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만에 집(대구,수성구,지산동)에 갑니다.
<br>
요즘은 문화 생활이란게 특별히 할게 없네요
<br>
여건도 따라주지 않거니와 시간도 없고...거시기도 없고...ㅡㅜ;;
<br>
<br>
해서...틈나면 극장을 자주 찾습니다.
<br>
나이들어 혼자서 극장을 찾는게 쉽지 않다고 다들 그러지만
<br>
저는 습관이 되나서 그런지...머 씩씩하게 잘 갑니다. ㅋ
<br>
<br>
금욜 늦은시간..그러니까 어쩌면 토욜 새벽일수도 있겠는데..
<br>
몇시에 딱히 머 볼꺼다 하고 가는 버릇이 애초에 없던터라
<br>
걍 가서 내 스타일 영화골라 표 끊어서 시간이 남으면 주위 좀 쪼대다가
<br>
쥐포 두어마리 사들고 가서 나만의 시간에 푹 빠집니다.^^*
<br>
<br>
이래가꼬 과연 한분이라도 나올지...ㅋ
<br>
암튼 금욜저녁 11시까지 만경관에 갑니다.
<br>
영화는 자정이 지난후에 볼 예정이며
<br>
그때까정 근처 호프집에 머물(한잔 쭈욱~ ^^) 생각입니다.
<br>
<br>
영화는 "간큰가족"을 볼 생각인데...
<br>
상황(여론)에 따라 바뀔 수도 있습니다.
<br>
<br>
혹 오실분 있으면 리플부탁 드립니다.
<br>
그리고 제 연락첩니다. (017-504-3747)
<!-- -->
첫댓글 에고 극장 안가본지 오래 되어서 보고싶지만, 멀어서리... 대구님들 많이 보러가세요.
마짱님 오시면 나도 후배한명 데리고 갈께요.
토요일에 대구가야 되는데, 금요일 잠 안자고 어케 간다요..
만경관이믄,,중국집 이름 같은디,,,,
만경관은 세인님 코흘리던 시절부터 유명한 영화관인기라요.
싱글인교 아니문 마님이 포기하고 사는교 지는마 땡 카마 집에 들어가가 야간 사비스 해야 되구마...(^_-)
만경관 이름 바꼇는데... 머였더라 중국집은 아니고 대구에서 유일하게 새벽까지 영화상영 하는 곳이에요 ㅎㅎ
아직 청춘 이로소이당...ㅎㅎㅎㅎ 심야 영화도 볼시간 있고.... 많이들 동참 하여 재미있는 시간들 보냇수...ㅎㅎㅎ
고딩때 미팅해서 만경관에서 영화보면서 손한번 잡을래다가 실패했내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