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가기>
저는 학교에서 만나는 사람을 중요시 하지는 않았습니다.
학번 친구들을 아는 걸로 충분하다 생각했습니다.
겨울 실습을 하면서 생각이 조금씩 바뀌었습니다.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실무자 선생님들의 내리사랑과
또래 친구들의 학교 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서
내 생각이 좋지 않은 생각이었음을 알아차렸습니다.
학교로 돌아왔습니다.
참여하지 않았던 학교 행사에 참여를 했습니다.
후배들을 만나 단기사회사업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당사자와 인사하고,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고, 감사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단기사회사업 안에서 느껴지는 감동을 전했습니다.
함께 느껴보고 싶다 진심으로 온 맘 다해 전했습니다.
후배들에게 소리 내어 알렸습니다.
<함께>
만나는 후배들에게 인사를 하고 안부도 전했습니다.
만나기만 하면 단기사업에 대해 작정하고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학과 밴드에도 홍보를 시작했습니다.
기간이 짧아 다 설명하기에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경험했던 단기사회사업을 발표할 수 있으면 좋을 것인데?’ 궁리했습니다.
교수님을 찾아뵙고 솔직하게 말씀드렸습니다.
“이번 겨울 실습에 사회복지실습을 했습니다. 단기사회사업을 알게 되었습니다.
복지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 교수님. 저 혼자 알기에는 아깝습니다.”
“후배들에게 방학 시간에 활동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알려주고 싶습니다.”
“혹시 교수님께서 2~3학년 후배들 앞에서 발표할 수 있도록
수업시간을 20분 정도만 허락해 주실 수 있는지요?”
교수님은 가능하다 말씀하십니다.
어느 시간이든 언제든지 와서 발표해도 괜찮다 허락하셨습니다.
감사했습니다. 고마웠습니다.
발표를 어떻게 할지 궁리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진심을 전할까?,’ 궁리하기 시작했습니다.
정수현 선생님이 사회복지정보원에 올린 단기사회사업 ppt를 참고하여 준비하였습니다.
“함께”였습니다.
4주간의 단기사회사업에서 추억* 배움* 강점* 나눔을 통해
“함께 하는 사람”으로 변해있을 것이라 믿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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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하기>
발표시간이 왔습니다.
먼저 저부터 소개했습니다.
경청 해 달라 부탁했습니다.
단기사회사업과 나눔의 집 과업에 대한 설명을 마친 후
단기사회사업을 통해 복지의 씨앗이 생길 것이라 했습니다.
직업재활학과에서 한 공부가 기초가 되어 단기사업을 배우면
사회사업의 씨앗이 생길 수 있다 자신 있게 말했습니다.
선한 사람들과 함께 해보자 권하기도 했습니다.
쉬운 길은 아니지만 후배들과 함께 할 수 있다면 무섭지 않을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씨앗이 생기면 농사를 지을 수 있습니다.
<작은 용기>
발표를 잘 마쳤습니다.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었습니다.
한 후배에게 카톡이 왔습니다.
2학년인데 단기사회사업을 배워보고 싶다 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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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문자>
감사했습니다.
“고맙다.” 마음을 전했습니다.
후배를 만나 나누었습니다.
기뻤습니다.
하고 싶다는 후배의 말이 저는 용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후배는 이야기를 듣고 고민하는 친구가 있다했습니다.
고민하는 친구를 만났습니다.
한 번 더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생각 할 시간을 조금 더 달라 합니다.
후배들에게 부담스럽지 않게 진심을 담을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 궁리했습니다.
고민하는 후배들에게 진심을 담아 편지를 작성하면 좋을 듯해 편지를 섰습니다.
한 명 한 명 정성을 다해 편지를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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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 한명에게 진심을 다한 장문 카톡>
답장이 왔습니다.
두 사람은 계획한 일정이 있어 이번에는 참여하기 어렵다하고
다른 두 사람은 함께 하겠다 했습니다.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고민하고 있는데 결정 할 수 있게끔 도와줘서 고맙다는
한 후배의 결정에 저는 용기를 얻어 전했을 뿐입니다.
<3명에서 5명으로>
혜지, 민정, 은주후배를 나눔의 집 단기사업담당선생님과 만나게 했습니다.
전 날 후배 민정으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두 명의 친구가 하고 싶었는데 말을 못 하다가
저희가 하는 걸 알고 같이 하고 싶다는데 혹시 내일 만나는 장소에 같이 가도 될까요?”
만났습니다.
인사를 나눈 후 시설단기사업의 과업을 설명하고 궁금한 것에 대해 서로가 물었습니다.
옆에서 듣고 있던 두 명의 후배도 함께 하고 싶다합니다.
세 명에서 다섯 명으로 단기사회사업팀이 꾸려졌습니다.
남자 후배 한 명도 일정을 조율중이라 하였습니다.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다 마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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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기대>
되돌아봅니다. 처음에는 두려웠습니다.
‘한 명도 지원하지 않으면 어떡하지?, 내 진심이 닿지 않으면 어떡하지?’
걱정과 기대를 가지고 시작했던 홍보였습니다. 그리고 소리 내어 알렸습니다.
후배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설렙니다. 감사합니다.
거룩한 부담감을 가지고 최선으로 도울 것입니다.
후배들에게 씨앗이 되고 싶습니다.
후배들과 함께 길을 걸어보고 싶습니다.
기대가 됩니다. 다섯 후배 친구의 여름 단기사회사업이
<감사>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겨울 단기사회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선생님들의 넉넉한 가르침으로 용기 내어 알릴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시설단기사업을 홍보 할 수 있도록 지지와 격려해주신 나눔의 집에 감사드립니다.
우석대학교 재활학과 정승원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발표 할 수 있도록 수업을 내어 주고 후배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해 주심에 고맙습니다.
교수님이 계셔 단기사회사업 홍보 할 수 있었습니다.
군산 나눔의 집 단기사회사업에 지원한 후배 은주, 민정, 혜지, 승주, 예림 고맙습니다.
한덕연선생님 기록 글을 올릴 때마다 지지와 격려해주셔 감사합니다.
사회복지정보원에 글을 올릴 수 있어 감사합니다.
군산 나눔의 집 시설 단기사회사업팀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남자 후배 지훈이 오늘 일정을 조율하고 함께 할수 있다고 문자가 왔습니다.
일정을 조율하고 함께 해보고자 하는 지훈이 고맙습니다.
첫댓글 서주찬 선생님, 고맙습니다.
때를 따라 좋은 사람 보내주시니 감사합니다.
만나는 동기 후배마다 붙잡고,
용기내서 교수님께 단기사회사업을 알리려 애썼다,
고맙습니다.
관심 있는 후배에게 일일이 편지로 답했다,
고맙습니다.
서주찬 선생님의 후배 다섯 명이, 다섯 명이나
나눔의집 단기사회사업에 지원하다니,
기쁘기 한량없습니다.
나눔의집에서 전국의 대학생 100명에게 단기 사회사업을 소개했다죠?
나눔의집을 보며 희망을 품습니다.
나눔의집이 희망입니다.
함께할 날을 고대합니다.
야~ 어떻게 이렇게 할 수 있을까? 놀랍기만 합니다.
든든한 지원군이 함께 하셨네요~~ 지난번 인제대 홍보 때도 학생들에게 실제 경험한 선배의 이야기가 많이 와 닿는 듯 했습니다^^ 좋은 홍보, 잘 한 홍보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