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지방공사, 김영식 사장 고객 감동으로의 비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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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지방공사, 김영식 사장 고객 감동으로의 비전 발표

생산부터 판매까지 책임지는 '영농닥터'사업 추진

양평백운신문  |  ypnews777@hanmail.net

승인 2014.08.04  19:13:54

군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다시 태어나 친환경 명품도시 완성을 위해 변화와 혁신,재정건전성 담보, 직원들의 역양 강화등 3대 현안을 걸고 양평지방공사를 이끌어 갈 새로운 사장이 임명 됐다.

경북 안동 출신으로 한국 방통대 국문학과, 아주 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경기도청 재난과/감사실을 거쳐 양평군 부군수(2012-2013년)와 경기도 테크노파크 기획조정본부장으로 재직 했던 경력으로 지난달 양평지방공사 사장 공모에서 3명이 응모한 결과, 경영능력 등을 평가해 최고점을 받은 김영식 사장이 낙점 됐다.

취임식을 생략하고 비젼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김영식 사장은, 창조 경영과 자립 역량 강화로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슬로건으로 생산에서 판매까지 끝까지 책임지는 컨설팅을 해주는 ‘영농닥터’를 추진 할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대한민국 식탁을 양평 유기농 식품으로 전환하기 위하여 양평군 내 브랜드 가치 제고, 친환경 특산품을 지적재산권으로 보호하여 브랜드화를 실행하고 도.농이 상호연계하는 친환경 드림 농장을 추진하는 동시에 대기업 타켓팅 꾸러미 사업을 추진 하겠다고 비젼을 발표 했다

지난 2012년 군부대 납품 사기 사건과 안전행정부에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도 경영실적에 대한 경영평가가 나온 시점에서 양평지방공사 신임 사장직을 맡은 김영식 사장은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

시.군 공기업 평가(5등급으로 나눔)등급에서 ‘나’등급을 받고도 하위 평가를 받은 8개 공기업에 들어 가면서 안전행정부 ‘경영진단반’의 정밀진단(8-10월)을 받아야 하며, 그 결과에 따라 사업규모의 축소,조직개편,법인청산 등의 경영개선명령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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