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5시에 차가 고장이 나서 공장을 보내고 11시에 420번(북부운수에서 사온 중고차 37호)을 타고 잠실로 나갔다.. 그런데 타자 마자 기사가.. 돈을 내기깐.. " 니가 손님이야? 그러더니 600원이 도로 나오네.." 늬미.. 챙피하잖아.. 쓰벌..
잠실역까지 가서 5600번(BH116)을 타러 걸어갔는데 시간표에 강변역에서 11시 25분에 출발하는 차가 있군.. 45분이 되자 도착.. 차는 만차가 되고 서서 가는데.. 너무 힘들군..
거기다가 날르기까기 또 라디오 볼륨은 너무 크고 아~ 짱난다.. 휴~ 하이패스군.. 멋있땅.... 50분이 걸려서 명지대 하차..
잠시 친척집에 들려서 있다가 채팅좀 했다가 라면먹고 다시 출발..
길을 건너서 경남 66-4번(로얄시티 99")을 타고 어정을 거쳐 아주대를 거쳐 1시간후 수원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하차했다..
수원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15시 20분에 출발하는 동두천행 버스를 기다리며 의정부표를 구입했다.. 시팔 4000원도 넘네.. 구리를 거쳐서 가는 버스인데.. 동두천행 의정부행이 번갈아서 출발하는군.. 경진네하고 천안 용남(BH113)은 거의 8-9분 간격으로 나가고.. 손님도 많았습니다..
15시 10분에 고양행이 출발하고 20분에 동두천행(BH115E)도출발..~
의왕고속화도로를 가다가 외곽순환으로 환승해서 구리까지 쏘는데 무섭군.. 돌다리에서 사람들을 내려주고 의정부에 1시간 50분이 걸려서 하차..
의정부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잠시 걸어서 시장앞에서 평안운수 8번 슈퍼에어로 시티를 승차했다.. 평안운수가 이번에 차를 슈퍼에어로 시티로 1번,2번,3번.5번.8번에 각각 증차했다.. 물론 5번 8번이 남방리가 기점이였으나 가업리까지 연장이 되어 증차가 상당히 많이 되었던것으로 보여진다.. 8번을타고 가는데 방송은 역시 평안운수 방송~ ㅋㅋㅋ
어둔리 입구에서 하차해서 터벅터벅 걸어서 다시 친척집에 심부름을 마치고 밥을 먹고 스타한판한뒤. 무참히 지고.. 열받아서 담배한대 피고 출발.. 친척과 정류장까지 걸어가면서 옆에 동두천까지 연장되는 경전철의 고가도 보고 좀 기다리니 평안 로얄 98년형 5번 도착.. 그걸 타고 가는데 염병.. 1000원내니깐.. 동전없다고 염병하더니 갑자기 쳐다보더니 400원이 나오네.. 그러면서 동전을 가지고 다니라고 하면서 방송도 지가 마이크로 방송하는데 웃겨서 혼났네.. 그 예를 들어서 " 이번에는 법원이유..~ 아따 의고로 가실분도 내려야죠.." " 이번은 의서중입니다. 다음은 의료원입니다." " 이번에는 경민학교입니다. 카브트니까 손잡이 꽉 잡으시여.. 엥.." " 이번정류장은 구터미널입니다. 아따 신터미널로 갈려면 요기서 내려서 쩔로 걸어가여" 나참 요기서 내려서 쩔로 걸어가.? ㅋㅋㅋㅋㅋ
구시외버스터미널에서 하차하고 좀 걸어서 다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표를 구입하고 길을 건너서 영종 성남행을 기다리는데 시팔.. 오는건 연쳔발 하이파워네.. 이게 뭐야~
그걸 타고 열받아서 삐졌는데 이 양반이 미쳤나 40분만에 잠실역에 퍼 주고 가버리는군..
장미아파트로 걸어와서 420번으로 환승하고 집에 도착하니 21시 30분이 넘었군..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