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일 오전 9:20분 배타고 55분 걸려서
욕지도로 갔습니다
고등어회와 고구마가 주요 특산물인 섬
만원짜리 일주버스타고 장님 코끼리다리
만지기격인 관광을 했지만
꼭 한번 가고싶었던 섬이여서 만족도가 컸습니다
욕지도 가는 배를 타는 통영산양읍 소재
삼덕항
비가 살짝 왔지만 바다는 잠잠했고
다도해답게 곳곳에 섬이 보였어요
욕지도의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줌으로 당겨본 낚시꾼들의 모습
고등어양식장 입니다, 제주도거제도 욕지도
세군데서만 양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고등어는 성질이 드러워서 뻑하면 죽어버린다고 하네요
욕지항의 모습입니다
욕지고구마는 한국 최고 상품이라서
타지역 고구마3배 가격이라도 없어서 못판다고 합니다 고등어회와 낚시꾼들이 바글바글해서
상당히 활기찬 부자마을이라고 합니다
섬크기 48위, 인구 2천명
뿔소라 엄청 맛있지요
고등어회 소짜 3.8만원,둘이서 먹기 좋았고
비리지 않고 달짝탱탱했어요
돌아오는 길에 바라다보는 바닷가
첫댓글 고등어회맛이 어떨런지..
요즘 몸님의 맘이 잔잔한 바다처럼 평온하신가 봅니다
덩달아
그 섬에 가고 싶다아~~ㅎ
물커덩~하고 자칫 비릿할줄 알았는데
전혀 비린내 안 나고 탱글탱글한 식감에
그맛이 달착지근했어요
저는 언제나 호수같이 또는 잔잔한 바다처럼
온화하고 부드러운 남자랍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