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이민🐥] 2월 캐나다 이민 현황 | 영프 잡오퍼 가산점 폐지, PNP 50% 감소, SK 주 ECE 자격 요건 강화 등

[CanNest]

안녕하세요, 캐나다이민은 둥지이민입니다.

2월은 역대급으로 많은 이민 뉴스가 쏟아졌는데요.

(2월은 분명 28일인데..ㅎ)

규제가 강화되거나 프로그램이 제한되는 등 어려워진 부분도 있는 반면에,

지원 조건이 완화되거나 새로운 기회가 생기는 긍정적인 변화들도 있었습니다!

2월 캐나다 이민 관련해서 어떤 소식들이 이어졌는지

지금부터 하나씩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

2월 캐나다 이민 선발 현황

Express Entry

Express Entry는 2월 동안 총 4번의 선발이 이루어졌습니다.

선발 날짜 / 이민 프로그램명	최소 점수	초청 인원
2월 4일 - Provincial Nominee Program	802	455명
2월 5일 - Canadian Experience Class	521	4,000명
2월 17일 - Provincial Nominee Program	750	646명
2월 19일 - French Language Proficiency	428	6,500명

BC PNP

BC PNP는 지난달에 이어 아직까지 초청 인원을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2025년 PNP 이민 할당량이 50% 감소한 영향으로 인해,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

영 프로페셔널 Express Entry 가산점 폐지

기존에는 IEC 프로그램의 영 프로페셔널을 통해 잡오퍼를 받은 지원자가 Express Entry에서 추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규정 변경에 따라, Young Professionals 스트림을 통해 받은 잡오퍼는 더 이상 가산점을 받을 수 없게 됩니다.

---

주 정부 이민 PNP 할당량 50% 수준으로 감소

캐나다 연방 정부는 2025년 주 정부 이민 프로그램 (PNP) 할당량을 대폭 축소했습니다. 특히 밴쿠버가 속한 브리티시컬럼비아(BC) 주는 2025년 PNP 할당 인원을 4,000명으로 확정했는데요. 이는 기존 수치에 50%도 못 미치는 인원으로, 따라서 신청 서류 처리가 지연되거나 PNP 기준이 강화되는 등 앞으로도 계속해서 여러 조정이 시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BC 주는 Health Authority 및 Entrepreneur 분야 이민 경로를 유지할 예정이지만, 다른 카테고리 분야는 영향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

사스카츄완(SK)주 캐나다 유아교사 ECE 인증 요건 변경

SK 주는 캐나다 유아교사 ECE 인증 요건을 강화하여, 거주 요건 및 학력 평가 절차를 변경했습니다. 변경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SK 주 거주자만 신청 가능

• 신청자는 반드시 SK 주 내 공식 거주 증명(운전면허증 또는 신분증) 제출

• 타 주 및 해외 거주자는 신청 불가

• 단, 타 주에서 ECE 인증을 이미 받은 경우에는 SK 주 자격증으로 전환 가능

▶ 해외 학력 평가 강화

• WES(World Education Services) ICAP Report 필수 제출

• 캐나다 공인 번역사 번역만 인정(자체 번역본 불가)

• 해외 학력은 자동 인정되지 않으며, 개별 과목 평가 후 인증 등급 부여

▶ 신청 절차 표준화

• 모든 서류는 하나의 PDF 파일로 제출 필수

• 불완전한 신청서는 반려됨

• 이메일 제목 형식 통일

예) ECE Certification for 신청자 성명

---

사스카츄완(SK)주 Job Approval Form(JAF) 접수 일시 중단

2025년 2월 18일, SK 주 정부 이민(SINP) 신청 시 필요한 Job Approval Form 접수를 일시 중단했습니다. 이는 25년 SK 주 이민 할당 인원 50% 감축 결정에 따른 조치로, 고용주는 새로운 JAF를 제출할 수 없으며 이에 따라 근로자의 Job Approval Letter 발급도 지연될 전망입니다. 2월 18일 이전에 제출된 신청서는 정상 처리되지만, 재개 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

3월 31일, Home Care Worker 이민 파일럿 프로그램 신청 시작

Home Care Worker 이민 프로그램 신청이 3월 31일 시작됩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캐나다 워크 퍼밋만 소지하고 있다면, 관련 근무 경험 없이도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 3월 31일부터 신청 가능한 대상

• 캐나다에서 일하는 근로자/워크 퍼밋 소지자 (Workers in Canada): 신청 가능

• 해외 신청자 (Applicants not working in Canada): 추후 오픈 예정

▶ 신청 자격 요건

​• 언어: 영어 CLB 4 또는 프랑스어 NCLC 4 이상

• 학력: 고등학교 졸업 이상

• 경력 또는 교육: 최근 6개월 이상 관련 경력 또는 홈 케어 교육 이수

• 잡오퍼: 퀘벡 제외, 캐나다 내 홈 케어 풀타임 잡오퍼 필수

• 개인 가정 및 홈케어 서비스 제공 업체 등만 고용주로 인정됨(채용·구인 업체를 통한 잡오퍼는 불가)

3월 모집은 캐나다 내 근로자에 한하며, 해외 신청자는 추후 접수가 가능합니다. 구체적인 일정과 세부 요건은 프로그램 시작 전 발표될 예정입니다.

---

Express Entry 카테고리 기반 선발 프로그램 변화

캐나다 Express Entry(EE) 중 카테고리 기반 선발은 직업 또는 언어 능력에 따라 우선 선발이 되어 이민에 유리한 장점이 있는데요. 2025년도 EE 카테고리 기반 선발 프로그램에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특히 운송 분야가 제외되고 교육 분야가 새롭게 추가되었으며, 각 카테고리 별 직업군에도 많은 변동이 있었습니다.

2025년 Express Entry 카테고리 기반 선발 변경 요약

▶ 교육(Education) 카테고리 신설

• 교육 분야 직업군 영주권 기회 확대

• 포함 직업: 유아교사 및 보조교사, 초등학교·유치원 교사, 중·고등학교 교사, 장애인 교육 강사, 교사 보조

▶ 헬스케어(Healthcare and Social Services)​ 직업군 조정

• 추가된 직업 (8개)

- 약사, 약국 기술자, 치과 위생사, 심장·전기생리학 기술자

- 기타 의료 기술자, 동물 건강 기술자, 사회복지사, 사회 서비스 근로자

• 제외된 직업 (6개): 사회복지·약학 직군 확대, 대체의학·교육 관련 직군 축소

- 교육 상담사, 장애인 교육 강사, 운동 학자

- 건강 서비스 지원 직업, 자연 요법 전문가, 중의학·침술사

▶ 기술직(Trade) 카테고리 확장

• 요리사(Cooks) 추가

▶ STEM 카테고리 조정

• 추가: 기계 엔지니어, 산업·제조 엔지니어

• 제외: 컴퓨터 엔지니어, 그래픽 디자이너

▶ 농업 및 농식품(Agriculture) 카테고리 직업군 축소

• 정육업자(Butchers - retail and wholesale) 이외 기존 직업군 전부 제외

▶ 운송(Transport) 카테고리 삭제

• 운송 해당 직군 전부 제외

---

2월이 되고 나서 캐나다 이민 시스템은 상당한 변화를 겪었습니다. PNP 할당량 감소, Young Professional 잡오퍼 가산점 폐지, SK 주 ECE 인증 요건 강화 등 기존에 캐나다 이민/영주권을 준비하고 계시던 분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영주권 우선 선발 프로그램인 Express Entry 카테고리에 교육(Education) 분야 추가, 기술(Trade) 분야 직업군에 요리사 추가 등 새로운 개정으로 캐나다가 노동력 부족 분야의 인력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캐나다 영주권 취득을 위해서는 전문적인 업무 능력 및 경력, 언어 실력, 그리고 계속해서 변화하는 이민 제도에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캐나다 이민 정보! 저희 둥지이민을 통해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캐나다 정착 및 생활과 관련된 궁금증은 언제든지 저희 둥지 카카오 플러스를 통해 문의주세요. 전문 컨설턴트가 1:1 상담을 통해 친절하게 안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