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하 약준모, 회장 장동석) 신임집행부는 4일 성명서를 통해 올해 중점 회무를 발표했다.
약준모는 “2021년은 약준모에 있어 중요한 한해가 될 것이다. 안으로는 조직을 재정비하여 새롭게 태어나고, 밖으로는 약준모의 위상을 높이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와 함께 제5대 약준모 신임집행부는 중점 추진사업으로 △약사와 한약사의 명확한 업무구분 △약국과 한약국의 명칭분리 △한약제재 구분 △대한약사회의 직무수행 평가 △약준모의 대한약사회장 만들기 △약준모 언론사 창간 등 6가지를 발표했다.
특히 약준모는 올해 치러지는 약사사회의 선거에 직접적으로 개입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약준모는 “그동안 약준모는 많은 일을 해왔다. 2000년대 이후 약사사회의 한축을 담당했다 해도 과언은 아니다. 많은 약준모 회원들의 노력이 만든 결실이다”며 “약준모는 나래를 펴고 날아올라야 한다. 청년 독수리의 비상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의 약준모는 제도권의 들러리처럼 서 있었다. 올해는 중요한 대한약사회 회장선거와 각시도지부장 선거가 있다. 대한약사회 회장 후보자들 중 누가 진정 대 회원을 위한 후보자인지를 철저한 검증절차를 거쳐 확인하고 회원 알림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약준모는 약준모와 8만약사 회원들을 위한 대한약사회 회장 후보를 내어 당선되도록 노력 하겠다. 만약 약준모 회장 후보자가 없을 시에는 검증을 통해 약준모와 약사회원과 함께할 후보자를 돕겠다”고 덧붙였다.
약준모는 “마지막으로 약사들의 눈과 입을 대변할 언론사를 창간하겠다. 대한약사회는 회원들을 위해 존재 해야하고, 대회원들을 위해 일을 해야 합니다. 자선단체가 아니며, 자신들의 영달을 위해 존재하는 단체는 더더욱 아니다. 회원들이 무엇을 원하고 바라는지 보여드리는 한해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