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한 바퀴 ⅲ
다섯째 날
날짜 : 2021년10월29일(금요일)
날씨 : 맑음
누구랑 : 혼자서
GPS트랙 : 10.9km 워킹시간 : 3시간05분
워킹코스 : 남양버스정류장→사동항→울릉터널우회→울릉읍사무소앞 버스정류장
06시55분에 사동방향으로 출발하는 순환버스에 타고 07시25분에 남양버스정류장에서 하차했는데, 참고로 울릉군(울릉도)은 울릉읍, 북면, 서면으로 행정구역이 나뉘어 있는데 가장 큰 도동항과 저동항은 울릉읍인 동쪽에 천부항, 현포항은 북면인 북쪽에 태하항과 학포항은 서면인 서쪽에 남양항과 사동항은 남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남양항에서 5.5km=1시간25분 진행해서 08시50분에 사동항을 지나고 3km=55분 진행 사동에서 도동으로 넘어가는 울릉터널 앞에 이르러서 터널을 통과하지 않고 구도로 따라서 2.3km=45분진행해서 10시30분에 울릉읍사무소 앞의 버스정류장에 도착했고 그제 첫 구간에 거센 바람으로 관음도를 그냥 지나쳐서 오늘 관음도를 다녀올 계획으로 천부 행 버스를 탔고 11시04분에 관음도 입구에서 내려 관음도를 둘러 나와 12시40분경에 도동 행 버스를 타고 다시 읍사무소 앞에서 내렸습니다.
1시30분에 독도박물관으로 오르는 길가의 해도사(절)에 들러서 1시46분에 케이블카에 탑승 1시58분에 도동읍내가 내려다보이는 전망대에 올라서 관전하고 케이블카로 하산 2시22분에 독도박물관을 둘러 나와서 2시35분에 모텔에 도착 샤워하고 휴식에 들었습니다.
여섯째 날
날짜 : 2021년10월30일(토요일)
날씨 : 화창한 가을 날씨
오늘은 독도를 탐방하는 날인데 몇 칠전에 모바일 예약했음에도 오전에는 독도 행 선표가 매진으로 1시30분 출항으로 오전에 시간이 남아돌아 07시경에 아침식사하고 도동항 좌측으로 해안가 탐방로 따라서 1시간가량 워킹하고 모텔에 들어 휴식하다가 읍사무소 앞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12시20분경에 저동항에서 내려 비빔밥으로 점심식사하고 1시30분에 출항하는 독도 행 씨스타5 배를 타고 3시15분에 독도에 입도 20분 시간을 주어서 좁은 공간에 많은 사람들이 밀려다니며 기념촬영들 하느라 분주하는데, 수요일에는 바람이 거세게 불어서 배가 접안도 못하고 되돌아갔다는데, 오늘은 독도에 입도할 수 있어 운이 좋다고들 하며 3시35분에 승선 5시15분에 저동항에 도착했고 미니버스로 도동항 종점에서 내려 이른 저녁식사하고 숙소에 들었습니다.
일곱째 날
날짜 : 2021년10월31일(일요일)
날씨 : 맑음
오늘은 울릉도 탐방을 마치고 오후 2시 씨스타11호로 귀경하는 날 오전 시간여유가 있어 약 40여 년 전에 홍합 밥을 처음 먹어보고 해안가 나무그늘 속에서 노래자랑 했던 죽도를 탐방했는데, 08시40분에 도동항에서 출항 09시05분에 죽도에 접안했고 예전에 바위틈새 돌계단은 없어지고 나사 형 시멘트 계단으로 올라서 19분 산죽터널로 진행하니 예전의 양철집은 없어지고 신축 건물로 매점과 토산품인 더덕판매장이 있으며 섬 정상을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워킹코스와 쉼터전망대 등이 조성되어 옛 과는 아주 다른 풍경에 약간의 안타까운 마음으로 10시20분에 죽도를 출항했고 11시07분에 도동항에 도착해서 이른 점심식사 하고 버스로 저동 항으로 이동 2시에 출항하는 강릉행 선편으로 5시10분에 강릉(안목)항 도착해서 안목해수욕장 커피거리를 지나 안목버스종점에서 5시45분에 출발하는 주문진행 300번 버스 편으로 6시08분에 강릉역에서 내렸고 역구내 식당에서 순대국밥으로 저녁식사하고 2시간여 기다리다가 8시30분에 출발하는 KTX고속열차로 10시08분에 청량리역에 도착했고 경의중앙선 전철로 옥수역에서 내려 6박7일간의 울릉도 탐방을 마치고 귀가했습니다.
첫댓글 5,6,7일차 여정을 끝으로 울릉도 여정을 마무리하셨네요.
관음도도 들리시고, 독도, 죽도 관람도 무난히 진행하셨네요.
빠듯했던 일정 속에 무탈히 마무리하심을 축하드립니다.
덕분에 이국적인 풍광에 흠뻑 빠져들게 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와 울릉도 독도 완전정복하셨습니다.
독도는 접안이 힘들어 약3-40%는 그냥 되돌아간다고 하던데
저두 예전 운좋게 독도에 접안해서 사진 몇장 찍고왔던 기억이 새록새록 솟아나네요
덕분에 즐감했습니다. ^^
지난 2월에 초등졸업 기념으로 독도를 완전정복할 계획이었는데 날씨가 스케쥴과 따로 놀아서
별 수 없이 아이들과 제주도로 대신했는데...
포스팅을 보니 꼭 가보고 싶네요.
반드시 가리라 다짐하며 ㅋ
포스팅 감사 잘했습니다. 감사^^
예! 다행히 일주일 내내 날씨가 좋아서 무리없이 진행했습니다.
다만 해외관광이 단절되어서인지?
울릉도에 관광객이 밀려들어 숙박,음식점들이 만원사례로 북적거렸습니다.
선표,열차표도 매진되어 원하는 시간에는 이용이 어려웠습니다.
비실이는 울릉도에 언제 가볼수 있으려나?
눈팅이라도 할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