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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의 항구에 이르기까지... 송ㅅㅎ 형제님께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엡4:13).
샬롬~
따스한 햇살이 참 좋습니다.
겨울을 이겨낸 힘찬 생동감 있는 격려가 곳곳에 묻어나고 생명의 활기찬 기운, 바람과 함께 흩날리는
꽃들의 합창이 어우러지는 계절이지요. 봄이 가져다주는 선물은, 조심스레 수줍은 빛깔을 하나씩 드러내는
신비스러움, 즐겁고 희망찬 기대로 설렙니다.
간간이 봄비의 매력도 쏟아지니... 촉촉한 쓸어내림의 마음 밭도 정화되어져가는 평온함이 느껴집니다.
마음껏 소개하려 쑥 내밀어보는 봄나물들, 입맛을 돋우는 감초 맛을 선보일 때이지요.
이러한 때, 삶의 힘찬 태동과 자랑에 빼놓을 수 없는 인꽃들의 잔치마당은
십자가 죽음, 부활의 주님과 함께 소원의 항구에 이르기까지 더 많은 그리스도의 향기로 진동하길 소망합니다.^^
보내주신 서신, 때마다 얼마나 꽉꽉 채워지고 있는지요.
한 아름 복음을 실어 나르는 일에 실탄이 되고 있는 우표까지 빼놓지 않는 감사로,
매번 ‘헌금 봉투’를 손수 만들어 보내주시는 정성을 띄우시니...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천지에 있는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것이라 하셨는데,
지금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시는 감사의 표현... 사랑의 감동으로 전해 받습니다.
하게 하신 일을 따라 십시일반 지체들의 마음을 열어 사역을 위해
합력하는 손길들... 또 이렇게 금전이 넉넉히 오가지 않는 성안의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복음을 위해
우표로 동참하는 정성이야말로 귀하지 않을 수가 없답니다~
지금까지 십자가전도단 사역의 걸음걸음... 줄지은 섬김의 손길이 마르지 않는 가운데,
무릎을 드리는 기도와 함께 출소 후에도 받은 은혜에 감사한 제목들로 필요한 자리에서 나누게 하시니
모든 영광 받으실 하나님께서 친히 운행하심이리라...!
성령 하나님께서 주시는 감동이 아니면 그 무엇이든, 아무나 할 수 없는 일들이겠지요.
중심을 살피시는 하나님께서 하늘 창고를 열어 곳간에 들이시고,
하나하나 성령의 열매로 채우실 은혜를 소망하며, 기쁨과 감사함으로 즐거이 드리는 손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형제님께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안에서의 하루하루...
때때마다 일기처럼 써 보내주시는 서신은, 머문 곳의 일상생활이 어떠한지 생생정보통이랄까요.^^
그 흔적들이 묻어나는 열심이 남다른 형제님,
그 가운데 필사하여 보내주신 것이 차곡차곡 전도단 사무실에 쌓여가고 있네요.
훗날 이렇게 필사를 하게 되는 시간이 얼마나 귀하였다 여기게 될지...
새겨듣는 복음 내용들이 생각에, 마음 판에 새겨져 은혜의 젖줄로, 영육의 강건함으로 다독여지리라...
순서대로 꾸준히 진행해가는 동안 그때마다 주시는 감동의 메시지가 있겠지요.
말씀대로 행하고자 하는 열심, 매일매일 결단함 속에 경건의 연습이 좋은 습관이 될 때,
악한 것들이 틈탈 공간이 없도록 빼곡히 채워가는 심령의 밭... 성령의 열매로 맺어지길 소망합니다.
최근 들어 이송 소식도 많더라구요. 형제님도 여기저기에 보냈던 형제들의 소식이 반송되어 오는 것에
그 마음이 싱숭생숭 할 듯합니다. 자신보다 어려운 자들을 보면 돌아볼 줄 아는 마음으로
그동안 머문 자리에서 축복의 통로 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모습은...
두루 가는 곳마다 밝음이 보였던, 본받을 만한 아름다운 풍경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형제님이 전도했던 많은 형제들 가운데 십자가전도단을 소개해 주시는 열심에 감동하며,
발맞추어 <가입원서>랑 짧은 서신으로 인사를 드렸지만, 뿌려진 것에 비하면 돌아오는 답변은
몇 명(?)뿐이었지요. 우리가 할 수 있는 몫(히13:3)을 감당하게 하신만큼 했으니 그들이 어디서 머물든 형제님을 통해 영향을 받게 된
복음의 씨가 자라 날 때를 얻는다면,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일이라면,
주님의 몸 된 지체로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는 날도 오겠지요.
지금 머문 경북북부2성으로 이송 된 뒤 어머니께서 접견을 다녀가셨군요.
형님의 소식...ㅠㅠ 어린 생명을 잃은 가족들의 상심이 크시다고... 한낱 기르던 강아지도 죽으면
주인들이 그 마음을 달래기가 쉽지 않다 하지요. 하물며 사랑하는 자녀를 처음으로 품었던 형수님, 그리고 형님... 기대하던 가족들은 어떠할지... 삶과 죽음의 문제는 예외 없이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닌지라,
또 다른 생명을 선물 받기를 소원함대로 훗날 이 아픔을 통해 깨닫게 되는 감사의 제목을 얻게 되길 바랍니다.
바라시는 소원처럼, 하나님께서 모든 눈물을 씻어주셔야 함을요.
위해서 기도하며 힘 얻기를 가족 모두가 엎드림의 시간이 되게 하시길...
우는 날이 있으면 웃을 날도 주시는 은혜 안에서!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만사가 다 때가 있다”(전12: ),
모든 것을 다 누려봤던 솔로몬 왕이 경험하고 깨달았던 그 지혜의 말씀처럼,
만사형통케 하시는 다스림 앞에 모두가 주인 되신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시간임을(히3:4, 시104:)...!
가족 분들이 형제님을 기억하며, 무사히 잘 견디고 건강히 출소하기를 바라는 때,
어머니께서 형제님에게 보낸 서신까지 전도단으로 함께 동봉해주시니,
형제님의 가족들이 어떻게 지내시는지 간접적으로 알게 되고 소원하심을 듣게 됩니다.
지난 날 섬기던 교회가 집이 되기에 이르셨다고... 어려운 환경을 모두가 잘 이겨내며 지금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라고요. 감사감사!
모든 상황들을 딛고 이제는 더욱 주의 일에 열심을 내고 계신 어머니,
한 번 뵙고 싶은 분이란 생각이 듭니다. 아들을 성안에 보내놓고, 때마다 손수 편지를 써서 접견이며,
사랑의 메시지를 아낌없이 보내주시는 정성...! 어떤 마음으로 기도하며 바라고 소원하셨을지...
무엇보다 말씀, 신앙의 본을 보이시는 모습, 참 감사한 일입니다. 좋은 믿음의 선배님 같으시네요.^^
형제님께 답신을 써가다가... 뒤이어 부지런히 도착하는 서신이 있어 두루~ 더하기해봅니다.
그나저나 약에 계속 의지하지 않으면(?)... 진정 하나님께서 긍휼히 여겨주시길 기도합니다.
치료감호소에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시는데;;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동안 독거생활을 그렇게 원하셨는데, 좋은 면도 있겠으나
혼자서 감당해야할 일 가운데 부지중 일어나는 일들로 약에 의존하지 않을 때는 어떤 금단현상(?)들이
간간히 괴롭힐지 모르겠군요. 어둠의 시간 속에 잠과의 전쟁, 밤새 안녕함이 무엇인지
하나님께서 붙들어주시길 기도할 수밖에 없는 문제를 안고서...
정말 형제님께서 내놓으시는 기도제목처럼 무사히 출소할 수 있기를 기도해야하는 상황...
함께 기도할 제목을 얻습니다.
사람에게 묻고 묻는 방법들이 통하지 않았던 지난날의 시간은...
형제님의 뇌리에 간간이 떠오르는 부분을 말하였듯, 그럴 때마다 두고두고 억울함에 많이 속상할 것 같습니다.
사람인지라 억울함을 입힌 자들을 어떤 복수의 방법(?)을 찾아야 앓던 속이 후련해질까요.
그 억울함 속에도 하루하루, 이에 따른 성안에서의 시간은 이렇게 흘러가고 있으며
모든 일의 결과적으로 이제 지나온 날보다 남은 날이 더 짧은 시간을 돌아서게 되네요.
자꾸 그날의 일들에 묶이게 되고, 해결되지 않은 부분들, 찌꺼기가 올라오면 그 괴로움에 몸부림치게 되고,
이렇게 약에 의존하지 않으면 속상하고 우울하기도 하며... 이러한 것들엔, 결국 악한 기운이 생각과 몸을 파괴하려는 돌부리에 걸려 반복된 생활고에 곤욕을 치르게 될텐데...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로 구하며 나아가야할 부분에는 때때로 육적인 문제인 것 같으나
영적인 문제로 이어지는 일도 있습니다(고전2:6-16). 잘 분별해야 할 일들...
사람의 생각은 좋은 결과를 끌어오면 좋겠으나, 하나님의 자녀를 어지럽히려는 고통으로 때로는 끌고 갈지 모릅니다(시102: ).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의 능력으로 만물을 그의 발아래 복종하게 하셨으니(엡1:22), 어둠이 몰아가는 것들에서 빛으로 치료의 광선을 발하시는 은혜아래 능히 이기게 하실 것을 믿습니다.
날마다 승리로 이끄실 하나님, 복병을 두고 모든 전쟁에 능하신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으로(대하20:22),
구약과 신약, 하늘의 신령한 양식을 먹음으로 영육이 강건해져야 할 것입니다.
날마다 기도할 제목을 주심은, 내면적으로는 하나님을 찾고 구하고 기억해야할 은혜가 아닐 수 없지요.
그 얼굴의 도우심이 어떠할지, 하나님께서 손을 들어 행하시는 일이 어떠한지... 목도하게 되는 시간이니까요.
형제님은, 어머니가 하나님께 맡겨드리는 기도를 함께 하고 계실 것이니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능력의 하나님이요, 무소부재,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되심을 믿고서...!
그 가운데, 세상 사람들이 부지중에 엮여 휘몰아가는 방법들로 형제님을 쓰러뜨리려 했던 부분들,
제도적으로는 죄를 덮어씌우고자 하는 자들을 막을 방법이란?
하나님 말씀을 통해 그 어떤 비밀도 하나님 앞에 드러나지 않을 일이 없다 하심,
우리가 당한 억울함 끝에는 위로의 길을 내어주시는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
얼마나 든든한 백이 되는지요. 원수 갚음이 하나님께 속하였다 하셨습니다(시35:1-18, 삼상24:1-22). 맡겨드림의 신앙 안에서
중심의 마음을 감찰하시며 불꽃같은 눈으로 지켜보고 계시니... 위로가 되게 하시리라 믿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훈련시켜가는 동안, 뭇 이방 나라들이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하게 되기까지...
그들을 인도하심을 소문으로 듣고 직접 보기도 하며, 때로는 맞선 도구로서 대면하여 싸우기도 할 때에
그 일이 왜 일어났는지, 비록 그들은 모를지라도 분명 하나님의 사람들을 이끄시는 하나님의 크신 손을
소문을 들어 두려움에 떨도록 하신 역사를 볼 수 있습니다. 모든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대하20:14-30), 일의 결국은
여호와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란 것을 보게 될 날!
이는 장차 재림(심판)의 주로 다스림 받게 될 약속을 남겨둔 일 또한, 믿든 안 믿든
만사가 하나님의 손에 다스림 받고 있다는 것이지요.
이 모든 일들이 있은 후, 형제님의 가족들이 어려움을 딛고 일어설 수 있었던 기적과도 같은 일 가운데,
‘하나님을 이렇게까지 알고자 하고, 성경을 들여다보고 산 적이 있었나?’ 하는 생각, 정말 놀라운 고백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얼마나 귀한지요ㆍ
이와 더불어 출소한 뒤에도 하나님을 찾는 일을 잊지 않아야 하겠다는 결단의 마음과 함께 가족 모두가 하나님을 믿는 것이 기적이고, 거룩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음에 감사하고 송축 드리심...
“아멘”으로 화답합니다. 할렐루야~
이즈음,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의 항로, 갈림길에서 때마다 부으시는 지혜를
얻기를 원합니다. 형제님께서 그동안 필사를 하면서 만나보았을 말씀이지요.
다시금 펼쳐보길 원하며~ (대하16:9),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아멘! 또한 (대하16:12), “아사가 왕이 된 지 삼십구 년에 그의 발이 병들어 매우 위독했으나 병이 있을 때에 그가 여호와께 구하지 아니하고 의원들에게 구하였더라”...
이 말씀을 읽고 묵상하게 되면서,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고 함께하실 은혜를 소원하며 나누고 싶습니다.
남쪽 유다의 아사왕은 처음엔 하나님이 보시기에 선과 정의를 행하였고, 이방 제단, 산당을 없애고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상을 찍고 유다 사람에게 명하여 그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게 하고
율법과 명령을 행하게 하는 등... 또 산당과 태양상을 없애게 되면서... 하나님께서 평안을 주심으로
여러 해 싸움이 없었던 은혜를 누리게 되었지요.
하나님을 의지하고 살 때에 언제나 구하기를 힘이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밖에 도와줄 이가 없음을 고백하며 여호와께서 우리를 도와주시길, 사람이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해달라고
간구할 때에 바로 응답의 역사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사와 유다 사람들 앞에서 구스 사람들을 치실 때 그들이 도망함을 볼 수 있었고,
아사 왕의 개혁을 통해 환난 때에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가서 찾을 때 만나주셨습니다.
주변 나라들을 여러 가지 고난으로 요란하게 하심,
하나님이 친히 함께 역사하셨던 역사의 증거를 말씀을 통해 계속적으로 볼 수 있지요.
“아사의 마음이 일평생 온전 하였더라”... 이로 인해 35년을 치리하기까지 다시는 전쟁이 없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다가 아사 왕이 치리하던 36년이 되던 해에
북쪽 이스라엘 왕 바아사가 유다를 치러 올라와서 라마를 건축하여 사람을 유다 왕 아사에게 왕래하지 못하게
하려할 때에 아사는 여호와의 전 곳간과 왕궁 곳간의 은금을 내어다가 다메섹에 사는 아람 왕 벤하닷에게
보내기에 이르렀습니다. 이스라엘 왕 바아사와 세운 약조를 깨뜨리고,
그가 나를 떠나게 하라고 요청하며
그 때에 바아사가 라마를 건축하는 일을 포기하고 공사를 그치게 됩니다.
이 때에 선견자 하나니가 왕을 책망하게 됩니다.
왕이 아람 왕을 의지하고 왕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지 아니함으로 아람 왕의 군대가 왕의 손에서
벗어났음을 말하였고, 또한 이전의 역사가운데 구스 사람과 룹 사람의 군대가 심히 컸음에도
왕이 여호와를 의지할 때 아사 왕의 손에 그들을 넘기시고 이기게 하셨음을 말해줍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는 끝까지 충성됨을 보시는 일 가운데,
결국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시며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는 하나님 앞에서
아사 왕이 망령되이 행한 일, 그 일로 인하여 전쟁이 있을 것임을 하나니를 통해 선포하게 하셨습니다.
아사 왕은 이 일을 말한 선견자 하나니를 옥에 가두고, 백성 중 몇 사람을 학대하게 되는 일을 행하게 됩니다.
결국 선포하게 하신 말씀대로 이후 발병하게 되는데,
이 때에도 하나님을 구하지 않고 의원들에게 구한 모습까지...
결국은 아사 왕 사십일 년이 되던 해에 죽게 됨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누구도 하나님 앞에 피할 수 없는 일, 하나님께서 각 사람의 인생가운데 어떤 일을 만나게 하시며
어떻게 하는지를 살펴보신다는 것! 우리가 하나님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하나님을 없다 할 수 없음은...
하나님의 사람들은 세상 사람들과 다른 훈련을 하게 하시지요.
하나님의 사람으로 부르신 자들은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게 하시면서 하나님을 의지하는지, 그렇지 않은지...
범사 전심으로 하나님을 향하는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며 또 순종치 않는 모습으로 이 땅에서
그 죄 값을 받게 하시는 부분들을 성경을 통해 무수히 만날 수 있습니다.
그 누구도 온전한 자가 한 사람도 없음을 알게 하시지요.
잠시잠깐 안개와 같이 사라질 인생의 유한한 시간 앞에서,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자신의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하시며,
범사에 그를 인정할 때에 분명 우리의 길을 지도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잠3:5-6).
연약해서 한없이 슬퍼할 것도 없음은... 모두가 죄 가운데 태어나고 죄 가운데 살아가며
죄로 인해 사망에 이르는 길을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땅에서의 삶이 끝이 아닌, 천국과 지옥이 기다리고 있는 죽음 이후의 세상이 있음을
성경을 통해 알 수 있게 하셨고,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나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 되게 하신 방법(고후1:18)을 통해 듣고 알고 믿게 하신 자들에게
오직 한 길, 구원의 길을 내셨다는 것입니다.
이 길은 진리, 생명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지 않고는 천국으로 갈 수 없는 해법,
하나님의 창세전 예정, 계획하심이 영원 전부터 영원에 이르기까지 약속과 성취되게 하심으로
하나님의 거룩하신 이름이 선포되게 하시는 일을
하나님의 정하신 때에 듣게 하시는 은혜를 누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때로는 눈에 보이는 이 세계가 끝인 것으로 착각하기에
눈물, 고통, 세상이 주는 욕심, 명예, 권력, 재물들에 현혹되고 가져보려 애쓰기도 하며,
또 잃은 것에 대한 애착, 낙심, 절망, 슬픔으로 감사를 잃게 만드는 사슬에 꼬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모든 행동들이 죄를 불러오고,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선을 행함보다
세상이 좋아하는 악으로 달려가기에 바쁘게 만들지요.
하나님의 자녀에겐 이렇게 달려가는 발을 멈추게 하시는 사랑의 채찍이 때로는
이렇게 어려움, 고난을 만나기도 하고, 살 소망이 끊어진 상태에 이르게 되지만,
주님의 십자가 죽음 이후 약속대로 부활, 영광을 보이심처럼...
우리의 인생 또한 다시금 치료, 회복함을 입도록 진리의 말씀을 붙들게 하시는 십자가의 은혜 안에서,
그 사랑의 깊이를 찾는 길로 인도하여 가실 것입니다.
진리의 길을 제대로 알기까지 어려움도 겪게 하시고, 죄로 인해 슬픔도 당하게 하시고,
사망에 이르는, 아니 이미 죽었던 자임에도 불구하고 예수 이름을 의지하게 하신 자,
구원의 대열에 오르게 하신 택 자들은 내 공로가 아닌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함을 얻게 하시는
길을 열어주십니다.
“너희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함이 되셨으니”(고전1:30), 아멘!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의 공로가 아니면, 그 어떤 방법으로 구원의 길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구약의 수많은 제사법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을 예표 하셨고,
소꿉장난이었던 삶의 연습들이 장차 예수 그리스도가 만왕의 왕으로 다스리게 되는 천국의 모형이었음을
알게 하시는 은혜, 거저 베풀어주신 은혜의 깊이를 아는 만큼 믿음의 심지는 더 견고해 질 것입니다(대하20:20).
내가 믿고 의지하는 하나님의 능력을 말씀가운데 발견하고 의지하는 만큼 결코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믿음의 반석 되신 예수 그리스도 위에 세워진 참된 교회됨을 알기까지...
오늘도 우리는 말씀 안에 배워가야 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훈련시키는 광야길, 무수한 왕들을 택하시고 하나님의 언약이
계속적으로 계승되는 일에 있어서 당대에 그 왕이 어떻게 하나님 앞에 엎드리느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전적으로 의뢰하느냐 그렇지 못하느냐...
전심으로 하나님을 섬겼을 때에 사방이 평안한 복을 누리게 하시다가도, 한 순간 교만함이 들어가게 되면
하나님보다 자신을 앞세우는 고약한 인간의 모습을 드러낼 때에 결국은 작은 걸림돌에 넘어지는 모습을
성경에 기록된 역사 선상에서, 많은 역대 왕들을 통해 만나볼 수 있지요.
사람이 나고 자라고, 어떤 일을 만나면서 부딪치고 그 일을 통해 무엇을 배워가게 하시는지...
각자 다른 수행학습시간을 만나는 동안 하나님을 알아가는, 그래서 믿음의 본질을 깨닫기까지
넘고 건너야할 장애물을 뛰어넘어야 하고, 때론 넘어지고 다시금 일어나는 힘겨운 시간을 견뎌야 합니다.
형제님... 이 청년의 시기에 일찍이 만나게 되는 고난의 장~ 크고 작은 뜻하지 않은 일을 당하게 됨으로,
지금 이렇게 많은 곤란한 상황들에 놓였으나 마음 중심을 이미 다 아시는 하나님 앞에 맡겨드림이 무엇인지,
이 일을 통해 무엇을 배우게 하실지... 문제의 출제자 되시는 하나님 앞에서 진정 치료와 회복이 되는 정답을 얻게 되길 원합니다. 이제는 하나님께 맡기는 말씀 앞에 서서... 어떤 길로 나아가야 할지, 결단이 있어야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일을 통해 형제님을 너무도 귀한 그릇으로 단련 시켜 가시리라 믿습니다.
그것은, 형제님이 어떻게 살아온 환경이었는지, 또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도록 이토록 고된 훈련을 일찍이
만나게 하셨는지... 그날 그렇게 엮일 수밖에 없는 환경에 두셨다면, 우연함이 없는 하나님의 시간가운데
하나님의 사람 요셉처럼, 참고 견디고 이 때를 위함이라고 고백하게 하실 날... 바랍시다.
때때로 살아가면서 주변 사람들을 지혜롭게 정리할 때가 있더군요.
일부러가 아닌 어떤 일을 통해서... 만남과 헤어짐, 그 가운데 귀인을 만날 수 도 있겠으나
때로는 몽둥이로, 만나고 헤어지고, 그러는 동안 자꾸 올무에 빠뜨리려는 무리가 세상 가운데는
너무도 많다는 것입니다. 특히 성격이 좋은 사람, 남을 해롭게 하지 않는, 도우려는 사람은
여러 가지로 손해를 보게 되는 일들이 줄을 섰다고 할까요.
술이 그렇게 만들기도 하고, 그런 문화 속에 노출되는 일이 여성보다, 남성들의 세계에서는
더 심한 유혹이 많을지도 모릅니다(잠7: , 딤전6:9-10).
죄로부터 멀어지는 것은 생각에서부터, 눈에 보이는 환경을 정리하는 것이
결단의 순위에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겠지요. 내가 환경에 좌지우지 흔들리지 않을 수 있는 것은,
내 노력이 아닌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것이 제일순위라는 것!
저도 아직도 이런저런 일들을 만나며 배워왔고 훈련되고 있지만, 결국엔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그 길로
나아감이 가장 평안하며... 감사로 남게 하는 결과를 얻게 하시는데요.
형제님이 고민하는 것처럼 어떻게 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내가 하고 싶은 일들과 달리 하나님이 무엇을 원하시는지, 묻고 묻는 일이 있지만
분명 시간이 흘러가는 지금은, 이전과 다른 모습으로 나아가게 하심을 끊임없이 만나고 있습니다.
그것은 내 생각이 앞섰던 일이 너무도 많은 세상 가운데 노출되어 있었으며...
일을 통해 만난 사람, 그들을 통해 결국은 이용을 당하는 일도 만나고 경험하기도 하면서 분별할 수 있는
눈을 주셨음을 깨닫게 됩니다. 세상 사람들과 모든 관계를 끊을 수 없겠으나...
우리가 경험한 울타리 가운데 그 늪이란 것을 정말 조심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지요.
아사 왕처럼, 또 다른 무수한 역대 왕들이 하나님을 잘 섬기다가도 어느 한 부분에 결국,
잘 나갈 때 작은 올무에 걸리는 것을 볼 수 있었던 것처럼, 그러기 쉬운 상황...
환경에 노출되게 해서 어떻게 하나 보시는 하나님의 시선...
이는 하나님을 기억하는 자라면 얼른 하나님께 묻는 것으로, 아닌 것에서 돌이킬 수 있는 기회를
다시금 붙들게 되겠지만, 우리가 쉽게 할 수 있을 거란 판단은 결국 하나님을 찾지 않는,
망령되이 행하는 결과를 초래하더라는 것입니다.
예전과 달리 점점 더 하나님의 말씀이 가까워지고 있음에
세월이 가면 갈수록 예전에는 왜 몰랐을까를 떠올리며 생각해보게 됩니다.
그 때엔 그 훈련이 유익한 약이 되게 하시는 필요한 하나님의 시간이었다라고...!
우리가 하나님을 원망할 수 없는 것은 우리에게 할 수 있는 주신 자유의지를 마음대로 사용하기에 바빴으며,
하나님께 묻고 응답받고 행함보다 눈과 귀를 가리게 된 어둠의 것들로 둘러싸여 거룩함과는 거리를 두게 되는 일에 발 빠른 욕심을 내었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의 거울(고전10:11, 렘8:1-12)을 두셨는데,
두루 감찰하시는 하나님의 시선(대하16:9)을 잊고 살면서, 변명하기에 급급한 어리석은 모습이었습니다.
또 어렸을 때는 말씀에 대해 잘 분별치 못하여 그릇된 길인 줄도 모르고...!
이처럼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낳게 하시는 자리까지(롬4:3-4),
고난 중 하나님께서 치르게 하실 시험과목이 있음을 인정하며
지금 겪고 있는 일들에 억울하지만, 이 문제로써 하나님을 더욱 간절히 찾고 만나는
또다른 은혜를 예비하신 길이라 믿읍시다.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젊음의 때에 누구보다 더한 유혹들이 자연스럽게 물들여 지는 때에,
이렇게 연단 중에 하나님 말씀을 붙들게 하셨으니 몸과 마음, 어제보다 나은 모습으로 하나님께서 제각기 정해두신 자리로 돌아가는 은혜를 소원합니다.
이제 남은 시간, 출소 후 기업 주실 것을 간구하며 하나님께 순종하며 기적을 나눌 수 있는 삶을
소원하시는 기도제목... 함께 중보기도 해달라고 하셨지요. 그 소원의 항구에 이르도록 인도하심은,
기도하게 하심으로 하나하나 열어 가시고 홍해의 기적과 같이 말씀 안에서 순종하며,
하나님이 어떠하신 분인지를 발견하기까지
내게도 이루어질 것을 믿는 믿음으로 자라가게 하실 것을 믿습니다.
주안에서 한 지체된 가족 됨이라~ 아멘!
형제님이 끝으로 드리는 소원들이 하나님의 뜻 가운데 이루어지며
좋은 믿음의 짝도 허락해주시길...
이렇게 계속적인 사랑의 기적이 자랑이 되고 간증이 되며
주님과 동행하는 올바른 믿음의 뿌리를 내리게 되기를... “아멘!”으로 맺음 합니다.
샬롬의 동산지기로서 주안에서 날마다 새롭게,
더욱 부지런한 선한 활동 기대하고 응원하겠습니다~^^
- 서 수정 간사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