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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두환)은 명성황후생가유적지를 찾는 방문객중 그린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관람료등을 30% 할인해주는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린카드 제도는 기후변화 대응 및 녹색생활의 필요성에 의하여 환경부가 일상속에서 손쉽게 녹색생활을 실천하고, 친환경 소비를 도모코자 은행사 및 카드사와 제휴하여 위 제도를 도입하였다. 그린카드에는 신용카드,체크카드,멤버쉽카드 3가지 종류가 있다.
발급은행으로는 우리,농협,국민은행에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발급하고 있으며 멤버쉽카드는 거주지역에 따라 서울지역은 에코마일리지 멤버쉽카드, 서울외 지역은 그린멤버쉽 카드가 발급되며, 본인 에게 필요한 카드를 선택하면 된다.
발급방법으로는 두가지가 있으며 첫번째 방법은 홈페이지(www.greencard.or.kr)에 들어가서 온라인으로 발급받을수 있다.
두 번째 방법으로는 발급받으려는 은행에 직접 방문하여 현장에서 신청하면 체크카드는 바로 발급받을수 있고, 신용카드는 일주일 정도후에 우편으로 카드를 수령하게 된다.
카드소지자는 가정에서 전기.수도.가스 사용량을 절감한 경우 환경부 및 지자체에서 탄소포인트 적립을 통한 인센티브를 제공받으며, 전국 녹색매장에서 녹색제품을 구입시 포인트를 적립하고, 문화시설에 방문하는 경우 입장료를 할인받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공단에서도 녹생생활을 실천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하기 위해그린카드 소지자에 대한 관람료 및 체험료를 30% 감면을 실시한다. 다른 할인제도와 중복 적용은 불가하여 가장 높은 할인율만 적용한다.
이밖에도 공단에서는 입장객의 관람료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해 6세 이하 어린이,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군인, 국가유공자에 대해서 무료 입장을 제공하고 있다.
공단은 금번 여주시 승격에 의해 명성황후 유적지 운영조례중 일부 개정이 있었고 그 변경된 내용은 운영조례 제6조(관람료 감면)에 그린카드 지참자에 한하여 관람료 및 체험료를 감면한다는 조항이 추가됨으로써 2013년 9월23일부터 시행중에 있으며, 명성황후 생가를 찿는 모든 방문객이 보다 편안하고 보람된 시간을 보낼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