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서장 김재훈)는 지난 25일 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18회 경상북도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상주한마음유치원(원장 최애영)이 ‘불조심 표어’로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119소방동요경연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과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 경상북도 지역소방서를 대표해 18팀(유치부 9팀, 초등부 9팀)이 경연에 참여했다.
한마음유치원 119합창단은 ‘불조심 표어’라는 곡으로 위험한 상황에서 시민들의 생명을 구하는 119 소방대원에 대한 고마움과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노래와 더불어 신나고 창의성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단원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아름다운 화음을 이뤄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합창단 서해솔 교사는 “이번 119소방동요경연대회를 통해 우리를 위해 봉사하는 소방관들의 고마움과 생활 속의 안전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한마음유치원은 오는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전국 대회에 경상북도 유치부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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