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손놔!난 이년을 때려야겟어!세상이 아무리 변했다지만 어디 선배한
테 말버릇이 이리 싸가지 없어야 되겠어?"
"그만해~^^"
"너네 3년,호민이 때문에 봐준지 알아,,특히 강민주 너,,명심해!"
2선배가 씩씩거리며 사라지자 호민이 말했다.
호민:"안녕?난 호민이야,^^"
민주:"아까 들었어요.--;;(관심 없음)"
호민:"쟤네 둘,원래 좀 성격이 터프해^^신참인가 본데 니네가 참어."
은미,영주(뻑갔음):"네~^___________________^"
호민이 사라지자마자 민주왈.
민주:"재섭어,느끼버터댜,,--;;"
은미,영주:"뭐,,,멋있기만 하구만,,,^^"
민주:"아까 선배 2이름 다봐놧어,,다 쥬겄으!!호민선배 빼고!!은미야,영
주야 그지??"
민주가 뒤를 돌아봤는데 은미와 영주는 사라지고 없었다.
가려고 하니 발에 무언가 걸렸다.
은미와 영주가 눈을 뜬채 쓰러져 있었다.
민주:"너네 둘이 괜찮은거야??어디 아퍼??"
은미,영주:"호민이,,,♡_♡"
민주:"미친년들,,"
이윽고 수업종은 울리고 언제 있었냐는듯 민주와,영주 은미는 온순하게
자리에 앉아 수업준비를 하였다.
선생님의 얼굴을 보자마자 아이들은 모두 입을 다물수가 없었다.
미평여고에서 가장 무섭다는 대머리에 머리2가닥 있는 그 할아버지샘,
짜리몽땅한 키,,불뚝 튀나온 배,ㅇㅋ..안봐도 뻔하다,,--;;
어쨌든 수업은 시작되고 첫시간부터 선생님의 잔소리는 끝날줄을 몰랐다
모든 아이들이 기다리던 점심시간.
민주는 중학교때 놀았던 얘티가 딱난다.--;;
딱붙은 깻잎머리에 동글동글한 얼굴,귀여운 외모,앙증맞은 키에 스포티
한 교복(단정한 교복도 민주가 입으면 스포티해보임--;;)
민주:"야!계란에 김치가 뭐냐? 오므라이스를 싸오지 그랬어? 넌 또 뭐야
?밥만 잇냐?--;;으~김치라도 가져왔어야지!!!"
어쨌든 민주는 정말 지 도시락은 안 싸오고 얘들 도시락 다 빼사묵었따
하지만 영주와 은미가 얘들에게 도시락 뗄라고 하면.
얘들왈
"넌 어색해,꺼져!"
"그것도 흉내라고 내냐?"
"니줄것 없다,훠이~물러가라!!"
영주,은미왈
ㅠ_ㅠ"그래 마이 쳐묵으라!!우리 줄건 하나도 없다 이그지?"
어쨌뜬 지루한 수업은 또다시 흘러가고 흐르고 흘러 아이들이 고대하고
고대하던 하교시간!!!!!!!!
아이들은 환호성을 지르다 못해 감격의 눈물까지 흘리며 학교를 재빨리
빠져나와 매점으로 향했다.
하지만 누가 민주를 막으랴~~~!
민주 익숙한 솜씨로 1등 새치기!!
민주:"아줌마,핫도그 3개요!!^^"
민주,은미,영주 모두 핫도그를 입에 하나씩 물고 하교하는데 호민이 선
배가 다가왔다.
호민:"안녕? 또만났네? 핫도그 맛있겠다.0_0 나도 한입만,민주야!!"
민주:"애교떨지마,역겨워!--^"
호민:"내가 애교를 떨었엉?--?"
은미,영주:"호민이 선배 원래 그래.."
민주:"웩!"
호민:"한입만~~!!"
민주는 아죠 스텝까지 밟아가며 핫도그를 피했다.
하지만 호민이 선배는 놀라웠다.
그 유명한 민주의 스탭을 깨고 핫도그를 깨물었따.
그순간 좌절하는 민주왈
민주:"내 핫도그 돌리도~~~~~~~~~~ㅠ_ㅠ"
그날 민주는 집에 내내 울면서 갔다는 전설이.....--;;
(작가왈:소설 시간 빠르게 잡았습니다.)
드디어 민주,은미,영주는 나란히 고3이 되었다.
민주:"인제 후배들 까불면 다 쥬겄으~!!"^^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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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네 입술은 내가 가진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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