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1-9
다윗과 솔로몬 / 장경동 목사
교회의 어느 봉사부서에 소속되어서 일하는 것이 우리를 다듬어 성숙케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한편, 혼자 사는 것보다 결혼해서 둘이 살으니까 밥을 먹기 싫어도 먹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우리의 건강을 지켜 줍니다. 저는 여러분이 이러한 부딪힘 속에서 자꾸 다듬어지고 성숙되어져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도 이제, 여러분의 충고를 따라, 절대 “떼거지”라는 말은 안 쓰고, “이천년, 삼천년”을 정확히 발음하고, “아이구, 저런 등신” 이라는 말을 삼가겠습니다.
사랑의 힘은 좋을 때 보다 안 좋을 때 더 필요한 것입니다. 사랑의 힘은 의로울 때 보다 죄인 되었을 때 더 필요한 것입니다. 사랑이란 어려울수록, 힘들수록 필요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부모는 자식이 못나도 그 자식으로 인해 삶의 의미를 찾습니다. 사랑의 힘은 환경도, 상황도 다 초월하는 위대한 힘이 있습니다.
훈련받은 자가 훈련시킬 수 있습니다. 내가 배우지 못하고, 훈련받지 못하면 훈련시킬 수가 없습니다. 수영도 그렇고, 축구도 그렇고, 탁구도 그렇습니다. 더 나아가 자식 교육도 그렇습니다.
오늘은 이스라엘 열왕 중, 가장 위대한 왕, 다윗이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무엇을 가르쳤으며, 무엇을 유언했는가?를 살펴보며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첫 번째, 다윗은 죽는 날을 의식하고, 준비하면서 죽었습니다.
크리스챤은 자기의 임종을 느끼고 준비하고 죽어가야 됩니다. 크리스챤은 갑자기 죽으면 안됩니다.
☛두 번째, 다윗은 솔로몬에게 할말을 다하고, 죽었습니다.
우리 예수님을 보십시오. 하실 말씀 다 하시고 가셨습니다. “요한아, 내 어머니는 네 어머니라” 이렇게 말씀하시고 운명하십니다. 그런데 참 신기한 것은 11제자가 모두 순교했으나, 요한만 끝까지 94살까지 살아 예수님의 어머니를 모십니다. 여기서 깨달은 사실은 사명이 있으면 죽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제가 한 달에 정규예배에서 설교를 100번 정도합니다. 다른 사람이 이렇게 한다면 심장이 터져 버릴 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저에겐 이일을 감당할 용량과 건강이 있습니다. 이것은 제가 사명이 있기에,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삶에서 힘든 것만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이 주시는 힘을 생각해야 합니다. 축복도, 사명도 하나님이 맡길 때 불평하지 말고 받아 놓으면, 그것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를 책임져 주시고, 우리에게 힘을 주십니다. 회사에서 힘들어도, 있으나마나한 사람이 되기보다 없으면 안될 사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믿음의 사람은 죽는 날까지 축복권과 예언 할 수 있는 능력을 소유하고 살아야 됩니다. 그래서, 자녀들
이 서로 모시려고 하는 부모가 되야 합니다. 저도 제가 나이가 더들수록 더 많은 부흥회 요청이 있는 목사가 되고 싶습니다. 그래서 “이성봉 목사님때 받은 은혜를 내가 이번에 또 받은 것 같다”는 간증을 계속 듣는 부흥사가 되고 싶습니다.
창세기27장 27-29절 『그가 가까이 가서 그에게 입 맞추니 아비가 그곳에 향취를 맡고, 그에게 축복하여 가로되 내 아들의 향취는 여호와의 복 주신 밭의 향취로다. 하나님은 하늘의 이슬과 땅의 기름짐이며 풍성한 곡식과 포도주로 내게 주시기를 원하노라. 만민이 너를 섬기고, 열국이 네게 굴복하리니 네가 형제들의 주가 되고 네 어미의 아들들이 네게 굴복하며 네게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고, 네게 축복하는 자는 복을 받기를 원하노라. 』
☛세 번째, 다윗은 솔로몬에게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거라.”라고 말합니다.
“So be strong 강해 지거라. show yourself a man 남자로써 네 자신을 보여줄 수 있도록 so be strong 강하거라” 여호수아 1장 7절에서는 “오직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지금 다윗도 그 말씀을 깨닫고 자기 자식 솔로몬에게 그와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약하면 이길 수 없습니다. 약하면 해낼 수가 없습니다.
현대 정몽준 회장이 자살을 했습니다. 그러나, 정주영 할아버지 같았으면 과연 자살했겠는가! 생각해봅니다. 끄떡없이 견뎌냈을 것입니다. 이 말씀은 여자에게도 해당됩니다. 방언을 해서 위기를 모면한 여인처럼 여자도 담대해야 합니다. 강하고, 담대하십시오 그러면, 대부분의 문제는 해결됩니다.
☛네 번째, “내 하나님 여호와의 명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 율법에 기록된 대로 다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릇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찌라” (왕상 2:3)라고 말합니다.
이 말씀은 여호수아 1장 8절에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라는 말씀과 비슷합니다. 즉,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을 잘 꿰뚫고 있었고, 그 말씀으로 솔로몬에게 권면했던 것입니다. 제 조카가 제 설교에 늘 은혜를 받고 서울대학교에 갔답니다. 즉, 하나님 말씀을 듣고 가르치는것보다 더 좋은 교훈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한편, 중요한 것은 “무엇을 하느냐 어디로 가느냐”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대로 지켜 사느냐 못사느냐”가 더 중요한 것입니다.
☛다섯 번째, “여호와께서 내일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만일 네 자손이 그 길을 삼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진실히 내 앞에서 행하면 이스라엘 왕위에 오를 사람이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신 말씀을 확실히 이루게 하시리라”(왕상 2:4) 라고 말합니다.
이같이 왕권의 계승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자기 삶이 다 끝나고 그 삶이 자식에게 이어짐보다 더 중요한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사울왕의 실패는 왕권을 그 아들 요나단에게 계승하지 못하고 같이 죽은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이 축복이 되려면, 자식이 잘되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축복입니다.
마지막으로, 그리스도의 사람은 원수까지도 포용할수 있는 넓은 사랑을 받았기에 용서하면서 살아야 할 것 입니다.
*이번 주의 명언 *
1.사랑의 힘은 환경도, 상황도 다 초월한다.
2.크리스찬은 자기 죽음을 의식하고, 준비하면서 죽어가야 한다.
3.사명이 있으면, 죽지 않는다.
4.하나님 말씀을 듣고 가르치는 것보다 더 좋은 교훈이 없다
5.감사를 유지할 때, 감사할 일이 또 달라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