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가는 전철
산악회총무 김병일님이 산행일정을 설명하는중 사진을 찍었습니다
다른칸은 만원이지만 1호칸은 싸이클칸 이기에 퍽 여유로웠습니다
1호칸의 1/2 정도는 충무산악회 회의실 이었습니다
오음리
오봉산 정상에서본 화천군 간동면 오음리 입니다
저곳 오음리는 월남에 다녀온 장교들로 편성된 교관들이 중령- 일병까지
한달간씩 교육시켜서 월남에 보내던 7보충교육단이 있었던곳 입니다
당시 오음리 샘싸롱은 명동이나 충무로의 룸싸롱 만큼이나 예쁜 아가씨들이
많이도 있었습니다
1년분의 봉급을 일시에 지급했기에 오음리 일대의 수많은 술집들은 서울에서
데려온 예쁜 아가씨들덕에 큰돈을 벌기도 했습니다
3개 대대가 한달에 한번씩 열흘차이로 월남에 보냈습니다
춘천역(군용트럭) - 부산3부두 (기차) - 월남 (3000톤의 미군 수송선 업셔호와 바렛트호)
저곳에 근무할때의 그리운 추억들이 떠올라 10여분간 오음리를 쳐다 보았습니다
3.8선 바로위에서 피난왔기에 해주오씨란것 외에는 족보를 모른다는 할아버지는
방값도 안받고 재워주시면서 언제나 쇠죽 끓이고난후 따뜻한방이 식는다고 부억과
굴뚝을 막아 주셔서 아침까지 방이 따뜻했습니다
색다른 음식을 만들면 언제나 나를 부르러 오시던 부대옆 미락식당 박씨아저씨
순찰돌며 지나갈때마다 오징어를 구워주시던 명월관 아주머니등 참으로 고마운
분들이 생각났습니다
그예쁘던 아가씨들도 이제는 할머니가 되었을것 같습니다
7보단이란 부대가 월남철수로 없어졌기에 실향민이나 수몰지구의 그리운 사람들처럼
분당사는 김용구 회장님의 노력으로 장교2명 (육사26기 채천득 소령때 경찰로 특채되어
안산 도봉 부천 경찰서장역임) 사병7명이 40년넘게 좋은만남을 갖는것은 참으로 고맙고
자랑스럽기도 합니다
올 가을에는 오음리에가서 지난날의 고마움을 찾아보고 싶습니다
소양강 언덕
오봉산아래 청평사아래 선착장 - 소양강댐까지 3000원씩주고 배를타고온후
소양강댐 언덕에서 닭갈비집 봉고차를 기다리는중 입니다
사진 우측은 양구쪽이고 좌측은 청평사쪽 입니다
천마산 (812m)
천마산을 처음 올라와보는 친구입니다
1중대 모임
압구정동 원주추어탕 (최평국 회원업소 546 - 0022)
맛있는 저녁을 대접한 최탁환장군 고맙네
덕유산 서봉
텐트를 쳐놓고 저녁 준비를 하는중 입니다
압력솥의밥 해물탕 삼겹살 여러가지 과일등이 산아래서보다
왜 그렇게 맛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지대가 높기에 모기는 없으나 파리와 작은 잠자리 종류의 벌레와
크고작은 나방이들이 무지하게 많았습니다
텐트 좌우로 멀리 불을켜두고 밤깊도록 공용철님의 가곡을 들었습니다
모두들 흥이나서 맥주와 소주로 폭탄주를 만들어 마시면서 노래를 불렀습니다
복중이기에 산아래는 열대야로 덥지만 서봉의밤은 운무속에서 초겨울처럼 추웠습니다
새벽에 텐트를 두드리는 빗소리에 잠이 껬는데 정말로 환상적이 었습니다
[시계방향으로 오해봉(남양주) 공용철 (부산) 심상환 (서울) 이영진 (전주) 님 입니다]
남덕유산 정상
안개가 걷힐 생각을 안하고 더짙어 졌습니다
시계방향으로 이영진 오해봉 공용철 유정남 박찬선 김진수
심상환 이은미 이은영님 입니다
날씨가 좋으면 남덕유산에서 지리산 무등산도 잘 보인다는데
오늘은 시계가 20m정도 였습니다
공용철님과 이은영님의 노래만 듣다가 하산 했습니다
온산을 철계단으로 오르는 겁나면서도 아름다운 철계단길은
짙은 운무로 사진으로 남길수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유정남 이은미 이은영님등 젊은엄마들은 공용철님네 내사랑 지리산 회원인데
서울에서 03:00시에 승용차로 출발하여 새벽에 덕유산에 도착 하였습니다)
전주 모악산
전주 완산칠봉 1봉에서본 모악산 방향 입니다
저 산넘어에는 김제 금산사가 있습니다
금산사는 후백제의 견훤대왕이 큰아들 신검에의해 강제로 연금되었던 절입니다
화가난 견훤은 심복을통해 신검의 경비병들에게 술을많이 먹이도록 유도하고
금산사를 탈출하여 왕건에게 투항겸 망명하여 후백제를 망하게 하였다고 합니다
지리산 소지봉
이곳까지 오면서 참으로 힘들었고 큰고생을 하였습니다
1km도 넘는 현대 신입사원들을 피해간다고 산속을 질러서
소지봉 능선을 찾는다는게 죽을고생을 하였습니다
6.25때 토벌군 한테쫓긴 빨치산들이 지나간뒤에 사람이
처음으로 지나가는것 같았습니다
바위와 돌에는 두툼한 이끼가 내려앉아서 밟아도 밀리지도 안았습니다
이리 가보고 저리 가보아도 등산로는 찾을수가 없었습니다
사람도없는 산속에 모기는 왜그리 많은지 질려버렸 습니다
나뭇가지를 꺽어서 흔들어 쫓아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땀흘리고 모기물리며 지리산 스승님인 이영진님뒤만 따라갔습니다
선생님도 아이고 아이고 하면서 모기한테만 욕을 하였습니다
장터목 산장
산장뒤 - 천왕봉
산장좌 - 백무동
산장우 - 중산리
산장앞 - 세석산장 가는길 입니다
우리는 세석산장 가는길로 가다가 연하봉을 지나서
우측 비지정 등산로인 빨치산들이 도망다니던 길로 내려갈 예정입니다
지리산 연하봉
장터목 산장에서 세석산장에 이르는 중간지점 아름다운 바위들이 있는곳 입니다
연하봉 좌측으로있는 희미한 비지정 등산로를 따라서 한신계곡 가내소 폭포로
내려가야 하기에 좌우측에 관리공단 직원이 있는지 살펴 보았습니다
비지정 등산로 이기에 퍽험한곳 이기도 합니다
한신계곡 철다리 공사
이곳에있던 다리가 지난해 무이파 태풍때 굴러온 바위에 부서져서
새로만들고 있는중 입니다
가내소 폭포위 등산로 철계단도 10여명이 용접하며 공사중 이었습니다
백운산 우중산행
충무산악회 8뤌 정기산행 입니다
작년8월 백운산 산행때도 비가왔는데 올해도 올해도 비를 맞았습니다
비를맞아도 모두들 좋다고 했습니다
아침가리골 계곡건너기
곰배령에 간다고해서 천호동 가인산악회를 따라갔습니다
집행부에서 협의를 잘했다더니 홍천쯤 지나면서 곰배령은
예약이 넘쳐서 가을에 간다고 했습니다
꿩대신 닭이라고 곰배령아래 아침가골 드레킹을 했습니다
1/3은 드레킹 1/3은 술먹고 춤추고 1/3은 약초케러 갔습니다
계곡을 열몇번 왕복하고 왔더니 14:00가 넘었습니다
맛있는 국 반찬 과일과 맛있는 토종닭 고기가 넘쳐났습니다
막걸리 소주 맥주를 열몇박스를 갖고왔으니 마음껏 먹으라고 했습니다
술을 이렇게 많이먹는 산악회는 처음 보았습니다
충무산악회 술잘먹는 사람들이 생각 났습니다
새내 방죽
고향마을 뒷동내인 새내방죽 입니다
어젯밤에 어머니 제사 (음7.5.) 모시고 형님들과 산소에 성묘드리고
새내뒤 외할머니 산소에성묘 가는길에 촬영 하였습니다
제가 어릴때는 그렇게 깊고 푸르던 저수지가 이제는 연방죽이되어 버렸습니다
멀리 보이는산은 동학난의 발생지인 고부 두승산 (444m) 입니다
산줄기가없이 들판가운데 우뚝 솟아있기에 아주높게 보이는산 입니다
서해안 고속도로나 호남 고속도로를 지나다 보아도 아주 잘보인 답니다
7살때 어머니한테 매맞고 저산에 올라갔던일
절에서 보리밥이든 도시락 보따리를들고 불공드리러간 어머니를 기다리던일
들이 생각나서 한참을 쳐다 보았습니다 [작 성 중]
용굴암터
1개소대 정도가 비를피해 앉을만한 공간 입니다
임진왜란때 물도없고 식량외에는 먹을것도없는 험한곳에서
여름모기와 겨울추위를 견디면서 태조 이성계의 영정과 왕조실록을
피난시키고 1년넘게 지켜낸 그분들은 정말로 충신들 이었을까요?
금선폭포
친척들과 다른 친지들을 안내하면서 여러번 와봤지만
오늘처럼 폭포다운 모습은 처음 보았습니다
이곳까지 오면서 가랑비도 두세번 맞으면서 땀을흘렸지만
올라올수록 아주 시원 했습니다
어떤곳은 가을바람처럼 아주 시원한 바람이 불기도 했습니다
금선폭포 설명판
비지정 등산로 이지만 이설명판 우측으로 까치봉에 오르는 코스는
참으로 아름다운 경치가 펼쳐지는 등산로 입니다
내장산 최고의 비경이지만 급경사와 낭떠러지등 난코스가 100m쯤 있는게 흠입니다
까치봉 아래는 백양사와 입압산 으로가는 이정표가 있습니다.
내장사
사진뒤는 내장산 서래봉 입니다
장마철이고 비가오는 궂은 날이라 관광객이 거의 없었습니다
스님과 이야기하던 젊은엄마 두분을 10여분 기다리다 이사진을 찍었습니다
웅석봉 비박
2006.10. 지리산 태극종주때 올라가보고 오랫만에 웅석봉에 왔습니다
산청군에서 산신제겸 전망대를 만들어 놨기에 비박하기가 아주 좋았습니다
바닥도 평평하고 습기도 안올라 오기에 최고의 명당 이었습니다
여러번 지나가는 운무와 풀벌레 소리도 아주 좋았습니다
술과함게 맛있는 여러음식들 그리고 공용철님을 따라서 합창하는 끝없는
가곡이 한없이 좋기만 했습니다
4시간동안 땀흘리며 힘들게 올라온 보람 이었습니다
웅석봉 일출
해가 올라오는곳은 사천 (삼천포) 와룔산 입니다
오랫만에 참좋은 일출을 구경 하였습니다
진안 마이산
지리산에서 서울로 오다가 휴게소에서본 마이산 입니다
케리버 50 실탄자국
68.1.21.김신조 일당의 청와대 침투시도 사태때 당시 수경사 33대대 2중대가
호경암 일대를 수색하여 북괴무장공비 3명을 사살할때 총탄흔적 입니다
특정지역 (청와대) 외곽경계 근무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교육과교훈 이기도 합니다
단체사진
모두들 즐거운 모습입니다
지리산 서북능선 철쭉꽃 전망대
목재 데크이기에 텐트를치고 비박하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서울 전주 하동의 여러가지 음식들과 여러가지 술이곁들인
좋은저녁 이었습니다
제법 쌀랑란 가을바람속에 귀뜨라미가 밤새도록 울어주고
제주도밑에 올라오고 있다는 태풍 산바의 영향으로
새벽부터는 소나기가같은 비가내렸습니다
설악산 서북능선 3거리
도봉산 망월사
철원 노동당사
북한산 백운대 (836.5m 서울 최고봉)
인수봉(816.5m) 넘어로 멀리 보이는산은 도봉산 입니다
제천 백곡산
포천 백운산
백운계곡 유원지 개울
기백산 남릉 헬기장
기백산 - 금원산 등산로
함양 기백산
호수펜션
하동읍 - 청학동 중간지점인 금남정류소 인근에있는
절친한 동기생 박형배의 아름다운 펜션입니다
삼신봉 이정표
지리산 천왕봉
좌측은 촛대봉이고 능선따라 우측끝은 천왕봉 입니다
삼신산 정상
지리산 남부능선에있는 3개의 삼신산 봉우리중 가장높은 봉우리 입니다
천왕봉을 향하여 좌측에 있으며 중간은 내삼신봉 우측은 외삼신봉이며
3개의 삼신봉들은 노고단 - 천왕봉까지 70리 능선이 가장 잘보이는 봉우리들 입니다
광주 무등산 증심사
내장산 서래봉
남해 망운산 새해일출
남해 응봉산
남해 가천 다랭이마을
남해 설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