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TI 로 여러가지 나와있는 EP들 프리셋을 보자면 MK1 MK2 이런것들이 있었는데 궁금하지 않으셨는지요? ^^
그리고 EP 자체를 모르는 분들도 상당히 많이 계시더라구요..
EP는 일렉피아노를 말합니다. EP소리는 신디사이져에서 나는 소리가 아니고 일렉기타처럼 아날로그 악기 입니다.
야마하 cp시리즈 월리쳐 EP등이 있으나 그중에서 Fender 나온 Rhodes 가 제일 유명하지요..
원리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해머가 실로폰비슷한 울림쇠를 치면 그 울림쇠에서나오는 소리를 Pickup에서 받아서 AMP로 보내지게 되고 앰프에서 큰 소리로 증폭되지요.. 일렉기타의 증폭방식과 동일합니다. 대신 픽업이 건반수만큼 있지요... 73건반이면 73개의 픽업이..ㅎㅎ 앰프에 연결하지않아도 작게 소리가 납니다. 땡땡거리면서요
http://www.fenderrhodes.com/
여기 사이트에 보면 각 시대별 펜더로즈의 종류 , 특성과 모양, 녹음된소리 등 자세하게 나와있습니다.
이펙트, 앰프등을 달리해서 녹음된 샘플도 꽤 있는편이구요..
저는 이 EP소리를 너무 좋아해서 제작년에 73년도 MK-1을 구입했습니다. 스테레오 레슬리스피커에 연결해서 울렁거리는 소리를 내고 있구요~ ^^
이제는 VSTI로 정말 비슷하게 표현할 수 있게되었는데 어떤악기인지 제대로 알고 사용하면 더 좋겠죠?
레슬리스피커쓰기 전까지 사용했던 Panning 이펙터
예전에 찍어놨던 사진함 올려봤습니다. ^^;
첫댓글 우와 레슬리 스피커가 로터리 스피커를 말하는건가요 아닌가요 덕분에 사진으로나마 MK-1실물을 보내요 Ni EP에서 MK-1음색 로딩해서 쓰는데요 실제로 가지고 계신다니..신기합니다. 생긴것도 NI EP가 MK-1의 모습을 그대로 가져다가 디자인한것 같이요....
예전에 지인을 통하여 댁에 가서 직접연주한적이 있는데...아우...그 따스함이란...-_ㅠ 녹는다는 표현은 그때 써야 적당한거겠죠?ㅋㅋ
오 전혀 몰랐던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뚜껑 열고 해머를 직접 때리는 등 여러가지 효과도 가능할지 모르겠네요..ㅎㅎ
레슬리 스피커 로터리 스피커 맞습니다.(이것도 70년대 생산품이구요.. ^^;) 비브라토 스위치를 돌리면 좌우로 소리가 왔다갔다 하구요. 해머를 직접때리는것은 좀 힘들듯합니다. 울림쇠 자체가 너무 작아서요.. 라이브공연에서 보면 뚜껑을 열고 치는모습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손으로 치려는것은 아닌듯 합니다. ^^
그렇군요..로터리 스피커는 오르간에 있어서도 필수적인 에펙터라 알고있는대요..B4 같은 VSTi플러그인에도 있긴 하지만 실제 로터리 스피커의 맛을 못살리는것 같더라고요 . . .
어쩐지 느낌이 비브라폰과 약간 비슷한 것 같았습니다. 암튼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