는 반증 아닌가? 의료 전문가들이 이구동성으로 "헬기로 두 시간 걸려 서울의 병원으로 가는 건 일반 국민이 할 수 있는 일이냐?“ "중증이 아닌데 헬기를 타고 가는 건 도무지 말이 맞지 않는다“ "비응급을 수송하는 건 특혜일 가능성이 높다“ 라며 이재명의 특권 의식을 비난하고 있다. 부산 시민들이 느끼는 분노와 모욕감 또한 크다.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은 발목잡기로 일관하면서, 엑스포 유치 실패 위로한답시고 내려와서는 조금 다쳤다고 헬기타고 서울로 내빼는 꼬락서니를 보며 ‘꼴값 떨고 있네’ 소리가 절로 나오고 있다. 말로는 지역 의료 거점 붕괴 운운하면서 한편으로는 행동으로 분명하게 보여준 지역 무시 행태에 대해서 부산 시민들은 새삼 전과4범 출신 잡범(雜犯)의 교활함과 이중성을 눈으로 직접 보고 느꼈을 것이다. 공돌이로 썩기 싫다면서 청소년 시절의 꿈꾸는 삶이 이런 것이었나? 여배우하고 무상 연애하고 생활비 등 사적인 지출은 세금 도둑질로 충당하고 정치자금은 허가 장사해서 비자금 조성하고 어디 다치면 헬기 불러 두 시간 걸려 서울까지 타고 가고…사적인 내 돈은 10원도 안 쓰면서 공적인 세금과 뇌물과 특권과 반칙으로 내 필요한 건 다 뒤로 챙겨먹는 그런 빈대같은 인생이 공돌이로 썩기 싫다면서 꿈꾸던 인생이었더냐? 벌레처럼 구린 인생보다야 정직한 공돌이가 백번 낫지 않나? 그렇게 비천하게 살 바에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