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님댁 자주가기는 좀 그렇고 말입니다. 지금 낮잠자다가 ..
내가 하는 말이 헛소리가 되지 않도록 신경을 써주세요.......
형제님 ! 나는 끝까지 먹는 이야기인데 ,형제님은 영적으로도 말씀을
잘 하시니 양념만드시는 솜씨도 대단하신 것 같아요.......이제
형제님의 기능발휘의 때가 된 것 같아요....기대해보겠습니다
택배를//////////111
참고로 제주소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7동 204-6
안양지방노동사무소 안양고용안정센터 이지요 그리고 제이름을 쓰세요
잠깐 생각해보니 한번 나들이 계획을 짜보시는 것 좋을 듯 싶으네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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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하면 생각하는 것중에 하나가 감자입니다. 그만큰 감자는 강원도에서 나는 농산물중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특히 고냉지 감자는 그 생김새나 뛰어나고 맛도 탁월합니다.
그런데 타지역 사람들은 강원도 사람들을 비하해서 하는 말로 감자00라고 합니다. 감자의 탁월함을 몰라서 하는 말들입니다. 뜨거운 감자, 작은감자 들어보셨습니까 무섭습니다.
감자로 만들수 있는 음식은 감자옹심이. 감자송편.감자적등이 있습니다. 감자옹심이, 감자떡은 감자에서 나오는 순수한 녹말로 만드는 것인데 그 맛이 기가막힙니다. 그런데 이 녹말을 만드는 과정에서는, 감자를 삭이기위하여 두터운 것으로 덮고 그위에 비닐을 쳐서 고온에서 삭입니다. 감자로 보면 크나큰 압력입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나는 냄새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코를 막게 합니다. 감자옹심이, 감자송편 이러한 과정을 거친 녹말로 만듭니다.
"믿음으로 모든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것을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은 것이아니라"
감자적은 만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먼저 실한 감자를 골라서 수세미 같은 것으로 겉을 깨끗하게 닦아냅니다. 그렇지 않으면 감자를 깍을때에 흙이 섞여 들어가 곤란하게 됩니다. 요즈음에는 감자깍는 기구가 있어서 쉽게 잘 깍을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강판에 갑니다. 이 과정이 제일 힘이 듭니다. 감자가루를 만드는 것입니다. 힘들다고 믹서에 돌려서 하면 맛이 떨어집니다. 음식은 정성입니다.
그래서 생각해 낸것이 감자를 2:1비율로 해서 두개는 강판에, 하나는 채칼을 통과하게 합니다. 그러면 좀 수월해집니다. 감자전을 부칠때에 강판을 통과한것은 익는데 강판을 통과한 것은 설익어서 감자고유의 맛을 낼수 있고, 씹는 맛도 있습니다. 여기에 소금 조금넣고, 깨잎을 송송썰어서 부치면 훨씬 맛이 좋아집니다. 여기 일반적인 방법외에 두가지 저희 노아우가 첨가된것입니다.
이런 감자적 제가 잘 만듭니다. 형제자매님들이 저의집에 자주오셨을때에 이지역 고유의음식으로 값싸고 질좋은 음식이 무엇일까 생각하다가 만들기 시작했는데 호응이 참좋았었습니다. 이제는 그 솜씨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만큼 저희집에 형제자매님들이 오시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이제 다시 감자적 만드는 솜씨는 보여줄 기회가 오는것 같아서 좋습니다.
먼저 집에서 한번 해 잡수시고, 저희집에 오셔서 드시고 비교하면 좋겠습니다.정말 제가 감자적 잘만드는지를..
감자옹심이. 감자송편.감자적 정말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