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과 열대야로 고통 받는 독거노인.기초수급자 어르신들은 어쩌면 오늘도 고추장.간장.김으로 대충 한 끼를 때우는 분도 있을 것이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기본적인 영양섭취를 위한 식자재 구입도 못하는 경우도 있다. 생활이 여의치 않고 챙겨주는 이가 없으니 대충 끼니를 때우니 노년기에 필요한 영양을 공급 받지 못하는 노인들은 면역력 부족으로 다양한 건강 위험에 노출되어있다.
경로식당 영양사(염혜지)는 하루에 한 끼라도 제대로 먹고싶은 노인들에게 필요한 칼로리를 섭취할 수 있도록 단백질과 칼슘.식이섬유 등의 식단으로 한 끼를 준비했다.
매일 아침 8시에 1층 입구에서 식권(일천원)을 판매하는데 30분도 안되서 매진이 된다. 새벽부터 돌멩이. 의자등으로 줄을 세우고 노인들 오픈런이 시작된다.
봉사원들은 배식을 시작하며 노인들의 표정을 보며 눈인사를 하고 "좀 더.적게.됬다" 등 요구에 맞춰가며 "부족한거 없으세요" 하며 배식을 한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리에 앉게하고 배식된 식판을 가져다 준다. 배식을 마치고 봉사원들과 식사를 하고 식당 청결봉사를 하고 배식봉사를 마쳤다. 좋은 봉사회 수고하셨습니다
첫댓글 안양지구협의회 좋은봉사회(회장유경열) 봉사원님들
만안노인복지회관 경로식당 배식봉사 활동 수고 많으셨습니다.
유경열 부장님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