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지난 10일부터 3일간 진행된 제35회 화도진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5일 밝혔다 화도진은 조선 후기 외세의 침략에 맞서 구축한 군영으로 1990년부터 시작된 화도진 축제는 당시 군영의 역사상, 상징성을 돼 세기고 전통문화와 그 가치를 체험 및 공유하는 인천 동구의 최대행사이다.
올해는 가장 관심이 높은 행사인 어영대장 축성행렬은 화도진 축성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화도진 축제의 꽃이자 상징이다 할 수 있다.
군사들의 사기를 북돗는 취타대가 앞장서고 간발을 든 군인과 어영대장의 행차를 알리는 큰북이 뒤따르고 전통복장의 호위군, 현대식 군악대와 의장대가 마지막 행렬을 한다.
군영 체험전시,전통민속놀이, 화도진 역사의 강의, 무형문화재 강령탈춤, 소상공인 플리마켓, 구민 노래자랑, 어린이댄스, 경연대회 등 전 세대가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되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제35회를 맞이하는 화도진 축제에 많은 사람이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마지막까지 큰 사고 없이 행사를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동구를 넘어 전국젇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