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9일 주일 저녁 부터 12월 31(화) 까지
교회에서 자고 먹으면서 학생부 수련회를 하고
아들 가족(아내와 에바)은 호텔로 가서 숙박하고 있겠다고 해서
집에는 남편과 둘 만이 있다. 우리가 할 일이 너무 많아서 ...
새벽에 2시, 3시, 4시에 꼭 깨워주시고 그동안 중지했던 영어 성경을 읽는데 너무 좋다.
일어나면 먼저 맑은 정신으로 성경부터 읽으리라.
이사야, 에레미야 너무 안타까운 하나님의 책망의 말씀이
예전 사람들이나 선민이라는 이스라엘 사람들이나 오늘 크리스천이라는 사람들의 모습이 똑같이 가증스럽다. 나부터 ...
주일저녁은 사위가, 월요일 낮에는 크리스(아들 친구/신학대학 교수)가 저녁은 아들이,
화요일에는 윤진희 CCC간사가 설교를 하였다. 크리스님이 설교를 할때에 가서 사진을 찍고 엄마 전목사님께 보내 드렸다.
윤진희가 설교할 때에는 몰라서 못갔는데 가서 사진을 찍어서 엄마에게 보내 주면 좋았을 텐데 ...
엄마들은 자녀들이 잘 되고 활동을 할 때에 기쁨이 크다.
31일 저녁에 교회 학생부 집회가 3시에 끝나고 조엘의 친구 교회 학생들이 많이 와서
내가 많이 만들어 놓았던 맛있는 카레를 다 먹고 부족한 것 같아서 떡 볶이를 해서 잘 먹였다.
아이들이 교회로 가서 윷놀이도 하고 송구영신 예배를 드린다고 다 가고
딸이 나에게 가겠느냐고 해서 못 간다고 하고 한참 뒷정리를 하고 집에서 남편과 조용히 성경도 읽다.
우리는 윷놀이 하면서 오랜시간을 낭비할 수가 없다. 밤 운전도 어렵고 우리를 데리러 오라고 하기도 미안하고 ...
글을 써야 하는데 자꾸 밀린다.
바쁘게 살고 일도 많이 해서 주님께서 건강을 주신다.
기도도 많이 하게 하시고 믿음의 담력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주님 뜻대로 살기로 했네, 날마다 결심하며 살게 하시니 너무 감사하다.
요즘4일동안 인터넷이 안되어서 행복한 교회와 오이사스 교회에 가서 노트북에 글을 올리고 ...
인터넷이 안 되면 살 수가 없는 세상이다.
1월 부터는 인터넷이 예전보다 더 잘 된다. 너무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