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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우가 병원으로 찾아와서 선배 변호사 때문에 힘들다고 하니.. 누군데? 장승준변호사요.
에이씨!
하며 고개를 돌려버리자나요.
저도 그날 타 부서 사람이 전화해서 어떤 자료를 달라고 합니다.
왜 주라는거냐?
고객사가 필요하다고 한다.
고객사가 달라고 한다고 무조건 주면 안된다.
그 고객사가 A다.
에이씨!!
네 제가 바로 이름 듣자마자 에이씨를 날림
전화 건 사람이.. 그니까요. 말이 안통해요.
이럼서 잠깐 낄낄하기도 했는데..
드럽게 우기고 막무가내고 아무튼 소문난 곳이거든요.
그냥 드러워서 해주고마는..
그러니 그 이름을 듣자마자 짜증 팍!!
그러니 안준다 못 준다도 못함
바로 이메일 쐈네요.
회사는 역시 피곤하다능..
푸학
근데 그날 우영우 보면서 정명석이 그러는 거 보고
사람 다 같구나. 싶어 웃겼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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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ㅋㅋㅋㅋ저도 그 장면 보고 공감가며 정변은 연기 넘 잘해 이럼서 봤어요
곰님도 얼마나 진저리나면 절로 그런 반응 나오겠어요.토닥토닥!!
드라마인데도 싫더라구요. 하지만 어딜 가나 저런 인간이 있다는 게 함정이죠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