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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동안 시험보느라 애쓰고 피곤한 딸 주희를 데리고 서울호다모임을 가려고 움직입니다.
옷없다고 투정부리면서 울상을 하며 살쪄서? 입고나갈 옷없다고 두다리뻗고 골을내니 팎!! 쥐어박고 싶은데 꾹!! 참고
"호호호 -.-!
엄마가 오늘 옷사줄께"
"주희 날씬하고 이쁜데 넘 욕심부리면 얼굴 못생겨지니 그만하고 입고 나가자" 고
얼레고 달래서 드뎌 집을 떠나 전철을 탑니다.
몇주동안
주님과 교제등을 생각하고 5/4일(4/4일 호다모임후 한달만에 여호수아 형제님의 메세지입니다.)
여호수아 형제님을 통해 받은이름 '흰 옷 입은 자' 를 생각하며
앞으로 주님앞의 나의 부르심과 일하심을 묵상하며 갑니다.
근데
나는 왜? 거지여인이 되었을까?하며 '흰 옷 입은 자' 와 거지여인'의 정반대적인 나의 모습을 보며 웃습니다.
그리고 5/6일날 어느 목사님을 통해서 그분의 세권의 책을 선물받았습니다.
(고춘숙 목사님저) 믿음의 단계, 죽어야 사는 나라, 아가서 아름다운 노래..
특히
아가서 자매가 가입인사를 통해 왜?아가서라고 지었는지 모르겠지만..해서
내가 먼저 빨~리 읽고 자매에게 줄려고 먼저 읽었습니다.
누구에게 줄려고 먼저 집은 책이..정말 행복한 주님과의 교제와 만남을 시작하는 기회가 됐습니다.
아하..!
우리가 주님과 이렇게 교제하고 사귐과 사랑을 하는구나!
주희도 데리고 가고, 날씨도 좋고, 잠을 푹 자서 얼굴 컨디션도 좋고...
요즘은 자꾸 주님이 쉬라고 하셔서 내게 어떠한 변화를 주실지 기대감으로 마냥 좋습니다.
역삼으로 가는 전철안은 토욜이라서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전철안에서 아가서강해 마지막장을 덮고 역삼역에서 내리려고 준비를 하자..
양복을 입은 50대 후반의 남자분이 미소를 활짝지으면서 웃는 눈을 가지신 분이 다가와 소품을 내개 내밀며...
"오늘 하나도 못 팔았어요" 하며 내개 2천원이니 사라고 하셨다.
물건을 보니 집에 있어서 남편이 사용한거 같아서.."있는데요" 하자..미소지으며 그분도 내리셨다.
순간 그분의 뒷모습과 다리를 보는 순간...휘청거리며 잘 걷지 못하는 모습에 마음이 짠해온다.
아니 아까의 그 환하고 멋진 모습은 어디가고...아이~~--;;
근데 아저씨의 멘트가 더 멋지다..
아니~이거 사줄려고 따라 내리셨군요? 헉!!
아저씨! 아저씨! 하나주세요~ .......
오~!! 주희가 얼릉 주머니에서 자기의 비상금을 낸다.
10여걸음을 떼는데..뒤에서 의자에 앉아있는 숙녀에게 다가가 앉으며
아~!! 드디어 하나 팔았어요~" 하며 좋아라 하시는데..
날도 덥고 긴 양복을 입은 아저씨 때문에 마음이 아프다.
주희는 자기돈으로 샀다고 좋아라하고 ..
주희야! 엄마는 아저씨 때문에 마음이 아팠어!! 하며
우리 모녀는 그 많은 사람중에 오후 4시가 넘은 시간에 처음으로 물건을 사준 착한 사람이 되었다는 것으로
간만에 뜻이맞은 친구처럼 손을잡고 한마음 한생각이 되어 행복해 하며 걸어갑니다.
서울호다가족들을 만나
준비된 간증 설교를 들으면서 주님과의 친밀한 교제, 주님만을 더 갈망하기를 원하는 부드러운 소원함을 가집니다.
그래.. 이 간증을 마음에 품고 통곡의 방, 정결의 방, 친밀의 방, 전략의 방 까지 갈수 있기를 정말 그러기를..
아~~너무 좋고 행복하네..흠...♪ 오늘은 어떻게 주님과 대화하고 나눌까? 방언을 시작하며 손을들고 주님을 초청합니다.
(폼:멋지게) 주님..제게 오소서...할렐루야!!
"거지야~"
어..엉? 모..모..모지?
얼굴도 좋아지고 맘도 행복하고
'흰 옷 입은 자' 이름안에서
아가서에 나오는 솔로몬과 술람미 여인처럼 주님만을 사랑하고 보고싶고 주님의 깊은 사랑으로 다시 태어나고 싶은 저에게
"거지야~"
"뚕~!!"
가슴이 또 아프다..아까 전철에서 본 아저씨의 뒷모습과 저는 다리가 생각이 나서 통증이 느껴진다.
그리고 신기한건...
난 또 여호수아 형제님께서 던져주시는 돈을 받을려고 비오는 날 서 있는 거지여인이 되는 장면이 보이면서
다시 거기로 가야했다. ㅠ.ㅠ
방언기도도 못하고 한국말 기도도 못하고..다시 큰소리로 엉엉울며 좀전에 행복한 여인은 온데간데 없네..
그리고
주님..제가 왜?거지가 되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했던..그동안의 질문에 답을 해 주실려고 지난 세월동안 부딛혔던..
거지는 아니지만 지하철에서 돈을 받을려고 앉아있었던 몇 장면들이 쭈욱~~지나갑니다.
1.고1때 부천 지하철역에 항상 앉아 계신 그 할아버지한테 저녁에 치킨을 사드렸던 것을 체크해주십니다.
그 할아버지는 깨끗하게 씻고 앉으셔서 눈을 감고 기도를 합니다.
"하나님~여기 지나가는 모든 사람들이 예수님믿게 해주세요"
너무 멋진 기도소리를 들으니..
저렇게 소리내서 기도하고 저녁에 집에 가면 배고프실거 같아서 젤 맛난 치킨을 사서 드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옆에다 냄새 폴폴 나는 양념치킨으로 사다드리고 왔다.
내가 먹고싶은거니..할아버지는 얼마나 좋을까!
(지금생각해보면 치킨값만큼 돈으로 주면 본인이 필요한걸 사실텐데..그때는 그치킨이 젤 좋은거같았다)
그 치킨.. 그때 너의 상황에서는 제일 좋은 음식이였지? 내가 지금까지 너를 그렇게 먹였단다"
앙~
가슴을 누르는 통증이 심해서 누워있지 못하겠어요..일어나 앉아서 울었어요. 그러면 좀 덜 아픈거 같기도하고...
그냥 큰소리로 가슴을 잡고 울고 불고 난리 났다..
2. 지하철에서 오른쪽팔에 화상을 입은 청년이 흰색 추리닝을 입고 도와달라고 써있는 종이를 내밀어서 오천원을 줬다.
그때..토요기도모임도 하고 그 청년에게 주님의 마음을 나눌수 있는 기회이니 하나님앞에 나의 마음을 심고 싶었다..
그 청년이 내리고 전철이 살살살 움직이는데 ..그 친구가 멋진 핸드폰을 꺼내면서 어디에 전화를 하는데..좀전에 사람들에게 애처로운 표정을하며 도움을 구한 사람인듯 싶다..실망스럽기도 하고..그러나 마음의 중심과 함께 떠나버린것...그청년이 중요한게 아니라 주님앞에 내 마음이 중요한거..잊어버리자!
그동안 내가 용돈주는 거 잘 받고 있지? 아까 호다 모임올때도 주희 등록금하고 하복교복값 준다고 오빠 전화받았잖니~
주님 이러실수가 있으세요... 저를 이렇게 민망하고 죄송하고 미안하게 만드시다니...
주님 감사해요..주님 사랑해요..주님 고마워요..나 혼자 인줄 알았고..힘들었어요..내가 잘해서 돈벌고 받은 건줄 알았어요..
주님 제 마음을 이리... 헤아리실줄 몰랐어요..주님..미안해요....
3. 어느날 퇴근길..
전철계단 중간정도에 앉아 계신 할머님 발견!!
천원을 꺼내서 지나가면서 사람들 많으니깐..눈에 띄지 않게 넣어야지...하고 다가갔는데.
돈을 받는 걸로 생각했던 커다란?쇼핑백에는 돈은 하나도 없고 드시고 난 바나나껍질만 한개 넣어져 있다.
아~이거 모지? 돈을 넣는 타임을 놓치고 지나쳤다. 아 ~어떻하지?
할머니를 생각하니 다시 내려가서 ..다시 올라오는 사람인것 처럼? 해서
그냥 그 바나나껍질이 있는 쇼핑백에 천원을 넣어 드렸다.
그리고 생각하니..
할머니는 올라가시다가 계단이 힘들어 쉬시면서 바나나한개 드시고 앉아 계시는 건가보다..아 부끄럽네..
할머니가 얼마나 당황스러웠을꼬?
니가 먹고 입고 마시는 것...모두가 니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내가 먹이는 것...다시한번 기억하거라~
너에게 오는 것~양심에 부끄러워 거절하지 말고 받거라~
모두가 내가 너에게 공급하는 것이니라~
주님앞에 내 마음이 들킨것처럼 부끄러웠다..남편이 사례를 받지 않기때문에 그것에 길들여져 내가 내 힘으로 버는것 외에..
혹..누가 작은 선물이라도 줄려고 하면 난 얼굴이 빨개지면서 정말이지 부끄러워 한다..
쉬고 있는 할머니를 돈받는 사람인줄알고 ..어머! 이 무슨 무례한 일을..아~그 민망,부끄럽고 황당스런 마음을 그대로 느낍니다.
울면서 부끄럽고 마음도 아프고..정말 주님이 나를 만지시고 치유하시고 자유케 하시는 이 교제..
호다서울기도모임은 나의 통곡의 방이고 치유의 방이고 친밀의 방임을 고백하게 된다.
4. 어느날퇴근길..중동역전철
외소한 청년이 엎드려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오른쪽에 있었는데 오늘은 왼쪽으로 포지션이 바뀌었습니다.
천원짜리를 찾았는데 만원짜리 하나, 오천원짜리 하나가 나왔습니다. 그 많던 천원이 오늘은 한장도 없네?다음에 할까?
갈등하는 나를 보고 계시는 주님이 느껴져.."주님이 하셨습니다" 하고 오천원을 넣었습니다.
(오천원은 내가 정말 은혜받았을때 드리는 건데..이렇게 맨정신?으로 드리다니..)
저리 깊숙히 머리박고 있으면 누가 돈 집어 갈지도 모르는데..그만 고개들고 돈빨리 넣지~~
내려가던 발소리를 크게 하다가 멈춰 뒤돌아봤습니다.그분이 고개를 들고 손을 내밀어 돈을 잡아서 호주머니에 넣으면서
고개를 돌려 저를 봅니다. 아무생각없이 고개를 숙이고 자는듯 싶었는데..그 사람은 돈을 준 사람이 내려가는지..올라가는지..다 알고 있습니다. 저는 내려가고 있었는데..내려가는 곳으로 고개를 바로 돌렸지요..20걸음쯤 가다가 다시한번 돌아봤습니다. 다시 되돌아 보니..그 사람이 또 고개를 돌려 제 얼굴이랑 마주치며..
참 의아하다, 알수가 없어..하는 생각을 던집니다.
내가 너를 사랑하는 사랑 또한 헤아릴수 없고 측량할수 없는 거란다.
비오는 날 5 불의 돈을 받은 것도 감격스러워 했지만...누워있는 남편까지도 생각해 주던것에 고마워 감격해 하던...
너의 고백을 들었단다.
"아 하나님의 은혜로 이 쓸데없는자 ...왜 구속하여 주는지 난 알수 없도다"
깊이 깊이 나의 사랑안에 거하거라..
하루하루 삶에서 의미없는 일은 하나도 없는것 같습니다. 주님...
나의 음성을 듣지 못하는 것이지...너에게 일어나는 모든 삶가운데 의미없는 일은 없단다~
너의 삶을 보며 실망하여 하찮게 여기지 말아라~
5.20대 초반에 친구들과 집에 올려고 용산 전철역에 서 있었다.
고등학생 쯤 되는 여자 아이가 우리쪽으로 걸어 오더니 나를 보며 다가와...
"대전에서 살다가 집을 나왔는데 ..오늘 잘때가 없어요. 언니" 엉? 무슨..아니 이 나이에 집을 나오다니..
난 스무살이 넘어도 집말고 나가서 잘때도 없는데...뚕~!!
잘때가 없다는데...어찌하노..데리고 집에 와서 하루를 보내고 낼 주일이니 같이 교회도 가고 예수님도 영접시키고..
그래 좋아좋아^^
(허나 주일에 재수생부 교사를 하는 나는..아침7시까지 교회가야 한다. 특성상 재수생들은 일찍 주일 예배를 드리고 다들 공부를 하러 가기에..)
쿨쿨 자고 있는 여자아이를 깨우고 하루종일 데리고 다니느니...11시 예배에 엄마랑 같이 오라고 하고 혼자 갔는데...
이 친구는 내 청바지 하나를 가지고 10시에 집을 벌~~써 나갔다는...
5형제의 막내인 나는 내 몸에 맞는 옷이 별로 없다.
항상 언니들이 입던거..(ㅎㅎ) 색이 괜찮으면 작은 오빠것도 대충입고 다녔는데..
그 청바지는 유일하게 내 몸에 맞는 걸로 하나 사다 논건대..어찌할고 딱~!! 딱~!! 고것만 집어 가셨는지..정말 귀신같다..!!
아가서강해 잘 읽었니? 아가서 5장1~8절 처럼
너가 친구들에게 나누었던 '꿀송이와 꿀과 포도주와 젖'은 내 것이였단다.내것을 가지고 나누는데 ,,
너는 마치 니가 나눠주는 것처럼 생각할때가 있더라~
너의 마음은 깨어있는데...내가 문을 두드리며 문빗장을 열때 다시 옷입기 싫어하고 씻은발이 더렵혀질까봐 머뭇거리며
내 머리에는 이슬이 내 머리털에는 밤 이슬이 가득하도록 니가 나를 기다리게 할때가 있었지?
니가 나의 사랑을 잊어버리고 떨어뜨렸을때...마치 나의 사랑이 도적을 맞은 것과 같았단다...
내 마음도 니가 떨어뜨리고 잃어버린 사랑으로 아프단다..
이제부터..
게달의 장막과 같이 검고 그을린 너~
일광에 쬐어서 거무스름한 너
포도원지기가 되어 여우들의 공격과 사람들로 괴롭힘받아 피곤한 너는
너는..
솔로몬의 술람미가 될것이며
나의 사랑받는 술람미가 될것이며
나의 사랑안에서 먹고 마시는 자가 되며
나는 너의 남편이 될것이니라..
여호수아 형제님께서 거지 간증을 하실때
주님이 그 여인이 저라고 알려주시는 순간..가슴이 아파서 미칠것같았는데..
눈에서 눈물이 나오는게 아니라 가슴속에서 눈물이 쏟구치고 심장이 아팠는데...
호다토요서울모임에서 주님은 그 동안 내가 만난 거지들이 다~~저라고 알려주실때..
저는 완전 기절을 할 정도 였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소리내어 울며 기도소리없이 울음소리가 기도가 되며
계속해서 말씀하시고 치유하시는 주님을 만납니다.
난...남편이 없어요..난 아빠도 없어요...그리고 이젠 엄마도 없어요...
....
주님의 말씀을 들으며...이제는 진정으로 주님앞에 술람미 여인으로 초대를 받습니다.
주님의 구원의 기쁨과 하나님의 끊을 수 없는 사랑을 받으며 삶을 살것이라는 감동의 시간을 맞이하는 순간..
술람미 여인으로 초대를 받고 내 울음소리는 더 커져버린 순간..(옆에 누워있는 주희한테 정말....미안할 정도입니다.)
S자매님이 오셔서 얼굴을 쓰다듬고 머리를 만지며 눈물로 뒤범벅이 된 나를 향해 주님의 음성을 전하며 중보해 줍니다.
'마음이 곱고 아름다운 사랑하는 자여
이제 기도는 고통스럽게 하지 말고 행복함으로 하거라
기도는 고통스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행복한 마음으로 하는 거란다.
흰 옷 입은 거룩한 자 되어 나의 사랑안에 거하거라
(울다가 지친 그 상황에...드디어 '흰 옷' 이라는 멘트를 들었습니다...)
나를 술람미 여인으로 초대해 주시고 나에게 솔로몬이 되어 주시겠다는 주님의 말씀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가 왜? 거지였는지 알수 없었지만 그것이 주님이 나에게 오셔서 먹이시고 입히시고 키우시고 돌봐주심에 대한 사랑이신것을오늘 하나하나 짚어주시면서 일깨워주십니다. 내삶이 피곤하고 힘들어 게달의 장막와 같이 그을리고 거무스러운 저를 조건없이사랑하고 보호하시고 나의 남편이,신랑이 되어 주시겠다고 언약하시니..
드디어 저는 '흰 옷 입은 자'의 옷을 입는 시간을 맞이 합니다.
돌아오는 길에 주희가 말합니다.
"엄마~ 정말 너무한거 아니야..어떻게 어떻게 그렇게 크게 울수가 있어" 아 진짜!!
...
미안해..
너도 거지가 되봐~그러면 내 심정알꺼다.. 거지가 되기 전에는 그 심정 아무도 몰라.
그리고 신분상승이 되봐~중요한건 지금 난 술람미 여인이 되었다는 거..
'흰 옷 입은 자' 가 되어 주님곁에서 영원히 사는 자가 된거..흠...그래..니가 사랑을 알겠니...
<나의 누이, 나의 신부야>
내가 내 동산에 들어와서 나의 몰약과 향 재료를 거두고
나의 꿀송이와 꿀을 먹고
내 포도주와 내 젖을 마셨으니
나의 친구들아 먹으라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아 마시고 많이 마시라
내가 잘지라도 마음은 깨었는데
나의 사랑하는 자의 소리가 들리는구나
문을 두드려 이르기를
나의 누이, 나의 사랑, 나의 비둘기, 나의 완전한 자야 문 열어다고
내 머리에는 이슬이, 내 머리털에는 밤 이슬이 가득하였다 하는구나
내가 옷을 벗었으니 어찌 다시 입겠으며 내가 발을 씻었으니 어찌 다시 더럽히랴마는
나의 사랑하는 자가 문틈으로 손을 들이밀매 내 마음이 동하여서 일어나서
나의 사랑하는 자 위하여 문을 열 때
몰약이 내 손에서, 몰약의 즙이 내 손가락에서 문빗장에 듣는구나
내가 나의 사랑하는 자 위하여 문을 열었으나 그가 벌써 물러갔네
그가 말할 때에 내 혼이 나갔구나
내가 그를 찾아도 못 만났고 불러도 응답이 없었구나
성중에서 행순하는 자들이 나를 만나매 나를 쳐서 상하게 하였고
성벽을 파수하는 자들이 나의 웃옷을 벗겨 취하였구나
예루살렘 여자들아 너희에게 내가 부탁한다
너희가 나의 사랑하는 자를 만나거든 내가 사랑하므로 병이 났다고 하려무나 >
솔로몬의 부가 마치 내것인양 쓰고 베풀다가
마음이 살찌우고 마음이 높아졌어
그래도 마음은 깨어 있었는데..
머리에 이슬이 머리털에는 밤 이슬이 가득할때까지 사랑하는 이를 문밖에 기다리게 했네
문 열어다고 문틈으로 손을 내밀어도
다시 옷입기 싫어 발버리고 나가기 싫었지만
마음이 동하여 나가보니 사랑하는 솔로몬 물러가고 없어
찾아도 못만나고 불러도 응답이 없네
행순하는 이들로 다치고 상처를 입으며
사랑하는 솔로몬을 찾으러 다니니 사랑함으로 병이났구나.
.
.
주님 나를 부르실때 나의 누이 나의 신부라..사랑하는 주님 밖에 세워놓고
머리에 밤이슬 쌓이고 문빗장으로 내민손 보지 못하고
그가 가시고 나서야 찾고 부르짖으며 헤메이나 응답이 없네
술람미의 솔로몬이 되심과 같이
주님 내게 솔로몬이 되시고
주님내게 남편이 되시니
나의 꿀송이와 꿀포도송이와 내 젖을 나의 친구들아
나의 사랑하는 이들아
먹으라
내게 주신 먹을 양식 주가 주심으로 내것이니..
모든 것이 내것이 하나도 없어라
게달의 장막같이 그을리고 피곤하며
작은 여우들로 끊임없는 공격이 와 소출을 빼앗겨도
주님내게 방패가 되시며
주님내게 전신갑주 되시고
주님내게 오사 사랑이 되어 주시니
그 변치 않은 끝없는 사랑과 기다리심에 지체하지 않고 내 마음 동하게 하소서
내 방에 들어오시기 전에
밖 벽에서 내 목소리를 들으시고자 귀 기울이시고
내 방에 들어오시고자 문빗장사이로 손내미시는 주님께
골방의 시간을 내어 기도를 쏟게 하시고
마음을 열어 환영하며 내가 주안에 주가 내안에 거하심으로 온전히 하나가 되게 하소서
다시는 주님 잃어버리지 않고
거지가 되지 않으며
보호막 없는 포도원지기 되어 피곤한 잠을 자지 않게 하소서
주님 향한 내 사랑에 병나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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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모님의 글 한줄한줄에서 주님을 향한 사랑이 묻어나와 , 보는 내내 말씀을 보는것처럼 눈물이 흐르고 흐릅니다. 호다모임때 사모님의 통곡소리에 저는 더 은혜가 되어, 더 깊은 기도가 되었습니다. 내가 먹고 마시는것 하나하나 , 생각 하나하나 주님께서 하나도 놓치고 계시지 않으심을 사모님글을 통해 다시 깨닫게 하십니다.한주간도 평안하시고 토요일 기도모임때 또 뵈어요. 축복하고 사랑합니다. ~~ *^^*
마치 아가서 강해를 읽고 있는 듯 합니다.서울 호다 모임분들은 한결같이 영성이 깊어 항상 참석때마다 머리 조아리고 배웁니다. 사모님 눈 보면 굉장히 맑다고 느꼈는데 글에서 그 맑음이 묻어납니다.그리고 저의 교회문제로 기도응답 주신것 "저의 담임목사님은 열방을 품고 나는 교회를 품으면 되겠다는 말씀" 번개같은 깨달음으로 다가왔습니다.그래서 지금은 담임목사님 온전히 신뢰하고 순종하고 중보기도 많이 해드리고 있습니다.마음 다잡으니 주님이 기뻐하시는 것 같고 날마다 평강이 넘칩니다. 서울 기도모임때마다 여성도님들 기도 자리에서는 맨날 통곡의 강을 이루는데 .. 주님 저도 한번 울어야 하지 않나요?
받은 바 크고 큰 주님의 사랑을 감사치 못하고 사는, 조그만 것도 베풀고 살지 못하는 저에게 귀한 감동을 주는 간증 글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이 기쁨(주희?)을 누리시고 사랑하시고 사랑하시는 사모님이 되소서!
이제는 행복한 기도를 하시는 사모님!!! 날마다 주님 사랑 받는 술람미 여인이 되세요.....
주님의 아름다운 신부되시는 사모님~~~주님께 향한 고백이 형용할수 없이 아름답습니다.... 주님이 그렇게 사랑하심!!! 다시한번 깨닫습니다.^^ 귀한 간증 감사합니다...
사모님의 삶을 통한 깊은 주님을 향한 사랑이 저의 딱딱해진 마음을 녹여줍니다.... 사모님의 깊이 있는 간증을 통해서 주님의 사랑의 폭을 상상해봅니다. 그리고 주님의 큰 마음과 생각들... 우리를 향하신 사랑을 가슴에 가득담기 원합니다.
사모님.. 너무 감사합니다... 너무나도 강퍅해 있던 제 심정에 사모님의 간증이 한줄기 강이 되어 흐릅니다...우리를 향한 주님의 그 사랑을 저또한 알게 하시고, 체험케 하시는 주님께서 함께 우리를 이끌어 가시는 그 주인 되시는 줄을 믿습니다..
와~~우
역시 다르시군요~~
나의 사랑하는 신부야 어여쁜 나의 신부~~
주님의 예쁜 신부시네요~~
감동 감동 귀한 간증 읽게 해주셨서 감사합니다~~
행복합니다~~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 도와 주셔요~`
성령님 말씀하여 주셔요~~
사랑합니다~^&^
거지여인에서 술람미 여인으로 신분 상승 하시더니~
이제는 가장 낮은 자리에 있는 옥합 마리아가 되시었네요.
주님 보좌 앞 머리를 조아려 가장 낮은 곳으로 내려가신 당신의 지난 간증을 읽어봅니다.
이렇게~ 자매님은 댓가를 지불하여 가셨군요.
집에서 팡팡 노는 제가 부끄럽습니다.
알러뷰~~~~
나 여기에 와봤는데요
아..아... 요기에 사도님이 계셨네요
거지에서 마리아..
거지나 마리아나 같은 모습은 있어요
가장 밑바닥
발 밑에서
겸손과 사랑을 배워요
엎드려야 하는 것
그래야
예수님이 잘 보이고
예수님을 잘 만나네요
사도님도
울산의 이야기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
팡팡 놀다니요
난 운전도 잘하시고 주부 9단의
사도님을 존경하오
댓가지불
거지에서 마리아
낮은 곳을 바라보시는 것이 아니라
낮은 곳에 계신 예수님을 항상 잃어버리지 않을께요
우리의 신분상승이 다양하네요..
참 신기한 공통점
거지 예수님
거지
..
거지섬기고 있던 여호수아 형제님을
어찌 만난는지..
신.묘.막.측..
놀랍다*.*
지금까지도 한결같이 띠를 띠우고 끌고 가시는 주님을 찬양 합니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구원을 이룹시다. 할렐루야.
지금까지도 한결같이 띠 띠우시는 주님께 .. 이끌려가시는 분... / 저번에 저에게 "다 지복이지.. 다 자기복이야~" 이렇게 말해주셨잖아요? 이 말의 의미를 ..요즘 혼자서 자주 쓰게되요... 여호수아 형제님은 복도 많지.. 다 자기 복이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