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초 삼성의 공격. 3타자 연속 2루수 땅볼로 가볍게 처리
1회말 한화의 공격 1번타자는 5차전 동점타의 주인공인 조원우
상대방 투수도 스피드를 키워 놔서 그런지 구석으로 계속 컨트롤 한다면
노리지 않고서는 도저히 칠 수 없는 스피드..
그런 공의 2구를 통타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성 타구~~ 그러나 결국 3루에서 아웃.-.-;;;;
2번 고동진과 3번 데이비스는 평범한 아웃
2회말 한화의 공격 4번 김태균의 좌익수앞 1루타.
그리고 5번 이범호의 초구 체인지업 공략.. 좌측펜스 폴대바로 옆으로 아주아주 살짝
넘어가는 투런 홈런으로 앞서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3회초 선두타자는 진갑용(8번타자)- 안타, 조동찬 - 안타 박한이 내야플라이
그리곤 박종호의 아주아주 큰 파울홈런... 신야구를 해보시면 알겠지만
이런 파울홈런이 나오면 아이템을 99%쓴경우입니다.. 따라서 결론은..
고의사구...ㅋㅋㅋㅋㅋㅋ 1사만루의 위기가 되더군요..
어떻게 해야할까. 내야 땅볼로 병살을 잡아야 하는데.. 낮은 직구만 노릴텐데
를 고민하며 유인구로 낮은 포크볼을 던졌습니다. 초구로..
그러나 우리의 양준혁님께서 아주아주 가볍게 투수앞으로 굴려주시더군요.ㅋㅋ
여유있는 병살~~ 위기의 3회였습니다.. 아이템이 들통나지 않았다면
역전이었겠지요..
6회초 박한이의 2루타, 그리고 양준혁의 2루타로 스코어는 2:1 쫓기는 입장이었습니다.
그리고 6회말. 선두타자는 2번 고동진. 어줍잖은 내야안타..ㅋㅋ (3루수가 슬라이딩을 하여 송구가 늦었지요.) 3번 데이비스 느린 2루 땅볼.. 고동진 아웃 데이비스는 살았습니다.
4번태균이의 우익선상 2루타.. 주자는 1사 2,3루 투수는 용병투수로 바뀌고
용병투수는 한계투구수가 거의 꽉차서 여유가 10개 정도 뿐이더라구요. 그리고 버모의
2-3 후의 삼진.. 용병투수가 남은 투구수 2개. 이도형에게 낮은 직구를 두개 던졌으나
카운트는 1-1. 바뀐투수는 배영수. (같이 한 녀석도 실제야구를 보는지 투수운영을 비슷하게 하더라구요) 바뀐투수의 초구를 노려야겠지요..ㅋㅋ 초구 포크볼~ 이도형의 좌익수넘어가는 큰 홈런~~~~~ 순싯간에 스코어는 5:1이 되었지요.
8회말 상대투수는 권오준. 데이비스 2루타, 김태균 2루타 로 점수는 6:1
우리팀 투수는 7회부터 마운드를 이어받은 문동환.
가볍게 9회까지 3이닝을 무안타로 마무리 하며.. 게임은 종료~~
6차전을 가져왔습니다.
지난번 경기는 제가 생각해도 워낙 극적이라 신나서 여기에 글을 올렸었는데
오늘은 여유있는 승리라 그런지 큰 기쁨은 없더라구요.
어쨋든 이번 경기결과를 토대로.. 이도형과 범호가 한방 해줄 것 같습니다~~
한화 화이삼!!!
P.S 말롱~~ 캐나다에서 보니까 더 재미있지?? 난 8차전 잠실에서 V2와 함께 할꺼야!!
ㅋㅋㅋㅋㅋㅋ 잘 지내고 있어~
첫댓글 상상만해도행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