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을 지나 한강대교 가기 전에 있는 사육신 역사공원은 조선 제6대 왕 단종의 복위를
위해 목숨을 바친 사육신을 비롯한 충신들의 충절 정신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공원이다.
사육신은 조선시대 세조에 의해 왕위계승 문제로 처형당한 성삼문, 박평년, 하위지,이개,
유성원, 유응부 여섯분의 충신들을 의미한다.
이들 사육신들은 세조의 정통성을 부인하고 조선 6대 왕 단종의 복위를 위해 몸숨을 바쳤다.
이들 사육신의 충정심과 비극적인 이야기는 한국 역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으며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있다.
공원 입구에서 오르막길을 오르면 충신들을 기리는 홍살문과 두 임금을 섬기지 않겠다는
불이문을 지나면 정조가 세운 신도비가 반긴다. 바로 정면에 있는 사육신의 위패를 모신 사당
의절사 앞에서 참배를 드리고, 의절사 사당 뒤편에 있는 사육신의 묘역을 찾았다.
원래 이곳에는 박팽년, 성삼문, 유승부, 이개의 묘가 있었으나 하위지,유성원, 김문기의 가묘를
새로 조성해 6묘가 아니라 7묘로 이루어져 있다.
사육신 역사공원은 사육신의 충정심과 비극적인 최후를 기리며 후세들에게 역사적 교훈을
전하기 위해 조성되어 어린 학생들이나 단체에서 역사교육의 장소로 많이 찾는다고 한다.
공원 내 역사관에는 단종과 수양대군, 사육신과 충신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다양한 자료와
전시물들을 만나 볼수 있다.
또한 공원 정상에는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와 쉼터가 잘조성되어 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탁 트인 한강이 일품이다. 여의도 불꽃축제 조망 장소로도 유명하며 시민들의 휴식처
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육신 역사공원은 1997년부터 매년 10월 9일 사육신 추모제를 지내며 사육신의 정신과
충절을 재 조명하고 있다.
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이나 9호선 노들역에서 내리면 편리하게 갈 수 있다.
2026년 4월 21일
윤 홍 섭 시니어 기자
첫댓글 사육신 역사공원은 가본 적이 없는데 언젠가는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요즈음 왕과사는 남자의 흥행으로 단종에 대해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어 사육신 역사공원을 썼네요.
김기자님의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
예전에 노들섬 둘레길 걸으면서 드려 봤던 생각이 어렴풋이 나네요..
맞아요
단종 재조명
청렴포로 밀려드는 인파 장관이더라고요.
그래요 역사의 진실은 후대에서 평가받게 되는듯 싶네요.
황기자님의 관심과 배려에 늘 감사드립니다 ~**
부지런하신 윤기자님 노량진 사육신 역사박물관도 다녀오시고 요즈음은 덥지도 않고 꽃도 많으니 즐거우시죠.
잘보고 갑니다
자연과 함께 역사의 진실도 느낄수 있었답니다.
사랑으로 격려해 주시는 이기자님 고맙습니다 ~**
요즘 조선 시대 슬픈 이야기인 '왕과 사는 남자' 영화를 아직 보지는 못했지만 가슴 저려옵니다. 좋은 곳을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선시대 단종을 위해 끝까지 충정을 지킨 사육신을 기리는 공원을 숙지하시고 격려해 주신 권기자님 고맙습니다 ~**