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거래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기존에 중간상인들을 거쳐야 판매할 수 있었던 한라봉,고구마, 감자와 같은 농산물에서부터 광어회, 전복, 소라 같은 수산물까지 인터넷과 발달된 택배 덕택에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길이 열리고 있습니다.
'장안동'이라는 이름의 중간상인들을 통해야 구할 수 있었던 자동차 중고부품들도 인터넷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생산자인 폐차장들이 온라인에 익숙해지지 않는 이상, 중간상인들이 올리는 부품은 '비급', '야매'라는 기존의 중고부품 수준에서 벗어니기 힘듭니다. 중고부품을 사용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교환/환불도 불가, 부품이 어디서 흘러왔는지 알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중고부품을 쓰면서도 왠지 찜찜함은 계속 남아 있습니다.
폐차장들의 협회인 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업협회라는 것이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산하 기관이지요. 여기에서 회원사인 폐차장들을 모아 직거래할 수 있는 쇼핑몰을 만들었습니다. 싸이트 이름이 지파츠(www.gparts.co.kr)입니다. 폐차장과 소비자가 직거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전국 519개 폐차장중 폐차량 상위 50개를 포함 60여개의 폐차장들이 매일 해체한 부품을 직접 올립니다. 여기서 못 구하는 부품은 실제 폐차장에가도 구하기 힘들 것입니다.
'교환/환불 100%, 보증서 발급, 바코드를 통한 부품이력 추적'
지파츠 에서 싸고, 믿을 수 있는 중고부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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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물품만 이상 없다면 괜찮겠군요..
좋은정보네요 개인적으로 부품구하러 페차장 몇번 가봤는데 유쾌한 분위기는 아닙니다 차라리 저렇게 전문 사이트 이용하는게 좋을듯합니다 참 요즘엔 옥션에서도 재생부품 팔더라구요
정보 고맙습니다. 자동차 정비를 배워봐야겟습니다 ㅎㅎ
카센타에 가지고 가서 공임만 주면 다 해줍니다. 중고부품 쓰기위해 DIY를 새로 배울 필요는 없습니다. 생존을 위해서라면 미리미리 연습 하셔야죠. ^^
좋은글이네요..그런데 한번 연습삼아 해봤는데...거의 없어요...^^;;
없으면 예약구매를 이용하세요. 폐차장들 다 뒤져 찾아줍니다.
@놀나리(서울) 아 그렇군요...일단 즐겨찾기 해놔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