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거도 가는 날이다. 일주일 전부터 가거도 날씨에 모든 신경을 곤두세우며 일기예보를 검색하고 또 검색한다.
새벽에 일어나자마자 여객선이 출항여부를 확인한다...... 15:00 정상 운항을 확인하고서야 마음을 놓는다.
▼오늘과 내일 일기예보다..... 바람은 좀 강한 듯 하지만 파도는 어떨지...... 여객선 별 흔들림 없이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었다.
내일 가거도 독실산 산행인데 종일 비, 바람이다... 걱정이다.
▼창원에서 목포항 차량 운행정보 지도다..... 창원시 성산구에서 목포항까지 274km이며 정상운행시 3시간 5분 정도 소요
▼09:34..... 창원 성주동에서 9시경에 출발하여 남해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는 중이다.... 차량정체가 조금 있는 편이다.
▼09:50....... 문산휴계소다..... 커피 한 잔 하며 잠시 쉬어 간다.
▼13:06..... 목포항 주차장은 만차로 목포항 뒤편 유료주차장에 주차를 한다.... 주차요금은 4일 2만 원이다.... 싸다.
▼주차장 옆 신해안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기로 한다.
▼신해안 식당 내부 모습이다..... 우리 뿐이다.
▼점심 식사는 갈치조림이다...... 1인분 18,000원이다.
▼목포연안여객터미널 뒤편 모습이다.
▼목포연안여객터미널 모습이다.
▼목포연안여객터미널 앞 전경이다.
▼14:08...... 목포연안여객터미널 내부 모습이다..... 한산한 모습이다... 가거도, 만재도행 승선권을 발권하고 있다.
▼가거도행 여객선 승선권을 인터넷에서 예약표이다.
▼목포항에서 가거도 여객선 요금은 78,700원이다....... 여행 경비 절반을 차지한다.
▼승선권을 발급 받았다.
▼14:42...... 가거도, 만재도 개찰구 모습이다...... 손님들이 개찰구를 통과하고 있다.
▼목포항-만재도-가거도 여객선 운항 정보...... 가거도까지 거리는 153.1km, 소요시간은 약 4시간 소요, 평균속도 37.3km/h
▼목포항-가거도 여객선 뉴퀸 제원이다...... 정원 338명이다.
▼14:44.... 15시에 출항하는 뉴퀸호에 승선 중이다.
▼15:00.... 여객선은 출항을 하고 여객선 내부모습이다...... 옆 좌석에는 광주에서 오신 산우님들이 많이 와 계신다.
▼여객선 창문으로 담은 목포항여안여객터미널 모습이다.
▼19:03...... 목포항을 떠나 만재도를 거쳐 가거도항에 입항을 하며..... 안녹섬과 회룡산 능선이다.
▼가거도 항 전경이다.
▼가거도항에서 섬누리 민박 이동 정보다..... 가거도항-섬누리 민박까지 5.5km, 15분 정도 소요
▼가거도 섬누리민박 요금 안내표다.... 2인 50,000원, 1인 추가시 10,000원
▼19:06.... 섬누리 민박 차량이 우리를 픽업하러 나와 있다.
▼19:24.... 섬누리 민박에 도착하여... 왼쪽이 섬등반도 절경이다.
▼섬등반도다.
▼1층을 지나 2층 섬누리 민박의 방 모습이다.
▼화장실 겸 샤워장 모습이다..... 2층에 여자화장실, 남자화장실 각 1개씩 있다.
▼화장실 앞 모습이다.
▼숙소에 짐을 풀고 주변 구경을 나와 담은 섬누리 민박집 모습이다.
▼옛날에 선착장으로 이용되었던 모양이다.
▼섬등반도의 절경을 또 담는다.
▼저 위에는 다희네 민박집이다.
▼20:03...... 1층 손님이 쓰고 남은 숯불에 삼겹살을 굽는다.
▼20:35..... 숯불에 구운 삼겹살에 소주잔을 곁들이며 늦은 저녁 식사를 한다.
▼저 끝에 앉아 계신 분이 사장님이시다.
▼21:29..... 저녁 식사 자리가 어느덧 1시간이 다되어간다.
◆창원에서 출발하여 가거도 섬누리 민박집까지 오는데 하루가 꼬박 걸렸다.
늦은 시간에 저녁식사에 소주잔을 곁들이며 한참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몇 시쯤에 잠자리에 들었는지 모르겠다.
옆 자리에는 충남 홍성 고향 친구분들이란다. 내일 아침에 귀가 계획이었는데 날씨 관계로 여객선 운항이 취소되어
모래 아침에 우리와 같이 나간단다.
병곤이 친구는 옆 자리 분들과 술잔을 기울이다 자정을 넘겼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