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전국군병원에 가서 신검을 받고 왔습니다.
전 12년도에 부사관후보생 군장학생으로 입대를 했었으나, 훈련소 입소첫날에 가슴통증과 약간의 호흡곤란으로
논산지구병원에 가서 무엇이 문제인지 알아보고자 했으나, 거기 의무장교는 여기서 원인을 알 수 없다. 그러니
민간병원 가서 치료를 받고와라 하면서 저를 내보냈습니다.
그러다가 어언 1년이 지났고, 원인은 모르나 지역 대학병원의 여러과를 다니면서 대충 통증이 완화되어서 이제
다시 재입영을 하겠다, 하여 제담당 모집관에게 연락을 했고 오늘 신검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대 그동안 병원다니면서 진료기록, 즉 진단서를 떼어서 갔는데 국군대전병원 내과에서
제 병사용진단서와, 진료기록사본을 보고 육군규정을 보더니, 4급이라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불합격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나는 어찌해야되느냐 하니까 지금 이래갖고는 부사관, 장교 둘다 못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문제입니다. 국군대전병원에서 4급이라고 해서 나머지 신검스케쥴(내과 말고도 여러과를 더 가야했으나 아예 취소)
됬습니다. 그래서 군장학생 신분이 해제되고 장학금을 갚고나면 이제 저는 현역대상자가 되는데
국군대전병원에서 4급이라고 한것이 제가 군장학생 신분을 벗고 현역대상이 될때 여기에도 작용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혹시나 해서 타군 해군,공군에도 문의를 해봤으나 천식자체가있으면 4급이라 부사관이 안된다더군요...
이렇게 되면 저는 이제 현역대상자가 됬을때 똑같이 4급이 되게 되는건가요..? 이게 알고싶습니다...
ps. 정말 착잡하네요 빨리 입대해서 임관해야겟다고 생각하고 갔더니 4급이라 불합격이라고 들으니 참....
첫댓글 병과 부사관 신검 기준이 다르다고 하네요. 그치만 거의 비슷한 등급으로 나온다고 하니 한번 해당 관청에 문의해 보심이 어떨지...
병무청에전화를 해봐야하는건가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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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급까지 간부 커트라인입니다. 전 기흉수술을한적이 있어서 12년도 전에 군장학생선발시점에서 3급이였는데 합격했었습니다만...천식으로 망...
천식도 따지나요?
천식도 군대 간다고 들었는데....ㄷㄷ
레이*// 부사관후보생이였는데 천식때문에 불합격되었습니다 일단은.....;
흠 저도 해군전문대장학생 출신인데 신검기준이 병이랑
틀리다하더군요. 저는 눈이 엄청나빴는데 근시에 약시였는데 대구국군병원에서 신검 4시간 받았는데 신검도중 그중에 시력검사만 두시간 받았는데, 군의관이 눈나쁘다 하는데 제가 엄청 아쉬워하니까, 그래서 그런지 최종은 합격되었는데 님도 아직 포기하지 말고 힘내세요. 좋은결과 있을겁니다
육군규정에서 아예 못을 박아버려서 군의관도 도와줄수없다고 하더군요...이거참 ;;난감하네요
4급 공익하시는니 그냥 몇개 더찾으셔서 5급 면제가 낳저 ㅜ.ㅜ
문제는 간부규정에는 4급인데 사병기준은 모른다는겁니다...그러니속이더 타네요 ㅠ
흠 애매하네요
또 이게 참 심사기준이 모호해서...
착잡하네요...ㅠ 만일 기록이라도 안남는다면 재검할땐 진단서라도안들고갈텐데...이미망..
다른좋은길도 많이 있으니까요
낙담만 하지마시고 힘내세요
완치까지는 아니고 많이 좋아져서 입대하려했는데 이렇게되네요 ㅠㅠ
아........힘내십시오....
신체등급 기준은 육규에 명시되어 있는 바에 따르므로, 국군대전병원에서 4급 판정이면 병무청에서도 별반 차이 없이 4급 판정이 내려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신검 절차등과는 달리 신체 등급별 기준에 대해서는 부사관이나 병사는 차이가 없는 걸로 기억합니다만...
그런가요?? 당시 군의관이 가지고있던 육규를 보니 두개던대..흠..
제친구도 어릴때 기흉에 지금도 약간의 천식이 있는데 현역으로 군대 갔습니다. 정확한 등급은 생각이 안나지만 분명히 현역으로 기계화사단 장갑차 운전병으로 복무했던건 확실합니다. 그리고 그때가 04년도였네요.
갑갑하네요..기왕현역으로가게할거면 부사관으로보내주지 ㅠㅠ
병무청 홈피에 현역병 신검 자료집 있습니다
지금보고 있습니다 막막하네요
청와대 홈페이지에 글쓰고 국방부 장관한테 편지쓰면 될지도?
이거정말 가능한겁니까??
글쎄요? 하지만 그렇게 가고 싶다면 시도해 보는것도 좋지 않을까요?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고 했으니까요
별로 들고 싶지 않은 케이스지만 박정희도 혈서 쓰고 장교 됐으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