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입의 행복

[『惡鬼』™/유준상]

그동안 맛나게 드셨던 음식사진 정리하다보니

자연스레 식탐이 생기는 것도 좋지만, 지난 날 여행의 추억이 떠올라 입꼬리가 올라가게 되네요.

서울 장위동에 "니들이 게맛을 알아?" 라는 말에 끌려 들어간 대게집..

포샵에 한참 취미붙일때 사진이라 색감이 과도하네요.. ㅋ

매년 가을이 즐거운 이유라면 대하덕분이 아닐까요? ㅋ

조금 더 추워지면 맛이 한껏 오른 개구리, 타지않고 살이 뭉개지지않게 양념해서 굽는 비법을 언능 전수 받아야 할텐데 말이다

잡아 먹기도 요리하기도 힘들지만 맛하난 인정 ^^*

전북 부안 곰소항,  젓갈 맛집으로 유명한 식당에서 따끈한 밥과 젓갈에 한쌈싸서 제대로 먹는 방법을 배웠네요.

욕쟁이 할머니로도 유명한 집에서 유준상군 수저통 어지럽히다 한소리 들었더랬죠

"이런 조까튼 새끼 가만 안둬?" ㅜㅜ 욕쟁이 할머니라지만 너무 하더이다.. ㅋㅋ

제주도 돌문어, 올해 제주도갈땐 수경을 가져다 직접 잡고 싶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작지만 너무 맛나요. ^^*

날로 먹어도 비리지도 않고 크기가 작아 졸깃한 식감이 최고인 오분자기

파스타도 맛나지만 기름기 없는 피자도 괜찮은 도노마르코

어떤 요리보다도 최고의 재료와 숯불이면 소금 하나로 맛이 완성되는 봉계한우특구 소고기

창원에서 만난 전주콩나물국밥

한입먹자마자 전날 마신 술이 땀으로 모두 배출되는 듯한 느낌이 드는 칼칼한 맛이 일품인 화가마 콩나물 국밥

꼭 한번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의 정말 특색있는 요리

항만식당의 해물 뚝배기 ... 외도가는 배를 타려고 급하게 먹었던 기억이 나는데..

외도안가고 그냥 식당서 하나 더 시켜 먹을껄.... 이란 생각이 들정도.. ㅋ

여름내내 만날 먹어도 질리지 않는 열무비빔국수, 아내를 위한 접대 멘트 아닙니다. ㅋ

철망구이의 변형이네요. 내년엔 양념발라서 구워 봐야겠습니다.

꽤 맛났던 기억이.. ^^*

패밀리 레스토랑서 시키면 십중팔구 후회하는 메뉴지만, 립만 전문으로 하는 동창녀석 가게선 먹고나서

포장까지 하게 되는 행복한 맛입니다.

경상도 밀면이랑은 또 다른 제주도 밀면

제주도 모슬포항 산방식당.. 또 가고 싶다 ㅜㅜ

험험

한동안 제주도 회 맛을 잊지못해 고생했던 기억이.. ㅋ  

집에서 술한잔... 딱 어울리는 안주

10시 넘어 출출한 시간..

맥주한잔과 아삭하면서도 깔끔한 매운맛이 딱 제 입맛.. ㅋ

집에서 맛나게 먹은 건 ...모두 술안주 밖에 없는 듯 한 선택이네요.. ㅋ

마지막 사진은

새로운 음식이 주는 재미와 즐거움마냥 재밌는 술인 와인으로 골라봤습니다.

모두모두 잘먹고 잘 살아요~

[Crazy/이기덕]

멀 먹어야할지 모르겠네요...ㅎㅎㅎ

[『惡鬼』™/유준상]

땡기는 놈으로 앙 물면 되죠.. ^^*

[바우돌리노/김응수]

젓갈 반찬과 제가 제일 좋아하는 국수.. 인상적이네요.. 아.. 이 야밤에 군침돌아요...

[『惡鬼』™/유준상]

곰소항 젓갈은 할만 하더라구요..

[맥주/조주희]

정말 다 맛있어보이네요~ 방금 밥을먹었는데도 군침이 도는 나는.. 돼지 ? ㅠ

[『惡鬼』™/유준상]

술이 땡겨서 일지도..

[기로™/김길호]

이분도 대단한 미식가네요.^^ ㅎㅎ

[『惡鬼』™/유준상]

대식가입니다.

[Loki™/신근수]

헉... 대단합니다... 저도 국수 좋아하는데... 역시 음식사진의 대가 이시네요 ^^

[『惡鬼』™/유준상]

대가라뇨.. 대(식)가 라니깐요..

[짜짜로니[윤주]]

이..러..실..줄....알았..습...니다....이 흐르는 침..어쩌실꺼예요? 넹? 아휴..ㅜㅜ;; 초대해주시는날만 기다리고있는댕..

[『惡鬼』™/유준상]

애들 좀 키우고 나면 제가 만들어 접대할께요..

[아란아빠/주호용]

미션갤 -> 추갤 이동조치합니다. 앞으로도 먹을것 뽐뿌 사진 계속 부탁드려용....^-^

[『惡鬼』™/유준상]

켁.. 제가 갤에 오게되고.. 전 미션갤갔다가 제 글이 없어서 뭐 잘못올렸나 싶어 삭제 된 줄 알았습니다. 가문의 영광입니다.

[선기에욤/ 김선기]

이건............. 리플달려고 스크롤을 내릴수록 OTL.............이것들은 어디가야 먹을수 있는건가요?? 만원도 넘는 음식들이겠죠???

[『惡鬼』™/유준상]

그럼요.. 집에서 먹는 음식은 제 연봉 다 털어주고 간신히 얻어먹는데유..

[선기에욤/ 김선기]

듣고 보니...그러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YD papa / 홍성원]

제가 좋아라하는 해물들이 가득이네요~ 아오~~

[『惡鬼』™/유준상]

내륙지방 출신이라 그런지 해물은 뭐든 다 신기하고 맛있네요 전..

[광우파/유현재]

윽....쩝....

[『惡鬼』™/유준상]

큭.. ^^*

[초롱이/심송섭]

아이고 미치겠네 ..ㅎㅎㅎ 쩝 쩝....물론 준상이도 잘먹었겠지요 ? ㅎㅎ

[『惡鬼』™/유준상]

ㄷㄷ 물론입죠 남들 다 먹이는 녹용든 한약 지어 멕일까 하고 한의원가서 물어보니 이렇게 딴딴하고 잘 먹인 애들은 필요없다네요.. 식비덕분에 한약비는 굳었습니다.

[수달(정성옥)]

미션겔에 갔다가 여기와서 쓰러 지고 말았습니다

[『惡鬼』™/유준상]

쓰러지기전에 야식을 시키는 쎈스

[엑스맨/김지훈]

으아~~~ 맛있겠다....... 부러버여 ㅎㅎ

[『惡鬼』™/유준상]

둘째 나오기 전에 잠깐() 동안이지만 많이 다니세요.. 그때밖에 시간이 없더라구요.. 둘째나오면 외출은 거의 힘들어요..

[목탁(박상호)]

아무런 생각없이 열어 봤는데 ...

정말 니들이 게맛을 알아 ... 듣게 생겼네요 ... 대단한 내공 입니다 ^^!

[『惡鬼』™/유준상]

내공이라뇨... 당치 않습니다. 약간의 식탐과 내장이 조금 더 클 뿐인걸요..

[채은할범]

아이배고파 감사 합나다.

[『惡鬼』™/유준상]

^^* 저녁 맛있게 드세요..

[멍도르(설진만)]

나,,,잠깐 정신잃코...미쳐도 되나요//??????????

[『惡鬼』™/유준상]

늦은 밤 폐를 끼쳤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