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부산입니다.
경주에서 워낙에 길이막혀 좀 짜증난체 부산을 갔습니다.
예정보다 1시간 늦게 방은이를 만났지요..
텔레비젼 장미의 이름에서 나왔던 옥미아구찜에서 맛난 아구찜 먹구요,
해맞이길 따라가다 원이연 라이브까페에서 미연이언니랑 사진도 찍구요,
청사포에서 파도치는 저녁바다보며 맛난 조개구이도 먹었지요...
방은 언니야는 어제 야근하고 바로내려와서 이제 피곤한가봐요..
다들 같이 왔으면 엄청 좋았을텐데요..
방은이는 술친구가 없어서 못내 아쉬웠던 모양입니다.
그래도 맛난 조개구이에 혼자서 청하한병을 다 헤치우더군요..
친구 잘 둔덕에 지금 호텔에서 샤워가운입고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아이구,, 내일 출근하는 제 신세가 처량하네요..
좋은것 같아요..
누구든 혼자여행가실때 글 남겨주시면 형편되는사람 같이 따라가고 좋잖아요..
다 함께 여행 한번가자고 얘기는 나오지만 현실상 좀 어려우니까말이예요..
오랫만에 만난 방은이는 살이 쏙빠져서 인물이 나네요..
이룐..살 띵띵 불은 나의 모습이 오늘 좀 맘에 안드네요..
3월 부터는 체육관도 끊어놨고..열심히 살빼야죠..
박신양도 신부를 부산 모 호텔 헬스클럽에서 맞났다는데..
살 좀 빼고 저도 한번 시도를 해 봐야 겠네요..
그럼 모두들..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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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지하철 희생자를 추모합니다!
카페 게시글
뭣들하고 사는겨?
여기는 부산..
48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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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3.03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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