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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상진목사 설교방 스크랩 추석설교문
장미화 추천 3 조회 394 17.09.28 13:36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수확, 감사, 사랑

본문 : 시 50:23 찬송 : 305, 603

 

추석은 우리나라 2대 명절 중 하나입니다. 추석은 땀 흘려 일한 사람들이 그 열매에 감사하는 명절입니다. 그래서 추석을 말하기를 “수확하고, 감사하고, 사랑하고” 그렇게 말합니다. 수확이 없는 추석은 쓸쓸할 것이고, 수확은 있는데 감사가 없다면 또 마음이 메마르게 됩니다. 또 우리가 감사는 하는데, 사랑이 없다면 이것도 기쁨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정말로 진정한 추석은 수확하고, 감사하고, 사랑하는 것입니다.

 

추석 명절을 맞이하면서, 잃어버린 감사를 회복함으로 신앙을 회복하고, 축복의 문을 활짝 열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가 회복되면, 신앙이 회복되고, 감사가 회복되면,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의 문이 활짝 열린다는 말씀입니다. 자, 그럼 우리는 누구에게 감사할까요?

 

가족,친척,이웃에게 감사

가족, 친척, 이웃은 새의 날개와 같은 존재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새의 날개는 때로는 부담스럽고 거추장스러울 수 있습니다. 새가 날아가지 않을 때는, 모이를 쪼아 먹을 때는 새의 날개가 부담스럽고 아주 거추장스럽게 느껴지지만 그러나 날아가야 할 때, 짐승이 와서 잡아먹으려고 할 때, 도망가려고 할 때는 날개가 없이는 안 됩니다, 날개가 있기 때문에 훨훨 날아갑니다.

 

마찬가지입니다. 가족도, 이웃도, 친척도 좋은 때가 있는가 하면, 해를 끼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 모든 이들에게 감사해야 됩니다. 가족에게 감사하고, 친척에게 감사하고, 이웃에게 감사해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이들을 통해서 돕기도 하시며, 연단시키기도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두가 합력 하여 선을 이루는 것입니다(롬 8:28).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려있습니다. 그러므로 가족, 친척, 이웃을 향해서 어리석고 죽이는 말이 아니라, 감사의 말을 해야 합니다. 시기하고 질투하는 말, 원망 불평하는 말이 아니라, 감사하는 말을 해야 합니다. 추석명절에 잃어버렸던 가족, 친척, 이웃끼리 감사 많이 하는 명절이 되시기 바랍니다.

 

부모에게 감사

특별히 부모는 나를 피로 낳아주셨고 눈물로 길러 주셨고 땀 흘려 교육시켜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잘 들어야 됩니다. 그런 부모에게 감사하지 않는 사람이 누구에게 감사할 수 있겠습니까? 부모에게 감사할 수 없는 사람은 누구에게 감사하더라도 그것은 다 가짜입니다. 부모에게 감사하지 못하는 사람은 하나님께도 감사할 수 없습니다.

 

감사는 행복의 원천입니다. 행복하기 원하신다면 감사하십시오. 감사는 행복의 원천이고, 평화는 감사의 나무에서 피는 아름다운 꽃입니다. 그러므로 감사에 행복이 있고, 감사의 나무에 평화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감사 없이는 행복도 없고, 감사 없이는 평화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정말로 행복을 원하고, 평화를 원한다면, "감사, 감사" 해야 합니다.

 

자연에 감사

자연은 하나님께서 인간의 삶의 터전으로,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그 안에서 육체의 생명을 유지하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면서, 존귀를 돌리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자연은 하나님이 주신 우리의 삶의 터전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연에 감사하라는 것은 자연을 사랑하고 자연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그 안에서 얻어지는 모든 것들에 감사한 마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심각한 환경오염에 직면해 있는 이 때에, 생명에 대한 귀중함을 가지고 자연과 그 소산물을 대하는 것이 현대인에게 필요한 감사의 자세인 것입니다.

 

창조주 하나님께 감사

자기를 비롯해서 가족, 친척, 이웃, 조상, 국가, 자연이 이 땅에 존재하는 것은 모두가 다 창조주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지으셨습니다. 그러므로 감사의 결론은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는 것입니다.

 

바울이 옥중에서도 찬송을 부르고, 성도들에게 감사하라고 명령하고, 감사를 가르쳐 줄 수 있었던 것은 무엇인가요? 그의 감사의 조건은 환경이 아닙니다. 환경이 좋아서 감사한 것이 아니라, 환경을 만드시고, 환경을 지배하시는 그리스도 예수가 계시기 때문에,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사도 바울은 참으로 범사에 감사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최대의 감사는 무엇일까요? 예배입니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신령과 진정으로 드려지는 예배, 이것이 하나님께 향한 최대의 감사가 예배입니다. 그 다음에 하나님께 대한 최대의 감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로 드려서 이 세상을 본받지 말고, 주의 말씀을 우리가 늘 읽고, 듣고, 묵상함으로 말미암아 그 말씀이 우리의 삶 가운데 성취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 회복, 인간성 회복, 삶의 회복은 잃어버린 감사를 회복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잃어버린 감사가 회복되면, 신앙이 회복되고, 인간성이 회복되고, 삶이 회복됩니다. 우리의 변화된 삶을 통해서 부모님, 가족, 친척, 이웃, 더 나아가서 민족을 예수께로 인도하는 구원받게 하는 데 앞장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어느 해 보다 이 번 추석명절이 더 즐겁고 더 기쁘고, 더 감사하고 더 감격해서 나도 좋고, 너도 좋고, 우리도 좋고, 하나님도 좋으신 추석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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